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612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스탭 처우 개선 없는 스크린 쿼터 사수 운동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hansim95
2004년 07월 13일 16시 33분 32초 4691 13
광화문 집회를 앞두고 할 이야기인가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드는 생각은 스크린 쿼터 사수가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면, 기본적으로 스탭 처우 개선이 보장되는 조건부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또, 스크린 쿼터 유지가 기존 제작사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이라는 오해를 풀려면, 제작자들 좀 반성해야하지 않을까요?
왜 스크린 쿼터를 위해 제작자들이 발 벗고 나서면서, 스탭 처우개선엔 해야된다고 말만하고, 행동하지 않지요?
스탭들에게 투자하지 않으면서 무슨 영화의 발전입니까??

다시 한번 광화문 집회를 앞두고 해야되는 이야기인지 고민이 됩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goldbug48
2004.07.13 17:41
스탭 처우 개선 뿐만이 아니죠.

1. 최저임금 설정과 표준 계약서를 법적으로 강제 할것.
2. 독립영화 예술영화에 대한 스크린 쿼터를 도입 할것.
3. 하나의 영화가 일정 이상의 스크린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할것.
4. 영화 진흥위원회는 독립영화 예술영화 위주로 지원을 할것.

위의 조건들에 대한 당사자들의 약속이 없을 경우, 스크린 쿼터 주장은 자기 논리
부정입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스크린 쿼터 유지는 일부 자본과 일부 개인의 배를 불리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그 일부는 계속적으로 문화니 주권이니 라는 논리로 자기들 이익을
방어 하려고 들겁니다.
솔찍히 제 심정은 당장이라도 스크린 쿼터를 주장하는 인간들의 면상을 쥐어 박아 주고 싶지만, 미국넘들 너무한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위의 선행 조건 없는 스크린 쿼터는 결국 헐리우드 자본을 막아 한국 영화 자본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것일뿐입니다.
더 솔찍히 말하면 헐리우드 자본은 최소한 스탭에 대한 착취는 없읍니다.
또한 독립영화나 예술 영화에 대해 한국 영화 자본보다 더 지원을 많이합니다.

미 제국주의가 싫다고, 후세인의 민중에 대한 폭압이 용서 되는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영화 자본이야 말로 나처럼 선량(?)한 영화 애호가들을 벼랑으로 몰고 있죠.
이런것을 시나리오에서는 "딜레마"라고 하나요?
Profile
JEDI
2004.07.14 04:11
스크린 쿼터와 스탭처우 개선이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다고 이런글이 종종 올라오는지 모르겠군요..-.-;
특히 금벌래48님 글을 읽다보니..모르는 분들이 보면 스크린 쿼터가 폐지되야 스탭들의 처우가 좋아지고..미국의 자본이 들어와서 스탭에 대한 착취도 안하고 독립영화,예술 영화에 지원해주고....하는것 같은 엄청난 오해를 할수도 있겠습니다.
스크린 쿼터는 스크린 쿼터고 스탭들의 처우 문제는 스탭들의 처우 문제입니다.
Profile
mdmeister
2004.07.14 09:48
전혀별개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한국영화시장이 이렇게 커져서 스크린쿼터가 없어도 경쟁할만하다는 시대가 왔습니다.
물론 스크린쿼터는 자생력 여부를 떠나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커진 한국영화의 그늘에는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을 간신히 이어가고 있는 "그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에 대한 처우역시 분명히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분명한건 "스크린쿼터 폐지=스텝들의 처우개선" 은 당연히 아니지요.

밥그릇싸움하는 정치인들 보면 많이들 욕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역시 우리의 밥그릇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제작자들의 약속이나 미국이 하는 약속이나 믿을게 못됩니다.

그리고 골드버그님의 말의 요지는
미국이 들어오면 스탭처우가 개선된다는 예가 아닌걸로 보입니다.
미국내에서의 스탭들에 대한 처우를 이야기하신걸로 보입니다.

미국스텝들이 받는 처우를 국내에서 똑같이 요구하면 제가 제작자라도 들어주기 어려울 껍니다.

제다님께서는 좀더 포용력있는 발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Profile
mdmeister
2004.07.14 09:52
제다이님.
회원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풀어놓을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제다이님께서 그런식의 기준을 잡아버리시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른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들이 나와 다른생각을 한다고 해서

"이런글이 종종 올라오는지 모르겠군요"

라고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Profile
aall
2004.07.14 10:57
사실 웃사람들은 스텝 처우개선보담 스크린쿼터사수가 더 절실하고
아랫사람(표현이 좀,,,스텝여러분 죄송) 들은 스텝처우개선이 더 절박합니다
저도 아랫것들 틈에 끼는데... 우선은 윗물 아랫물 (상류 하류) 힘을 모아서
큰것부터 막고 우리스텝처우 개선은 우리 영화인끼리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스크린 S 스텝S 합해서 쌍S사수 운동!!! 아님 더블에스사수 운동 !!!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면 오늘은 광화문에 나가렵니다
filmal
2004.07.14 11:14
당연히 거론해야 할 얘긴데 사전에 차단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다이님의 말씀은 스크린쿼터와 연계해서 얘기하는 게
무슨 스크린쿼터 폐지해서 미국이 우리영화 좌지우지하는 걸 원한다는 듯이 들리는 군요.

지금도 자주 조협에서 스크린쿼터 집회에 나오라고 메세지 오고 전화도 오고 합니다.
고생하시는 그분들에게 죄송스럽긴 하지만 제 경우 거길 나가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고 이기적입니다.

저 보다 몇십배는 되는 돈을 받는 배우들 틈에 섞여서
제 밥그릇 챙기려는 사람처럼 도매금으로 매도되는 게 싫을 뿐입니다.

우리 밥그릇이 뺏기지 않으려고 아둥바둥할만큼 컸던가요...
vincent
2004.07.14 11:41
제가 보기엔
제다이님이 제다이님의 견해와 '다른' 견해라고 해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지는 않구요...
스탭들의 처우 개선은 '스크린쿼터의 현행 유지/혹은 축소나 폐지'와는 별개로
우리가 계속 문제제기해야 하는 부분이고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었던가,
뭐 이런 의미가 아니셨을까요.
게다가 요즘엔 스탭들의 처우 문제가
스크린쿼터 축소(폐지)론자들의 논리를 은근히 옹호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관객들이 이런 얘기를 해요.
- 현장스탭들 어차피 돈도 못벌고 고생만 하는데
일부 배부른 배우나 제작자들의 밥그릇 지키기에 다름 아닌 스크린쿼터..
이 참에 그냥 확, 없애버려라! -
엄밀하게 말해,
스탭들의 처우가 지금보다 나아졌더라면 스크린쿼터 폐지나 축소 여론이 시들해졌을까요.
그래도 '영화인들의 밥그릇 지키기' 운운하며 저 얘기는 나왔을 거에요.
제작자들이 자신들에게로 향하는 화살에 대해
이 참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건 분명하지만
그것이 '스크린쿼터'라는 화제의 범주에서 논의되어야 할 사안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외교통상부의 언론플레이가 먹힐 때는
'이기적인 영화인들의 집단적 이기주의의 발로'라는 말로
현장 스탭이고 제작자고 다 싸잡혔었습니다. -_-;;;
그런데, 지금은 슬쩍 나눠주네요. 왜일까요.
'고생만 하는 현장 스탭 / 배 부른 제작자와 배우들'로 나눠놓고도
기본 논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제작자도 타격을 받겠지만
(배우들은 tv도 있고 cf도 있잖아요. 한류열풍을 타고 해외로 나가도 되겠군요, 욘사마처럼. -_-)
더 큰 타격을 받는 건 현장 스탭들입니다.
만들 수 있는 영화가 지금보다 줄어드는 건 당연할테고,
공급은 그대로이거나 점점 더 늘어날텐데 수요는 적으니
더 열악한 환경으로 몰리는 것도 당연할테고,
결국... 뜬구름 잡는다고 가족들에게조차 지탄받으면서도 지켜보려고 했던 '꿈'도
점점 사정권에서 멀어지는 거겠죠.

또하나.
한국영화의 다양성이 스크린쿼터로 보호되거나 지켜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한국 영화? 지금 다양한 한국영화가 나오고 있냐?"
이런 논리로 스크린쿼터는 축소하고 대신 예술 독립 영화 쿼터를 만들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죠.
엄밀히 말해 스크린쿼터로 지켜낼 수 있는 '다양성'은
세계영화지형도에서의 다양성인 거 같습니다.
'스탭들의 처우 개선' 문제와 마찬가지로
역시 '다양한' 한국영화를 만들어내고 배급하고 관객들을 끌어들이려는 노력도
'스크린쿼터'와 별개로 계속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물론, 스크린쿼터가 축소 됐을 때 가장 먼저 타격받는 영화들이
시장성이 희박한 바로 그 '다양한 한국영화들'일 것임은 자명하겠죠.

그렇게 봤을 때 '간접적으로' 스크린쿼터의 축소는
'현장스탭들의 처우'를 더 열악한 환경으로 몰아가거나
한국영화를 더 획일적으로 만들어갈 공산이 큽니다.
그렇게 봤을 때는 '스크린쿼터'와 저 두 문제가 연관이 지어지겠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요즘 들어 스탭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이라는 절박한 문제가
'스크린쿼터 축소(폐지)'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의 논리에 이상하게 휘말리는 기분입니다.
스크린쿼터를 축소하자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스탭들에 대해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기분 몹시 상합니다. -_-;;;

'황금벌레48'님이 말씀하신 부분 중에...
'한 영화가 일정 이상의 스크린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는 조항은
스크린쿼터 이상인데요? ^^;;;
그런 조항이 있다면 미국은 스크린쿼터보다 그걸 더 문제 삼겠죠.

게다가
헐리우드 자본, 그러니까, 광의의 미국 영화 자본을 막아 한국의 영화 자본을 지키는 스크린쿼터,
그나마 스탭들을 착취하지 않는 자본을 막아
스탭들을 착취해 제 배만 불리는 악덕 자본을 지키는 스크린쿼터,
그 '자본'의 성격이 개조되지 않는 이상 스크린쿼터는 이들의 옹호 논리에 다름 아니다,
라는 말씀이시죠?
스탭들을 착취 '못'한다고 해서
미국의 영화 자본이 한국의 영화 자본보다 '양질(?)'의 자본은 아니겠죠.
그들은 시장이 너무 넓습니다. 스탭들을 '착취'까지 할 필요는 없을 거에요.
(문제를 확대하다보면 스탭들의 '전문성'과 '길드'의 파워에 대한 문제로까지 가겠네요)
또 그들 역시 그 자본이 얻게 될 수익이 스탭들에게 골고루 돌아간다거나
배우들이 한 영화에서 가져가는 개런티의 비율이 '합리적인' 수준은 아니잖아요?
창의력이 고갈된 헐리우드의 자본이 가능성 있어 보이는 타국의 영화작가들을 데려다가
망쳐놓은 꼴들도 우리는 꽤 자주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들의 리메이크 전략은 또 어떻습니까.
수입 대신 완전히 '미국의 스타일'로 만들어서야 자국의 국민들에게 내놓잖아요.
다양성을 점점 갉아먹고 있는 그 자본을
최소한 스탭들을 착취하지는 않는다는 이유로,
'그나마' 양질의 자본으로 이해해야 할 이유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탭들의 처우 개선 문제는 물론 중요하지만,
모든걸 그 잣대로만 바라보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잣대로 보면 모든 게 '배 부른 그들만'의 문제가 될 뿐이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건 좋은 일이지만
뭔가 방향이 이상하게 흘러간다 싶으면
그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도 운영자로서 하실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요즘 들어 종종 이런 이쑤시개(요지)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 같거든요. -.-;;;
filmal
2004.07.14 14:06
빈센트님 글 좋은 글이네요... 논리적으로 수긍가는 부분도 있고...
하지만 저의 경우는 이런 상황에서 감정적일 수 밖에 없네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지금은 같이 싸우자고 말하는데...
이제껏 여기에 같이라는 말이 존재했었던가요...?
거기나가면 높으신 분들과 어깨동무하면서 같이 싸우는 건가요...?
그러고 나면요...

물론 미사여구 섞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설득하고...
암울한 앞날을 걱정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에겐 지금 당장이 더 중요합니다.
Profile
JEDI
2004.07.14 17:47
제가 쓴 글은 '운영자'로써 "이 사이트에서 그런 얘기 하지말아라"는 뜻으로 한것은 아닙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견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그 점은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막을 생각도 없고, 제가 무슨 기준을 잡을 의도도 없습니다.
저는 말도 못합니까..... T T
제 의견 역시 '다양한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풀어놓는'것 중의 하나로 봐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applebox
2004.07.14 22:56
제다리님...지금까지의 필커를 이끌어오신 행보...한마디로
"잘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번의 의견 역시 여러 의견 중에 하나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게 받아들였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04.07.15 11:08
앗.. 제다이님 죄송합니다.
저에게는 제다이님의 말씀은 곧 성경구절 이라서 그만...
제다이님의 말씀이 '운영자'로서의 의견인지 '개인'으로서의 사견인지를 분간할수 없는 저의 무지함을
용서해 주세요.^^
applebox
2004.07.15 15:24
역쉬...내 생각이 맞는건가?
난 제다이님이 제다이가 아니라 예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
(위 멘트...주일날 회개해야겠다...쩝)
Profile
besthammer
2004.07.18 11:53
얼마전 황산벌 맹근 모 감독님이 이익금(?)을 골고루 나눠먹었다는 이바구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많이 몬 남겨서 많이들 몬 돌아가 미안하다"는 간단한 편지와 함께 전 스텝들에게 봉투를 돌려다는 것이죠.

반면 알고 싶은 게 천만명 관객 동원해 수백억씩 벌었다고 자찬하는 양반들은
정작 기본 생계비도 몬받는 스텝들을 위해 무얼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보니 수백억씩 벌었다고 하는 이들이 주로 스크린 쿼터 어쩌고 하며 선동의 최일선에 나서고 있더군요.
배우들도 보니 편당 수억씩 받는 치들이 주로 보이고...

그들이 스텝처우개선 등의 문제는 외면한채 그딴 주장을 늘어놓는 것은
안정된 정부보호막아래 계속 지들 배만 불리겠다는 개인적 욕심이 내포되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군요.

그들이 주장하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영화 무차별 도입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십년간 그들에게 이용만 당해온 스텝들의 처우개선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정인 몇몇만 살찌우는 스크린 쿼터 사수는 당근 불필요하죠.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9
새로 가입하신분들에게... 194 JEDI 2002.03.19 23472
배우님 구인... 제가 이상한걸까요?... 58 모그 2018.11.07 3272
자기 발로 찾아가서 일해놓고 임금 적게 준다고 욕하는 배우분들께 48 시드니박예일 2017.06.24 4638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나네요 배우가 호군가요? 46 율이군 2018.04.09 3769
프로필북? ? 44 필메홍길동 2020.07.18 1481
현재 두번째 장편상업영화를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연기 고민 있으신분들 보세요^^ 44 연기자캐스팅 2018.03.20 2374
이명박 차기 대통령에 거는 기대 43 stonepc 2007.12.20 3611
개인 뮤직비디오 만들어드립니다. 42 zuf박PD 2016.12.20 1556
참고 참고 참다가 글을 씁니다 저는 성인 연극 배우 입니다 40 리니걸 2018.06.02 7357
...... 40 JEDI 2011.01.05 9835
hkchohk... 40 aesthesia 2004.03.30 3279
캐스팅 현장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걸까요? 38 감독PK 2020.03.20 9361
첫 장편영화 제작들어가요! 35 백수감독 2016.04.26 2869
돈이없다면2 34 poem1318 2009.04.28 4627
냉정하게 하신 말씀 너무나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30 FemmeSsong 2016.06.16 3627
몇년전 배고파서 영화판을 떠난다는 글을 보고... 29 nike78 2008.05.15 3693
4분짜리 1인 영상 한 번 봐주시겠어요? 28 서원예에 2023.10.04 4236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28 mdmeister 2019.05.22 2248
연기연습 혼자 하기 힘들어 소소하게 스터디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27 SYML 2022.02.22 792
졸업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27 숮98 2022.01.06 1871
1 / 681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