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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이 열리고

여러분들의 매일의 하루 속에

지키고자 한 것들을

잘 해나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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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를 지속하기가 여간 쉬운 게 아니죠?

그렇기에 우리는 매일 도전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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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도 반복하면

지속이라는 사실!!

자 우리 오늘도 힘차게

함께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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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 1] 낯선 사람들과의 교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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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면 서로 낯설고

서먹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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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련에 입문했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각기 다른 인격체들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배경을 갖고 있는지

궁금증을 가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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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개성과

전문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헌신하여 자기를 소

멸시키는 순간에

새로운 예술을 창조하는

종합예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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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작업에 앞서

서로 친밀해질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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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련의 첫 시간에는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서로 교감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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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와 노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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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사람씩 나와서

1.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2.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3. 어떤 각오로 이 수업에 들어왔는지

등등등

5분 정도씩 자기소개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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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의 첫 대화 체험이 되는 거예요.

말하는 사람은 주어진 시간 내에

자기 생각을 요령 있게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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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사람들은 이 공간에 머물며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들어

서로 공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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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누군가는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체험을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것을

주의 깊게 듣는 체험을 하면서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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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은 배우 수련을 위한 수업이므로

이처럼 남 앞에서 말하고

듣는 체험으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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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누가 할 것인지 지명하기 전에,

여러분 스스로 자발적으로 나가서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소개를 하고 노래나 춤을 추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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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Actor)는

행동(Action) 하는 사람이지,

관망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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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배우가 되고자 하는 여러분은

지명되기 전에

스스로 나가서 노래하고 춤추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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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서로가 서로를 낯설게 느끼는 이 공간에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체험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모인 사람들의 경험과 배경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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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연극은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낯선 예술가들이 새로운 창조 작업을 위해

동일한 공간에 모여서 이루는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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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서로의 벽을 허물고

조금은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느끼며

무언가 공통의 경험과 생각 같은 것들을

찾아낼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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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고 있는 배경 -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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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모두 연기를 배우기 위해

의욕에 찬 열망을 갖고 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공통적인 체험의 배경을

발견할 수도 있었고, 또 같은 방향을 향한

각오 같은 것도 엿볼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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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으로 배우가 되고자 하는 여러분은

유소년 시절부터 공부와 가족관계에서

비슷한 문제들을 가졌으며,

그것이 지금의 자신을 만드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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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족관계와 공부에 대해

'문제'를 가졌다는 것은

대부분 '공부'에 그다지

재미를 붙이지 못한 경험에서 출발합니다.

여러분 중 그 누구도 공부를 전혀 못할 만큼

머리가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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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한자적 의미는

‘어느 한 가지 일에서

완성된 길로 가는 것’이다.

이제부터!!!!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적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참된 공부의 시간 갖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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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에서 알 수 있는

여러분의 또 다른 공통점은

'어떤 확실한 꿈'이 있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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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을 가지고

수업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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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장점을 살릴 수 있고,

또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열정과 집념을 가지고 파고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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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천재’들의 몫 이이죠.

예술은 천재가 하는 것이라는 말에

배우가 되려는 여러분은

지금 덜컥 겁이 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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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러분은 천재가 하는 '예술'에 대한

각오와 용기를 가지고

여기에 들어온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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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아니더라도 천재성을 가진 사람.

즉, 천재적인 사람들이라는 믿음이

여러분 안에 있는 것을 저는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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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렇게 나눴던 우리의 이야기들을 발판 삼아

확실 한 꿈을 가지고

천재적인 사람들이라는 믿음을

스스로 가지고

배우의 길로 들어가는

힘찬 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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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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