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1,991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배우 재대로 할꺼면 회사부터 구한다구요?

2019년 12월 17일 11시 56분 32초 2843 12

어처구니가 없네요, ㅎ

 

활동 전혀 안해보신 분인가봐요?

 

아니면 20대 초반 갓 대학 나오신 분이던지요,

 

회사가 있는거 좋죠 ㅎ 

 

근데 회사는 수익을 내서 돌아가는 거잖아요~

 

그럼 수익을 낼 상품(배우)와 계약을 하겠죠? 아무 이득이 없는 마이너스만 나는 상품을 계약할까요?

 

신인이라면 기대치와 잠재력을 보고 투자하는 거지만 그것도 이름 좀 있는 자 회사 중견급 배우 하나끼고 비지니스해서

 

끼워넣기로 팔죠.

 

한두번 해보ㅏ도 답이 없으면 회사에서도 버립니다.

 

계약기간 허송세월 보내게 되는 거죠.

 

어린 친구들이 회사 찾는거 보면 물론 그들의 절박한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더 않좋아질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회사들어가서 3~4년 시간 날려먹은 배우들 제 주위에 허다합니다.

 

본질적으로 연기자는 연기를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연기자죠.

 

그리고 꾸준히 연기자로서 필모를 쌓아가며 활동하다 보면 회사들이 연락이 옵니다.

 

그때가 되어야 본인이 경제적으로 회사에 이익을 낼 수 있는 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연기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배우시면 됩니다.

 

무료 워크샵. 스터디 또는 레슨등등을 통해서요.

 

그러면서 계속 작품 오디션에 도전하시고 조그마한 역하나라도 맡아서 하시다 보면

 

어느샌가 본인의 위치가 달라져 있을껍니다.

 

배우들 다들 힘듭니다.

 

생활고에~ 캐디 감독들 갑질에~ 주연배우의 무시하는 눈빛에~

 

꾹 참고 계속 하세요~

 

분명히 좋아지는 날이 옵니다.

 

못 참으시겠으면 그냥 다른 일 하시구요~

 

티비에 10년 무명생활 머 이런식으로 많이들 나오는데 20년 30년 무명 배우분들도 많습니다.

 

지금도 대리운전하시면서 영화 하시는 배우분들도 많구요,

 

어찌되었든 말이 길어졌네요~

 

지금도 어디선가 촬영하느라 알바하느라 땀흘리고 계신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감기들 조심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19.12.19 00:46

아직도 이렇게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있네.

 

회사에 있을때 끼워넣기로 파는 일 물론 많죠.

 

진짜 중요한건

 

1. 끼워팔렸을때 제대로 하면 훨씬 더 빨리 큰다는것

 

2. 소속사 없으면 그런 기회조차 없다는것

 

3. 연기 죽어라 배우러 다닌다고 기회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는것

 

4. 연기? 소속사에서도 충분히 배운다는것. (사실 꼭 배워야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진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배우는데 시간낭비 할 필요도 없지요.)

 

요즘 어지간한 단역 대사 한줄이라도 있는거 잡으려면 평균 3~5백대 1의 경쟁을 뚫어야하는데 소속사도 없는애가 이걸 뚫는게 쉬워요?

 

하하하

 

회사에선 신인밖에 안뽑습니다. 기획사 생활 안해보셨죠? 제발 좀 웃긴 소리 하지 맙시다. 이미 자리잡은 배우들은 몸값이 비싸서 영입하지 않아요. 정 궁금하면 본인이 기획사 차려서 운영해보세요.

 

유명배우 영입하려면 계약금만 수십억을 줘야하는데 회사가 그렇게 다들 부자로 보이시나요? 제발 좀 현실에 안맞는소리 하지 맙시다. 지금 유명배우 돼서 잘나가는 사람들 시작점 확인해봐요. 처음부터 소속사 있었던 사람들이지 밖에서 커서 나중에 소속사 구한 사람이 있는지. ㅉㅉㅉ

 

이러니 학원이나 학교에 있는 강사들 다 쓰레기에 돈밖에 모르는것들이라는 욕을 하는겁니다. 자꾸 거짓말을 해대니까.

 

조그마한 역 하나라도 해보면 다행인데, 그 많은 학원생 전공생 졸업자 스터디애들한테 돌아가는 좋은 배역이 있다고 보나요?

 

그놈의 경력, 학단따위 바이럴광고따위 백날 찍어봐야 메이저 상업영화나 드라마는 근처도 못가죠. 인맥도 안생기고 일 경험한거 경력으로 인정도 못받으니까.

 

그냥 이름없는 단역으로 평생 살아도 괜찮은 사람이면 몰라도, 제대로 배우로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면 회사부터 알아보는게 맞는거고, 회사들은 나이 많으면 절대로 안뽑기때문에 회사 들어갈 기회 자체도 어릴때 잠깐뿐이라서 그 시기에 스터디니 학원이니 시간낭비하는거 진짜 뻘짓이란거 나중에 알게되서 욕하고 후회해봐야 소용없다는거 분명하게 인식하길 바랍니다.

 

3~40 대 현역 배우분들 대화하다보면 자기도 10 대 후반, 20 대 초반때 기획사 일하는 선배들이 하는 얘기 안믿고 다른 배우들 얘기만 듣고 죽어라 연기공부하면서 작품 경력 쌓으려면 오디션 봐야한다고 여기저기 프로필 돌리고 뛰어다니고 애쓰다가 시간만 흘러서 이젠 어디가도 받아주는데도 없으니 답이 없다는 얘기 나올때마다 얼마나 안쓰러운데,

 

필모를 쌓아가다보면 연락이 온다? 어떤 필모? 구체적으로 얘기 못하죠? 애들이 그런것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패스해버리면 본인도 배역 따기 힘들어질테니 후배들한테는 첨엔 가리지말고 하라고 거짓말이나 하고, 사람 그러는거 아닙니다 진짜.

 

필모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배역 따는게 소속사 없는 사람에겐 하늘에 별따기라는거 진짜 몰라서 이런 똥글 쓰시나.

 

학원강사나 개인레슨 하면서 레슨생 떨어져나갈까봐 벌벌 떨면서 쓴 글로 보이는건 저뿐일까요? 과연...

anonymous
2020.01.15 19:07

위에분 말이 다 맞다고 가정하고 댓글씁니다.

 

배우 지망생혹은 뜨고싶은 배우는 아무리 적게 잡아봐도 그 숫자에 비해

배우를 키워줄수 있는 정상적인 기획사 규모는 턱없이 작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기획사 없이 배우 생활을 하게 되는거에요.

 

그런점에서 님의 글이 맞는듯 하면서도 현실성은 더 없어 보이네요.

anonymous
2020.01.21 20:39

기획사 없이 배우 생활 하는 사람들은 99% 대사 한줄짜리 단역 혹은 그 이하죠.

 

나머지 1% 정도만 '배우'라고 불릴수 있는 사람이구요.

 

소속사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배우라고 불릴 수 있는 필모는 쌓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성이 없다?

 

우선순위를 설명한건데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됩니까?

 

어릴때 연기 배운답시고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 말고 회사 오디션에 꼭 필요한것들부터 익히면서 회사부터 도전하고 회사에 못가는 나이가 되면 그때부터는 '어쩔 수 없이' 소속없는 배우가 되기 위해 애쓰느냐 포기하느냐를 결정하게 되는겁니다.

 

즉, 당장 소속사 구하러 뛰어야 할 '어린 지망생'들을 상대로 '소속사는 나중에 필모 쌓이면 구하는거다'라고 구라쳐서 시간낭비 하게 만들고 기회를 날려버리게 만드는 짓을 하지 말라는겁니다.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됩니까?

 

시기를 말하는거에요.

 

왜 어린애들 등쳐먹고 사냐는겁니다. 이래도 이해 못하면 어쩔수 없고...

anonymous
2020.01.24 00:59

아 그렇군요..제가 너무 광범위하게 ..특히 제입장을 투영해서 글을 봐버렸군요.

시기가 중요하죠..특히 이제 막시작하는 인생에 단한번밖에 오지않는 짧은 시간..

네 맞습니다.

저도 평소에 기획사 필요없다는 말은 당치 않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지금도 꽤 나이가 먹었지만, 가능만 하다면 들어가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anonymous
2020.01.29 21:03

네 이제 시작하는 어린학생들, 젊은 지망생들 기준으로 한 얘기입니다.

 

인터넷에 정말 많이 떠도는 이야기가 '기획사는 필모 쌓은 배우들을 픽업해가는거다' 라는 근본부터 거짓말인데 당연한것처럼 그럴싸하게 포장한 얘기죠.

 

정작 30대 이상의 활동기 배우들이나 40 이상 중년배우들은 대부분 소속사를 '구할수 없는것'이 현실임에도 말이죠.

 

10 대, 20 대...이 시기 지나가버리면 어떤 기획사에서도 그 배우를 '쳐다도' 안봅니다.

 

인맥빨(가족중에 연예인 혹은 관계자) 없으면 무소속으로 활동하는건 한계가 명확하기때문에 소속사 오디션에 더 매진하고, 20 대 나이까지 다 지나버리면 어쩔 수 없이 소속사는 포기하고 작품오디션에 올인하라는 '순서'를 얘기한겁니다.

 

대학 졸업장따위 없어도 기획사 들어가는데 아무 지장 없고, 실제로 대학 들어갔다가 중퇴하는 사람이 대다수죠. 프로필에 학력 써놓은 기존 배우 대다수도 중퇴입니다. 졸업까지 버티는 짓 안합니다. 왜냐. 졸업하고 나면 나이가 많아서 소속사 못구하니까요.

 

이런 현실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기에 답답해서 좀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 쓴겁니다.

 

어릴때는 기획사 준비하면서 작품오디션도 병행, 30 대 이상 나이가 되어버리면 어쩔수 없이 기획사는 포기하고 작품 올인...이게 현실이죠. 일부...스터디/학원 관계자들의 '개 헛소리-일단 연기부터 배우고 작품 필모 쌓으면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거다...라는 희대의 구라질' 과는 전혀 다른 '진짜 현실'..전 그 얘기를 하고싶은겁니다.

anonymous
2020.01.30 14:10

아니 솔직히 다 맞는 말씀들이고요 ㅋㅋ

그냥 정해져있는 정답이 없는 길이라 다양한 답이 파생되는건데 ㅋㅋㅋ

왜케 다들 정답없는 문제로 싸워요 ㅋㅋㅋ

그냥 의견만 나누시면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onymous
2020.01.30 16:18

소속사 문제는 정답이 정해져있습니다. 물타기 하지 마세요. (밑에 쓴 내용은 '신인급'을 데려가서 키워서 쓰는 회사들을 말하는겁니다. 신인급은 아예 안뽑는, 아는 사람들끼리 인맥으로만 일하는 회사들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쉽게 말해 '오디션이 따로 있는 회사들'을 말하는겁니다. 인맥으로만 일하는 회사는 상시오디션이 없으니까요.)

 

30 대 이상 되는 나이 든 배우 뽑는 회사는 없습니다. 스스로 회사를 차리면 모를까.

 

그렇기에 어린 나이에 연기 배우러 다닌다고 시간낭비 하다가 소속사 못구하면 본인이 원하는 급의 배우로 성장할 길 자체가 막혀버리니 안타까워서 알려주는겁니다.

 

혹시 스터디나 학원 관계자라면 애써 물타기 하려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현실 얘기해주면 케바케 운운하면서 마치 학원이나 스터디 통해서도 클 수 있는듯 얘기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그렇게 성장한 배우 열명만 대보시죠.

 

스타급 배우중에 10명만 넘어가도 제가 아무말 안하겠습니다만, 인터넷에 소위 강사 나부랭이들이 지껄여놓은것처럼 스터디 다니면서 필모 쌓아서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어 스타가 되었다...라는 배우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소속사 없는 배우들은 거의 대부분 성장할 기회조차 못받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운이 좋아서 누군가의 눈에 띄어 갑자기 데뷔하는, 말 그대로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없습니다. 게다가 이런 특이케이스에 속하는 배우들은 전혀 배운적조차 없이 갑자기 데뷔한다는 공통점이 있죠. 즉, 스터디/학원따위를 다니다가 잘되서 뜬게 아니란겁니다.)

 

자꾸 이 현실을 벗어난 얘기로 논점 흐리지 마시길. 성장기회를 얻을 소속사에 들어가기 위해선 나이가 어려야합니다. 같은말 더이상 반복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답없는 문제라니...댓글중에 가장 어이없는 댓글이군요.

 

그리고, 현재 이 글타래에 싸움은 없습니다. 당신이 얘기한 의견나눔이나 혹은 주장들이 있을뿐. 논쟁을 진짜 싸움으로 인식하는 바보같은 수준이라면...뭐 어쩔 수 없지만서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정리하겠습니다.

 

* 소속사에서는 '신인배우' 위주로 뽑습니다. 경력이 없으면 없을수록 선호하며, 중대형 기획사 기준 25세 이하, 소형 기획사 기준 30세 이하만 뽑습니다. - 회사선택도 신중하게 잘 하셔야합니다.

 

* 일단 나이가 30 넘어가면 - 인터넷에서 주장하는 필모 쌓으니 모셔간다 - 라는 허무맹랑한 헛소리에 해당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 윗 내용처럼 자신이 그렇게 픽업되서 활동중이라 주장하는 분이 이름 알려진 스타급 배우였다면 제가 이런 글 굳이 쓸 이유가 없습니다만...현실은 그냥 어쩌다 한번 본듯한 단역배우일뿐.

 

이제 막 시작하는 지망생들은 스타 배우가 되길 꿈꾸는데 처음부터 그 길을 못가게 막는 거짓말로 애들 허송세월하게 만드니까 이런 얘기를 대놓고 하게 되는겁니다.

anonymous
2020.03.08 17:21
anonymous

현실적인 말 이긴 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배우로 활동을 하셨었나요? 아니면 이쪽에서 일하는 직원분 이신것 같은데

 

님말대로 우리가 흔이 말하는 소속사 오디션 보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개나소나 간판 내놓고 소속사라고 하며 애들 대리고 사기치는 판이 왜이리 빈번한지 그것도 설명해주실수있나요?

 

님말듣고 배우가 되고싶어 아무것도모르고 모르고 소속사 오디션만 주구장창 보다가 소속사에 들어가서 계약잘못해서

 

피보고 나온사람도 생각보다 주변에 많습니다.

 

흔이 아는 큰 소속사말고 중소 소속사들을 말하는겁니다. 그냥 쌩양아치 마냥 1~4차까지 시험을보고 괜히 대단한 비전이 있으며 

 

지원이 많은 소속사마냥 설명하고 계약서 하나 내밀어서 노예계약 해버리는 배우들은요?  그것때문에 고소하고 시간을 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단순히 소수의 경험담이 아니라는건 이쪽계열에서 일하는사람이라면 더욱 잘아시겠죠?

 

저도 사기치는 양아치같은 소속사들을 자주 봤습니다.

 

지금 주구장창 소속사 오디션만 봐라 연기필요없다. 거기서 알려준다.  라는 글을 보니 막상 중요한건 안알려주시는것 같네요?

 

이런소속사는 걸러야되고 어떤소속사가좋은지 소속사가 신인을 원하는데 어떤신인배우를 원하는지 그런게 더욱 좋은 정보가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과 반대되는 의견 처럼 작은 작품부터 시작해서 꾸준히해나가는건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이런 작품을 통해서 기회로 삼아 소속사에 들어가 드라마나/영화로 데뷔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있기때문에

 

님말처럼 소속사가 답이다. 라고 말하면서 무작정 소속사 오디션을 봐라 라고만 말하는것도 좀 의심이 가네요.

 

결국은 배우 지망하는사람마다 하기나름이지만 20대때 무조건 소속사 가리는거없이 봐라 라고보이는 댓글과 글은

 

추후에 피해자가 나올수도 있을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 소속사오디션 보는것은 좋으나 무작정 다찔러보고 합격했다고 계약잘못써

 

서 사기당하지말고 한번 볼때 준비해서 가고 그준비는 본인이 준비해야되며 이러한 방법도 정말 하나의 방법 일뿐

 

정답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anonymous
2020.03.09 17:50
anonymous

댓글 써놓고 보니 님 글에 연결하지 않고 그냥 따로 써놨네요. 밑에 제가 쓴 글 보시면 됩니다.

 

소속사 오디션을 보라...라고 할때의 소속사는 '정상적인 소속사'를 말하는겁니다.

 

돈 달란다고 덥썩 줘놓고 오디션 보라고 한 사람 탓을 하는건 주객전도 죠. 돈 내라고 하면 사기다..이 상식도 모르는 사람이 이바닥에 있던가요?

 

자기 욕심때문에 돈 내놓고 남탓하는 분들이 더러 있던데 그건 좀...

 

단 돈 1원이라도 달란다고 주면 주는놈이 바보인겁니다. 속이는놈 탓만 할게 아니라 애초에 안줬으면 아무일 안생기는겁니다.

anonymous
2020.03.09 17:47

음...소속사 구분하는건 워낙 여기저기 정보들이 많아서 따로 언급치 않았는데 아직 모르는분들이 많은가보네요.

 

딱 두가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1. 유명배우가 있느냐 - 없는곳은 패스.

 

*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유명배우가 얼굴마담 역할로 사기꾼들의 이용물이 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유명배우가 있는 회사는 그 배우를 케어할 능력이 되는곳이라는 뜻이고, 적어도 비지니스 측면에서는 함께 일할수 있습니다.

 

2. 단 돈 1원이라도 달라고 하면 패스

 

* 사기피해를 당했다 = 돈을 냈다 <<<--- 왜 냅니까? 이건 지원자의 개념 문제입니다. 돈 내고 일하는 직업이던가요? 가장 기본인데 기본을 안지켜놓고 기획사 오디션 보라고 한 사람 탓을 한다? 글쎄요. 당한놈 잘못이 훨씬 큽니다만. 그런거에 아무도 안속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속으니까 안없어지죠.

 

* 간혹 진짜 멍청한 사람들은 '유명배우 소속사는 들어가기 어렵지 않냐' 라는 개떡같은 헛소리를 합니다. 그럼 쉬울줄 알았던건가요? 당연히 어렵죠. 어렵다고 안할거면 배우 도전 자체를 하지 말아야죠. 배우로 버티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 학원/대학 다니며 죽어라 배워서 하는짓이라곤 끽해야 단역전문 끝. 어차피 스타될놈은 첨부터 다르다...소리 나오는게 이 업계 현실이고. 그냥 단역배우가 목표라면 열심히 학원 다니셔도 됩니다. 주연배우가 목표라면 학원따위에 연연하지 말라는 얘기구요. 이정도는 당연히 상식으로 알거라 믿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은가보군요.

anonymous
2020.12.15 13:12
익명 게시판이라 몇자 적고 갑니다~ 일단 멀쩡한소속사는 없습니다 배우본인이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가 중요하지 아무리 대형기획사들어가도 내가 외모든 , 연기든 남들보다 뛰어난게 없으면 어느회사를 가셔도 결과는 같습니다 중요한건 내현재상황등 다른핑계거리 만들지말고 그시간에 배우라면 연기를 연습하고 준비하세요!!! 이쪽이 당장 어디가서 어설픈거 몇개 찍고 " 저배우에요"라고 하기쉽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경력도 중요하지만 어딘가에서 저배우에요 하고 연기를 보여주실때 자신있게 본인연기를 할수있느냐? 연기를 잘하느냐? 이런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배우로 활동하겠다고 마음을 먹으셨으면 정말 진심으로 전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현장에 캐스팅된 배우를 데리고 가면 아는배우는 괜찮아도 처음보는 배우는 첫장면 찍기전까지 저는 항상 걱정합니다... "혹시 연기를 못하면 어떻하지?" 이런 걱정... 당연히 역할이 작아도 배우면 연기를 잘해야되는건데 ...캐스팅 디렉터가 현장에 같이나가서 배우가 연기를 못할까 잘할까... 이런부분을 걱정해야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저는 배우도 아니고 현재까지 이쪽업계에서 종사중인 사람입니다
anonymous
2020.12.16 23:15
anonymous
몇자 적는다메
이전
5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