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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장동건이나 원빈이 아니면 연영과를 가야함?

hidehide
2009년 11월 16일 19시 19분 14초 5119 9
제가 부모님한테..

대학교 연극영화과에는 별로 관심 없고.. 연기학원 수료하고 바로 오디션 보러 다닐꺼라고 하니깐..

아버지 말씀이..

"야이놈아.. 니가 뭐 장동건이라도 돼는줄 알어.. 니 외모가 장동건이 아닌이상 무조건 연극영화과 가서 인맥을 쌓으란 말이야.."

이러시는데. .

제가 생각해도 제 외모에 자신이 없거든요.. 그럼..그냥 닥치고 무조건 이름있는 대학 연영과 가서 인맥쌓고 실력쌓고,,

졸업후 극단에 들어가서 극단에서 커리어 쌓고 영화로 넘어가는게 답임?
히스레저를 추모하며....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yohan23
2009.11.16 20:06
ㅇㅇ 답임
Profile
bjkang1004
2009.11.16 20:20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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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m5400
2009.11.16 21:10
4가지가 모자라군!!!켁
k9342104
2009.11.17 02:12
여기가 무슨 중고딩 연기 동호회임?
언제 봤다고 그런 말투를 쓰는 거임?
요즘 교과서는 그런 말투 쓰는 거임?
참고로 나 중딩임..

[역.지.사.지]
amoroso
2009.11.17 18:07
오히려 그런사람만 많아서 요즘 배우찾는데 무진 애먹고 있습니다 =_=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하시고 색깔이 있으시다면 외모는 별개로 사람들이 많이 찾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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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9.11.18 02:03
인생에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하나도 정복하지 못하면 뭘 하겠다는 것인지..

라는 하버드 대학생들의 공부30계명 중 하나가 생각나네요.

일단 그 나이에 가장 갈맞는 것을 먼저 열심히 하고 안되었을 때
딴 일을 찾아야 하는 것이 정답일듯합니다.

장동건도.. 인기가 제법 올라갈대 모든 것을 그만두고
다시 그 어렵다던 학교를 재입학 하는 등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학습 없이 뭘 하겟다는 것인지요?
지금 스스로 공부가 하기 싫어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vangol
2009.11.19 00:14
"Vivre sa vie" 학교 공부하기 싫은데 할 필요없어요. 대신 연기 공부는 열심히 해야죠. 그러기 위해서 우리나라 연기자들 중 과연 몇 프로나 대학에서의 연기 공부가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대학교에 가야한다면 가야죠.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판박이식 고딩 공부해야 한다면 해야죠. 다 아니다 싶으면 하이드님의 길을 가세요. 일단 연기자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어느 길이든지 사법시험보다 더 어려운 길을 하이드님은 선택하는 겁니다.
jang0kor
2009.11.19 10:27
외모.......학벌..........인맥..........물론 중요하지 않다고 볼수는 없지만..........(어차피 사람 살아가는건 똑같은니깐ㅡ.ㅡ)
무엇보단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
현재 알아주는 연영과에서 입학하는 사람의 수가 100 이라 봤을때...
졸업 후 그 길을 끝까지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반(50)...아니 그것의 반 (25)도 안됩니다....
그리고 TV나 영화에 나오는 사람은......^^ 한 (5) 될려나...^^
결국 보여지는것에 혹하지마시고 자신이 과연 재능이 있는지.....끝까지 갈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위에님 말처럼 사법시험보다 어려운 길임은 틀립없으니....왜냐......
연기자의 길은 수도 없고 객관식도 아니고 주관식도 아니고...

답이 없으니깐요...........^^
guy1y
2009.11.26 19:42
중요한건 장동건도 한예종 연영과 나왓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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