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내가 했던 연기적인 시도나 도전은? / 그로부터 배운 점은?

잘 하지 못했던 대본분석을 정말 세세하게 하려고 시도했다.

그냥 태도와 의도, 이유를 쓰는 것이 아닌 난 왜 저렇게 생각했고 어떻게 해서 저런 결론이 나왔고 그 후의 상대방은 어떨지 상대방은 왜 저 말이 나올지. 상황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들의 과거는 어땠고 이 캐릭터는 어떤 캐릭터인지 또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정말 내 생각을 내 결론을 계속 더 분석하고 이유를 붙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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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본 전체를 보려고 노력했다.

저번달까지는 내 역할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번달은 대본 전체, 상황을 모두 보려고 노력했다.

왜 여태 단장님이 분석이 중요한지 태도와 의도 이유를 강조하셨는지 알게 된 달이 되었다.

이렇게 노력하니 상황이 다 이해가 되고 어떤 감정일지 내가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더 확실해졌다.

그리고 생각이 물흐르듯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게 쉬워져서 뭔가 좀 더 쉬워진 느낌이 된다.

신기했다.

[출처] 10월 역지사지 2기 배우 심00 자기점검표|작성자 액팅 역지사지

희로애락 중 “노”에 대한 걸 많이 시도했다.

평소 감정선이 큰 편이 아니라서 “노”같은 부분은 잘 사용하지 않아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에피소드 수업에서 관련 행동동사 위주로 사용하여 지금은 “노”에 대한 분출이 가능해졌다.

다양한 how는 아직 연구를 많이 해야하지만 일단 표현 할 수 있는 감정이 생겼다는 것에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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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시도하는 방법도 좋지만 한가지를 계속 반복적으로 시도하고 어느정도 체화했을 때 다른 감정으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내가 잘모르는 감정 혹은 잘 표현하지 않는 감정이라해서 나한테 없는게 아니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다.

연습하고 실험한다면 그 감정 또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 같다.

[출처] 10월 역지사지 2기 배우 이00 자기점검표| 액팅 역지사지

피드백에 무조건 집중해서 같은 피드백을 다시는 듣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 피드백은 무조건 고쳐서 다음 시간에 가자는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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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똑 같은 피드백을 들은 적은 없지만 약간의 부작용으로 진짜 그 피드백에”만” 집중해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더 발전할 수 있었을 만한 것들을 놓친 적도 있었다.

예를 들면 상황 속에 녹아들면 지문을 읽어주지 않아도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는 피드백에서 “지문”에만 집중하다 보니 “대사”를 읽어주지 않았을 때에는 매우 당황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상황에 녹아들면 지문이 없든 상대방의 대사가 없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했어야 하는게 맞다.

이런 식으로 피드백 그 자체에만 갇히지 않고 그 피드백으로 인해 다른 면으로도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출처] 10월 역지사지 2기 배우 조00 자기점검표|작성자 액팅 역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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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식구들은 10월 한 달간 이러한 것들을 직접 자감하고,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한 계단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11월 한 달을 배우로서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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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11월이 지나면 12월, 올해의 마지막 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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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아깝게 흘러가는 귀한 시간들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자 하시는 분들,

프로 배우의 자격을 갖추고 싶은 분들,

배우라는 꿈이 절실하고 그를 위해 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분들

오직 그런 분들과만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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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팅역지사지 상담 신청서]

https://forms.gle/PdnpXsy7HpxCF1V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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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팅 역지사지 핵심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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