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은채 입니다.

여지껏 말썽한 번 안부리고 잘 자라주었습니다...

아이에게 또다른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지난 1년여간 서울에 연기학원을 다녔습니다...

처음엔 아이가 잘 할까? 내 욕심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정말 교육 습득속도가 엄청 빠르더군요..

근데 막상 뭘 하려고 하니, 여긴 지방이라 여건 도 안돼고 루트를 모르겠더라구요...

아이는 이제 연기를 배워가면서 언제 뭘 하냐고 자꾸 물어본답니다...

부모로서 속상하더군요..

얼굴이 그다지 예쁘지도 않지만, 나름 실력있고 스포츠댄스도 2년여를 배워서 아주

수준급이랍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그냥 주저리주저리 혼자서 긁적여 봅니다...

모두 지금 하시는 일이 열정을 가지시고 용기잃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