액터스 포럼
2,286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지방에 사는 연기지망생들은?

suk5353 suk5353
2008년 06월 05일 20시 55분 52초 4419 9
저는 광주에 삽니다.

방학때

많이 배울까 하는데

한번씩 연기자 모집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착잡합니다.

서울까지 올라가자니 일정을 제대로 안 잡으면 간단하게도 못 갔다 오겠더군요.
지방에 사시는 연기자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연기와 시나리오 작가?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onsoo
2008.06.08 21:49
지방에서도 꾸준히 연기력을 키운다면 기회는 저절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매일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정말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하지 않고, 단순히 기회만 본다면,
서울에 있더라도 연기자로 활약할 가망은 없을 것 같습니다.
m00528
2008.06.08 23:20
지방에서 연기(?)하시는분들 서울올라오면 잘되라는 생각으로 올라왔다
막상 오디션보고 지방과 서울의 문제가 아니구나하는 생각하고 내려가는분들 많죠
서울은 기회가 널렸다는생각....하지마세요
Profile
suk5353
글쓴이
2008.06.09 00:31
아 그런면도 있긴 한데
중점은 다른 곳으로 간 것 같아요 ㅎㅎ

연기자 모집 같은데 보면 거의 서울근처촬영이던데

교통비 줘도 그래도 먼가 느낌이 그렇잖아요 이런 점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 묻고 싶은거에요 ㅎㅎ
sexyactress
2008.06.09 02:17
지방은 포기하세요 ㅡㅡ;; 지방살면서 활동하는 사람있습니까?
서울와서 하숙을 하시던가... 물론 돈만까먹고 다시 지방내려가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아예 서울로 올라오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하죠. 서울거주가 불가능하면 지방케이블에서 하시던가...
m00528
2008.06.09 05:33
방학때 하신다면서요?
방학에 서울의 친척분들이나 아님 고시원이라도 잠깐얻어서 알바하면서
틈틈히 연기공부하고 경험도하고 그러면되죠
이일이 쉬운줄 아시면 절대로 안됍니다 취미로 하실거면 하지마세요 제발..
착잡하기 뭘 착잡합니까?물론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후배어린연극배우들 지방에서 올라와 돈몇푼못받고 연극하고 알바하며 생활하는사람 많습니다
다들 힘들게 하고있습니다 힘들게하세요 그게 방법입니다
나는 왜 지방살지 나만 힘들지..아닙니다 서울도 똑같구요 다들 힘듭니다
(개인적생각은 지방분들은 안올라왔슴하네요 경쟁자도 많은데..ㅡㅡ 농담)
연영과도 아니시고 배우인지 시나리오작가인지 아직 갈길도 결정안하신것같은데
부디 능려과 현실에 맞춰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Profile
nashyguy
2008.06.09 12:06
저는 전라북도 군산에서 서울로 오디션 보고 촬영 하고 다닙니다..^^:

돈은 알바로 마련해서 차비하구요..

조금은 멍청스런 짓일 지 모르겠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아요..^^
Profile
suk5353
글쓴이
2008.06.09 21:33
좋은 지적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jin1103
2008.07.12 21:00
여기는 전주 입니다.
우리는 아이가 활동중입니다.
쉽지는 않은일인건 분명합니다.
정말 남는일은 힘들구요,
때로는 자비를 더할때도 있습니다.
모델 촬영하나 하면 때로는 20 때로는 30 때로는 50정도 받는데요 보통2번 서울 올라가서 미팅하고 촬영하면 남는거 없습니다.
1번에 촬영만 하면 그래도 경비하고 조금 남기는 하지만 하루 제가 일을 못하고 가야하고....또 마이너스일때가 많아서 총액을로 계산하면 언제나 마이너스가 늘어납니다만 그래도 아이가 넘 좋아해서 아직은 버텨 봅니다.
Profile
yoojun8408
2008.07.19 19:15
지방촬영을 한다는 공지가 간간히 뜨죠..그때를 기다리며 꾸준히 연습하고 지방 곳곳에도 단편 영화라던가 기회는 찾아보며뉴 많습니다.. 찾으려 한다면 ^^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연기의 의미,,, 질문이 있습니다.. 9 광대인생 2013.06.05 2384
단편영화찍으면서 돈바라는 연기자분들!노페이?[사과글] 9 aajjaa 2008.12.30 4497
지방에 사는 연기지망생들은? 9 suk5353 2008.06.05 4419
배우지망생..오디션 준비하며 알바에 어느정도 시간을 할애해도 될까요? 9 보라색리본 2017.04.27 2822
프로필사진찍을때 되신 배우분들 같이 찍으러가요~ 9 gyeina 2009.06.17 4779
29살 이제서야 연기자를 꿈꾸는 아이. 9 사나이대장부 2012.03.23 4542
연기학원을 고르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9 됴됴 2019.03.01 2767
늦은 나이에 연기를 배워보고싶은 여자입니다. (개인 레슨) 9 Cheese 2015.05.03 2043
연기자...정말 재능 없으면 못해요? 9 b7988 2009.04.20 4497
기획조감독,스케줄조감독, SFX조감독 등 새로운 연출파트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9 bfuture 2009.01.21 8069
외모가 장동건이나 원빈이 아니면 연영과를 가야함? 9 hidehide 2009.11.16 5118
추카해 주세요~ 9 djmini1977 2009.03.04 4801
단편영화도.... 9 mediadesperation 2006.10.19 3903
학생작품이든, 아니든, 페이에 대해, 여러분과 논해보고싶네요.. 9 jackkeke 2006.08.13 3814
기댈곳 없는 나..바보같다...이곳에 기대어봅니다 9 fprbffk 2008.03.27 5582
좀 오래된 무명배우 홍석연 한말씀 드립니다!!!!! 9 shoulder61 2008.06.16 4607
연기자가 왜? 9 cys9072 2009.06.12 6107
20살 남자 진로고민입니다 9 열심히살고싶은사람 2018.11.03 1183
사기 오디션 으로 인해 희롱을 당했습니다.(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9 최소금 2024.02.16 19100
좋은 배우, 좋은사람이 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9 잠못이루는 2017.06.01 1372
이전
14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