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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있어 슬픔이란 철이 들때 부터이다!!

BMH0923
2007년 01월 27일 23시 46분 06초 4692 2
저는 올해 24살!!영화배우가 꿈인 청년 입니다!!지방에서 무작정 꿈만 갖고 올라왔는데 도저히 뭐 부터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싸이트는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연극영화과 형이 가보라고 해서 알게됐는데

정말 좋은 싸이트 인거 같습니다!!이 글 보신 분들은 연기공부의 시작을 어디서 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 주셨음 좋겠습니다^^아무쪼록 이 싸이트의 꿈이 있는 모든 분들 꼭 꿈 이루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고 느껴보고 싶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7110ckm
2007.02.01 22:22
안녕하세여,^^ 전 영화인이 꿈인 청년입니다,

연기 공부... 글쎄여, 연기학원, 대학교, 극단, 단편영화, 액스트라, 대학로, 수많은 방법이 있죠

가르쳐준다는것은 다분히 개인적인 감정과 욕심인것 같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구여 ^^:

님에 열정이라면, 어디서든 배우가 될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제가 하는 연기수업 방법을 애기하자면 크게 3가지 입니다,

발성과 호흡, 대본분석, 이미지 메이킹,

발성과 호흡,
연기에 기본입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에가서 오리걸음으로 걸으면서 "아야이오우"를 외칩니다, 그러다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면, 짧은 대사체를 외칩니다, 그런식으로 자신만에 방법을 찾아서
해야합니다.이 방법은 하나의 예일 뿐이지,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호흡법과 발성은 스스로 연습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연극무대던, 영화연기던, 어떤장르에 연기도
일단은 대사 전달이 가능하게 됩니다.

저는 가끔 영화나 연극을 보면서 열정은 가득찼지만 대사가 잘들리지 배우 분들을
보게 됩니다. 물론 계속 발전하시겠지만, 관객입장에서 대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답답
하다고 생각합니다.
울림이 있는 목소리, 정말 얻기 힘들지만 꼭 필요합니다

대본분석,
연기를 하려면, 즉흥연기가 아닌이상 대본이 있어야 합니다, 대본분석은 작가에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거기에 자신에 색깍을 입혀야 합니다. 작가나, 감독보다 더 대본을 잘 이해해야지만
당당하게 연기를 할수 있습니다, 조금은 문학성을 키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책이나, 대본을 많이 읽거나,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써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미지 메이킹,
다른사람에 삶을 연기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쉽기도 하고, 대사능력과, 대본분석만으로
충분히 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허상에 대해 자신을 입힌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실제로 그 인물보다 더 완벽한 그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배우는 자신을 비우고 캐릭터를 자신에게 입힙니다,
또 어떤 배우는 캐릭터를 자기화 시키기도 합니다.

그 밖에, 여라가지 사회 경험이나, 운동(근육보다는 유연한 몸), 댄스나, 노래,악기연주
등으로 자신에 가치를 높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에 열정이라면, 어디서든 배우가 될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화이팅 ^^
BMH0923
글쓴이
2007.02.04 22:2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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