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단편영화할 때 할머니 할아버지 캐스팅을 위해 각 동네의 양로원을 돌아다녔고,
거기서 캐스팅을 했었죠. 생각보다 꽤 협조적이셨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한국예술이 나을거 같습니다..
노인분들은 전문 에이전시가 없어서 구하기 힘들지만 그곳에는 연기도 되시는 나이 드신분들이 꽤 있습니다..

약간의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영화배우협회에 가보셔도 됩니다
충무로 소방서 뒷건물에 있는데 거기가면 배우협회회원들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거기서 이미지 맞는 할아버지, 할머니 배우를 찾으셔서 연락한뒤 부탁드리면 됩니다.
제가 몇년전에 그렇게 캐스팅했는데 약간의 출연료를 드려야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 액수를 요구하셔서 힘들었는데 계속 조르고 부탁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시는 분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