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배우모임

도리단
2016년 02월 27일 00시 21분 45초 2469 12 8

안녕하세요 배우모임 ,스터디 비슷하게 연기를 계속 하실분들을 모집하고있습니다

현재 저를 포함해서  3명이 사당에있는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프로필 돌리고 오디션도 보고 촬영도 하고있습니다

3명다 상업영화, 드라마, 광고  오디션 보고 꾸준히 촬영 하고있구요

저희가 배우모임, 스터디를 만들어서 하고자 하는것은 여러가지가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릴 수는 없는것이기에 다는 얘기를 못해드리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분명히 어떠한면에서든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비용이 드는건 없구요 연기에대한 생각이 많으신분이 면 좋겠습니다 

나이는 17살부터25살까지 모집하고 있구요

경력이 있고없고 는 중요하지 않구요 어떠한 생각을 갖고 계신지가 가장 중요할꺼같습니다

쪽지로 나이와 연락처  간단한 소개 해주시면 연락드리고 먼저 뵙고 얘기를 나눈후  진행을 하게 될거같습니다

커리큘럼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갖고있는게 있구요

17살부터 25살까지 받는 이유는 인간은 자신을 포장하기를 좋아합니다 근데 특히 요즘 연기를 하시는분들은 나이가 드시면서

포장을 벗기는 작업보다 오히려 포장을 더 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더 강한 부정을 하시기에

젊은 분들을 모집하는겁니다 자신을 더 포장하기전에 ..

자신을 부정하는 사람이라면 연기에 어울리지 않다고생각해서 나이를 이렇게 제한했습니다

쪽지로 연락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긴글을 쓸수도 있지만 저희 것을 다 쓰기엔 벅찰거같아 짧게 글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9342104
2016.02.27 07:13
근데왜..
명배우들은.모두다중년이상의배우들일까요?
연기는..타고나지않는이상..
경험과연륜에비례할수밖에없습니다..
포장이심해졌는데..왜사람들은진정성에열광할까요..
지나가다..한번고민해보시는게좋을거같아..적어봅니다
k9342104
2016.02.27 07:16
k9342104
핵심은..
인간과사회..인생에대한사고의깊이차이입니다..
님의판단기준은..
개개인의인성,연기내공의차이같다고보여지네요..
도리단
글쓴이
2016.02.27 08:23
제가 말하고자했던건 저희 스터디에 어울리는 사람을 찾고자 했던 말입니다
중년이상의 배우..
20살부터 시작해서 40살까지 연기를 배웠다고해서 다 명배우가 되진않습니다
한국에 명배우가 몇명이나 될까요.. 경험과 연륜을 무시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다고해서 포장이 심해졌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연기를 오래 배웠다고해서 좋은 대학에서 배웠다고해서 경력이있다고해서 배움에 있어서 더노력하지않는 분들을 생각하고 쓴글이였습니다 사람들은 진정성에 열광하지만 현존하는 드라마 영화 에 진정성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몇몇 되지않다고 생각하기에 쓴글이였구요 그러지 않는분들에대해선 할말이없습니다
내가우주
2016.02.29 03:14
그냥 나이제한에 대한 변명 아닌 변명을 빼는게 나을꺼 같네요.
나이많은 사람은 자기 포장한다는 식의 비난하는 듯한 뉘앙스는
괜히 나이 많은 사람이 보면 불쾌감만 줄꺼 같습니다.
나이 많은 것도 서러운데;;

그리고 여기는 모임글 올리는 게시판도 아니고요. 공지글 한번 읽어 보세요.
꿍아진
2016.03.03 00:18
쪽지보내는방법을모르겠습니다..
꿍아진
2016.03.03 00:19
배우고싶습니다
Profile
애호가
2016.03.04 00:38
연기의 진정성을 따지기 이전에, 배우는 사람으로써 예의를 먼저 지키세요.
많은 사람들이 연기는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타인의 삶과 생각들에 대해서요

님은 그저 먼저 시작한 선배연기자들이 배울건 전혀 없고 개선되야할 비판대상정도로 보이는것럼
일반화된 단어들을 채워놓고, 진정성만이 우선 가치라고 자기 할말만 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그래 놓고 해당 사항 아님 말고? 헐.. 민감한 부분을 확대해석하는것이 아니라, 굳이 자신의 차별적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다른그룹의 가치에 불필요한 평가를 피력할 필요는 없는건데,..안그래요?

그 진정성이라는게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님 조차도 그 진정성이라는 포장지 뒤에 숨은건 아니구요?

실제 숨쉬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데, 주어진 캐릭터에 대한 배려가 가능이나 하겠어요?

님이 나이들면 포장하는거 좋아하는게 인간이라길래,....님이 강조하는 진정성을 담아 포장하지 않고, 거칠고 날선 생각 그대로 말한거니, 이정도 진정성은 감당할수 있겠지요? 님이 그렇지 않다면 할말을 없구요

젊은 친구들 모임 즐겁게 하는것 좋은일이고, 자신만의 색깔, 철학 가지는거 멋진일입니다 하지만, 이런곳에 글 올릴땐 좀더 배려심을 잃지 않고 표현에 신중했으면 좋겠어요.
Profile
벌꿀
2016.03.04 20:23
풋내나는 논리에 참... 처음으로 댓글다네요.
배우를 한다는 분이 사람조차도 그런 일부분을 보고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니...
그 스터디에서 과연 뭘 얻을 수 있을까합니다.
참고로 전 27이구요.
스터디 이미 하고있긴 한데 그런 마인드로 과연 좋은 동료들 구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흰 23,23,27으로 제가 젤 연장자 이지만 모두 동기는 이곳에선 즐겁게 연기하고 싶으며 기본을 중시하자 입니다. 서로에게 솔직하자구요.
현재 충분히 삶의 원동력이 되고 서로 여러 좋은것들울 주고받고 에너지를 갖게하는 그런 좋은 모임입니다.
동료의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님도 나이 먹을텐데 누군가가 님 사고처럼 그리 바라보면 기분이 좋겠나요?
안타깝습니다.
하하하zzz
2016.04.03 11:14
벌꿀
님 저도 같은 나인데 스터디는 어디서 구하시나요?
뱀파이어66
2016.03.04 21:48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제대로 진정성있게 연기는 해보셨시유?
미래를향하여
2016.03.06 05:10
저도 댓글은 처음 ..
연기의 잣대는 자유지만 .. 본인의 주관으로 만 판단한다는 건가요??글이 지극히 주관적인데 ㅎ 객관성있게 상대성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기입하세요...
나이가 아닌 사람 한명 한명을 보셔야죠 ㅎ 아무도 안갈꺼 같은데요 ... 같이 누구와 하기전에 본인자세 부터...
이글 생각남... 보고 느끼세요



내가 느낀 연기를 잘하는 녀석은 이렇다.
진실한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자신에게, 동료들에게, 모두에게
진짜로 대하는 진실한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집중력있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아무리 오랜시간 연습해도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주변을 바라볼 줄 아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자기만 볼 줄 아는 사람이 아닌
주변을 바라볼 줄 아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겸손한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이 세상 모든 것을 스승이라 생각하고
배울 자세가 되어있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고민하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나의 인생에 대해, 주변에 대해,
이 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땀 흘리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무뎌도, 느려도, 돌아가도
매일 매일 땀을 한 바가지씩 쏟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궁금한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몰라도 아는 척 하는 녀석이 아닌,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배려하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무대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욕심이 있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무대에서 내가 잘 보이려는 욕심이 아닌
작품을 잘 만드려는 욕심이 있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잘 보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다른 배우를 잘 보고, 관객을 잘 보고,
자기 자신을 잘 보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잘 듣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상대배우의 소리를 잘 듣고,
자신의 소리른 잘 듣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잘 소통하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연습과정에서는 배우들과, 연출과, 스텝들과
평상시에는 모든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다른 생각을 하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을 하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아픔이 있었던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누구나 다 어떠한 아픔이 있겠지만
그 아픔을 잘 견뎌낸, 잘 견뎌내고 있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쓴소리 잘하는 녀석이 연기를 잘 하더라.
주변 배우들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면
쓴소리를 하되 기분 안 상하게 잘하는 녀석이
결국 연기를 잘 하더라.
=======================
이 모든 걸 갖춘 녀석들은
사실 지금까지 몇 명 밖에 못 봤다.
minimalism
2016.03.09 14:36
나이많은배우분들중에 연기도못하고 인성도더럽고 성격도 더러운분들도 있어요 ㅋㅋ 연기를 못해도 사람좋은 사람도 있잖아요? 같은 일을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머리맞대고 같이 얘기하고 연기코멘트줄때 또래끼리 하는거랑 깊이가 다르고 보는 관점에서도 차이가 나요. 거기에서도 본인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친목도모 하자는 모임을 만드시려는 것도아니신것같은데 또래끼리를 추구하는것보다 상대에대한 나이나 선입견을 버리시는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크루나 대학동아리같은 모임을 원하시는거면 원하시는내용만 말씀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나이 얘기해가면서 괜한고정관점에 일부몇몇도 까지마시고요.데헷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연기자 모집란 정리 좀 하죠 12 stonepc 2008.12.21 3971
감독님! 당신의 영화를 들려주세요!! 12 bfuture 2007.04.30 9991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도움부탁드리겠습니다 12 꿈과열정!! 2014.03.01 2191
대학생들 작품에 연락을 받고...학생 제작자분들봐주세요.. 12 loloyui 2006.05.22 4783
아...중앙대 학생들 왜이럽니까!!?? 진짜 짜증나요. 12 bamba 2008.05.27 4773
☆ 배우로 활동하고 계시거나 배우가 되려는 분들만 보세요. 12 dwriter 2008.12.10 5401
올해 최고의 굴욕!!! 12 blzzz313 2009.03.03 3967
솔직히 글도 잘 안쓰는데 이곳은 참 몇년째 같은 문제로 싸우는군요. 12 jjs1987 2014.07.24 2135
진정한프로배우라면 무료출연은하지맙시다 12 so1047 2006.10.10 4363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니 참 힘드네요... 12 강소백 2013.06.18 2279
배우모임 12 도리단 2016.02.27 2469
서울영화사........죽음의키스 오디션다녀오신분......... 12 urisoon 2009.02.25 5556
연기자 모집에 귀신잡는아이들.. 11 jinhun2233 2007.07.02 4106
배우의 수고비(페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해봅시다. 11 ths111 2005.10.20 6717
배우지망생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계유지를 하시나요 ㅜㅜ 도와주세요~~ 11 존경할분 2013.07.03 4723
페이 문제 그만 하십시오 11 tnpoleo 2006.08.29 4316
fta 11 jigoonman 2007.03.29 4465
20대까지 연기 도전해보고 안되면 포기 할려구요.. 11 qwer12 2008.09.07 5073
이런영화가 나오기를.. 11 vkvks 2008.09.27 4108
이전
8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