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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커 연기자 모집란에...

2009년 01월 29일 16시 47분 32초 1590 4
이게 누군가를 비난하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이름은 밝히기 꺼려지긴 하네요.

지금 거의 하루에 한번씩 올라오는 구직자 컴퍼니로 되서..

전속 뮤직비디오 찍을 신인 배우를 모집한다는 어떤 엔터테이먼트의 글을 보았습니다..

한 3개월전 쯤인가 저도 뭣도 모르고 오디션신청을 했죠.

밤늦은 시각에도 보자마자 바로 연락와서 바로 다음날 미팅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흔쾌히 알았다했더니.. 대신 조건이 있는데 부모님을 모셔오라고 하더라구요..

부모님과 따로 살아서 그게 바로 다음날이면 힘들다 했더니 그럼 미팅약속 잡을 수가 없다네요.

올해 27살이고 나름 적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꼭 부모님을 모셔와야 되는거냐 물으니..

'넌 네가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냐?' 이말로 말을 정리하더라구요.

꼭 내일해야하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시간이 별로 없다며 내일 아니면 시간이 없어서.. 안된니

그럼 미팅 없던 걸로 해야겠다고..하여서..저도 별 수없이 죄송하다고 말하니 알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는데.

끊고나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많이 나쁘더라구요. 그 분 말투도 막말로 말해서 싸가지도 없고,,

그래서 그 회사 홈페이지에다가도 최대한 정중히 그때 그렇게 시간이 촉박하다 했으면서.. 여러 사이트에..

몇개월째 모집이 올라오는건 뭐냐고 질문을 했더니.. 바로 다음날 삭제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연기자 모집란에 그 글이 올라올때 기분이 많이 안좋아 지더군요.

필커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었는데.. 이런 안좋은 일을 겪거나 다른 분이 겪었다고 글을 올리는 걸 보았을 때..

참으로 안타깝다 생각밖에 안드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9.01.29 19:38
흠.. 대략 3~4 군대 정도로 압축이 되는군요...ㅎ
anonymous
글쓴이
2009.01.30 02:09
음 홈페이지를 게제한곳은 한곳뿐이네요 ㅋㅋㅋㅋㅋ
anonymous
글쓴이
2009.02.20 16:48
휴XXXX인가요 ..
anonymous
글쓴이
2009.03.11 15:27
x베스트xxxxxx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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