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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연기준비하는 지망생입니다

은지*
2016년 05월 19일 00시 49분 42초 2092 4

저는 프로는 아니지만 작은 극단에서 활동도 했고 학교도 연기과를 휴학중입니다. 더욱더 나가고 싶은 욕심도 많고 나가고싶은데 요즘 고민이 생겨서... 나이가 나이인지라... 작년까지만해도 돈 걱정보다는 내가하고싶은걸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잘될꺼야 하고 도전해왔어요 요즘.... 생활에 궁핍을 느끼고있어서... 취업을 해야하나 그러면 평일에 오디션이나 촬영 공연은 못하지안나... 그렇다고 만년 알바로 남기도 그렇고 지금 알바를 하는데 하루종일 서있는 알바라 무릎에 이상도 있어서 더해야할지도 고민이고 집에서 부모님 손벌리기에도 너무 죄송스러워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활하고계신가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eno
2016.05.19 11:30
알바를하더라도 영화드라마방송 스탭으로 알바를 해보시는것도 많은공부가될겁니다. 저는 지금 드라마영화웹툰애니 등의 시나리오를 써서 돈을 벌수있는방면으로 나아가는중입니다. 글이나 그림일은 시간적 공간적 자유가있어서 작품들어오면 배우활동도 놓치지않고 기회를 잡을수가있습니다.

만약 돈벌이를하시려면 시간적 공간적 자유를 얻을수있는일을 권유해드립니다.
Profile
정재식
2016.05.21 11:14
저는 주로 레슨이나 단기알바를 했습니다.
단기 알바도 가능하면 몸 쓰는거보다 어찌보면 쉬운 일들요.
지금은 레슨으로 고정 수입이 있고, 아낄 건 아끼면서 살아서요.
근데 또 돈 떨어질라 하면 작품 들어가고 그래서 연명은 하네요.
힘내시길 바랄게요.
더뉴페이스
2016.05.26 05:22
안녕하세요 고민이 해결되셨는지요 정기적으로 함께 일할 수있음 좋겠네요 문의 주세요 카톡yjh5058
연극예술인간
2016.07.13 15:42
안녕하세요..하.... 정말 저하고 똑같은 상황이네요... 지역이 어디십니까 ㅜㅜ
저는 철면피를 깔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 한다고 연기를 놓으면 점점 시간이 멀어지고 뒤쳐지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용돈식으로 조금 받고 단역을 하면서 오디션을 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입에 풀칠하면서 점차적으로 올라가고 있더라고요~

http://blog.naver.com/kintm007?Redirect=Log&logNo=22076070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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