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589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세상과 타협하지 않은.

shapeshifter shapeshifter
2021년 05월 01일 22시 44분 31초 309

80년 생. 43세 배우 입니다.

 

저 자신에 대한 평, 그러니까 제목-에 대해

막상 저 자신은 별로 동의하지도 간과 하지도 않습니다만,

 

공백이 길어지고, 코로나가 가뜩이나 좁은 숨구멍을 조이고..

 

타협이든 맞짱이든, 수작이든 한 번은

세상과 정면승부를 봐야 하나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주로 연기,

그리고 영화 작업, 오디션, 현실, 생활...예술과 소득이든 뭐든 든든이든 등등이든

 

뭐든

이야기를 나누고 커넥트하고 소통하면서

서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인연을 만나고 싶습니다.

 

결과물이나 성취를 이뤄내고 싶어서 안달이 똥줄이 어쩌구하게 솟구치지만,

 

무엇보다

시간과 공을 들여

제대로 내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꿈꾸고, 실현하는 바람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당장 나 자신 밖에는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댓글로 나누는 대화라도

솔직하고 살아있는 소통을 하고 싶어서

지루하지 않을까, 싶은 글을 처음 남겨 봅니다.

 

스터디든 워크샵이든 시스템이나 프레임이든

자유로운 연결과 연속을 찾습니다.

 

새롭고 전에 없던 형식, 형식없는 모임이

떠오르면 함께 할, 여러분들을 찾는 중입니다.

 

.

.

공고 아닙니다ㅋ

넋두리 비슷한.

 

외롭고 기댈곳도

부여 잡을 끄트머리도 없는

나와 닮은 분들에게

 

깜빡이는.

 

.

.

 

모두들

 

가림없이 모두가

촉촉한 5월의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나를 봐

1 / 680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