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전공 후 26-33세까지 연극하고있는 사람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공고는 www.otr.or.kr (오티알)에 단원모집공고에 올라오구요.

<극단들어가서 1년 청소>에 대한 대답은 너무 경우의 수가 많기도하고, 연극 얼마안한 제가 거론하기엔 힘들구요.

보통 연극배우들 거주지는 초반에는 대학로(혜화역)의 한정거장 옆인 한성대입구역에 살다가 점차로 성신여대입구역 수유 미아 정릉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 대학로에서 멀어질수록 싸기 때문에)

요즘 지도 잘되어있던데, 글쓴이의 예산은 모르겠지만, 대학로 중심으로 도보 40분쯤으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s. 영화배우가 꿈이면 영화에 도전하세요~

영화배우를 꿈꾸고 계시는데 왜 극단에 들어가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매체 연기가 하고 싶으시면 극단 거치지 말고 그냥 바로 영화 업계로 뛰어드십시오. 

극단의 본질은 연기를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연극이나 뮤지컬을 만들어 이익을 창출 하는 곳입니다.

작품을 제작하기에 겸사겸사 연기를 조금 배우게 되는거죠.

연기를 배우시려면 학원이나 레슨, 스터디를 하심이 옳죠.

옛날에 비해 요즘은 따로 트래이닝을 시켜주는 극단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화배우를 꿈꾸신다면 극단에 들어가는 걸 더 말리고 싶네요.

영화와 연극은 연기의 본질적인 의미는 같지만 작업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지만 연극은 분명히 본인의 연기의 틀을 넓혀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시면 연극도 하시고 뮤지컬도 하시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