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587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꽃피는 봄이 오면' 필커 회원 시사회 삐걱.

weirdo
2004년 09월 21일 03시 26분 42초 5300 12
오늘, 20일 월요일 날짜로 신청해주셨던 열 분(20장)중에서
세 분 (4장)이 시사회장에 다녀가셨습니다.

한편, 필름메이커스 몫으로 '겨우' 표를 빼내왔던(또는 얻어왔던) 협력업체 쪽엔 관람객이 넘쳐,
미처 표를 받지 못하고 상영직전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어쩔줄 몰라하는 그쪽 진행자들의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설마 하는 심정으로 남은 열여섯장의 표를 꼭 붙들고 끝까지 기다린 것은
상영 시작한지 20분쯤은 지난 시점까지였습니다.

'그깟 시사회표 한장쯤'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필름메이커스를 위한 그 몇장의 표를 확보하는데에도
자세 낮춰 부탁해야 했고, 두세 단계를 거쳐야 했고, 다른 관람 희망자들을 저버려야 했습니다.


물론, 못오신 분들 모두 어떤 사정이 있으셨겠죠.

그러니, 앞으로 남은 21일 화요일 시사회에 오시기로 하신 분들 중에서
사정이 생겨 못 오시게 되셨거나, 인원이 줄어드신 분들은
쪽지나 문자메세지, 전화로 꼭 사전에 통보해 주십시오.
전화는 011-335-8515 입니다.
(사실, 화요일 상영시간까지 이 글을 읽어보실 분도 얼마 없겠습니다만....)

*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시는 경우,
좌석확보를 장담하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implemen
2004.09.21 03:48
전 화요일 필히 가렵니다...
못간다는 내용의 문자나 전화 쪽지가 제 이름으로 간다면..
그것은 저를 사칭해서 음해하려는 공작이므로 필히 무시하시길 ...^^;;;;
Profile
JEDI
2004.09.21 03:59
많지도 않은 시사회때마다 반복되는 일이구만..
무단결석한 아이디를 나에게 넘겨줘요.
그 분들은 시사회에 관한한 블랙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mojolidada
2004.09.21 04:24
weirdo님의 뛰어난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그런 참극이 일어나다니 쩝... 별로 할말이 없네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라!!! 흘린 쌀한톨도 아껴라!!! 돌아가신 할아버님의 잊지못할 말씀.
Profile
JEDI
2004.09.21 04:44
필커규약에 추가사항 (2004년 9월 22일 이후 시행)
필커의 모든 시사회는,
초대자의 계좌로 만원을 입금해야 신청이 되고, 극장에서 좌석표와 함께 돈을 돌려받는것으로 함
남는 돈은 초대자와 표 나눠준 수고를 한 사람이 50:50으로 나눠가짐.
feellim
2004.09.21 06:24
휴............... 왜들 그럴까?

나누지 말고 필커 후원금을 내는건 어떨까요?
Profile
bohemes
2004.09.21 10:41
아.. 미운 사람들.. 가고 싶은 사람은 못가구.. 갈수 있는 사람들은 안가구.. 매 시사회때마다 느끼는 아쉬움...쩝
uni592
2004.09.21 11:46
아마 동반자를 못구해서 못간걸꺼예요. 설마 내가 당첨되겠어? 하고 이벤트 당첨 도박에 한표를 던진건 아닐꺼예요. 그리고 weirdo님 그런 표는 빨리빨리 넘겨요. 시작 10분전에도 안오면 넘기면 된당게요~
Profile
namonamo
2004.09.21 11:48
앞으로 그런일은 없길 바라겠습니다.
kjsboss
2004.09.21 13:36
-_-;;;; 전 가겠습니다!
kjsboss
2004.09.22 00:32
영화 잘봤습니다! ㅋ
Profile
pearljam75
2004.09.22 05:53
8분 지각으로 님께 직접 표를 받지 못하고 그쪽분들 지시대로 들어가서 아무 빈자리에서 앉아서 봤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블랙리스트엔 올리지 말아주세요, ㅠ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aesthesia
2004.09.22 13:20
아늬~~~~~~~~~~~~~~~!!!!!!!!!!!!!!!!!!!!!!!!!!!!!!!!!!!!!!!!!!!!!!!!!!!!!!!!!!!!!!!!!!!
이런 허벌나게(충격의 표현입니다. ㅡㅡ;;) 좋은 기회를 제가 놓쳐버리다니~~~~~~~~~~~~~!!!!!!!!!!!!!!!!!!!!!!
하여튼 정신없다카더니 눈을 어떻게 뜨고 다니는지..참..
저 주세요 저~~~~~~~~~~~~~~!!!!!!!!!!!!!!!!!!!!!!!!!!!!!!!!!
한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이제부턴 눈을 번쩍뜨고 공지사항만 쳐다봐야겠습니다.
헉 ㅡㅡ;;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8
새로 가입하신분들에게... 194 JEDI 2002.03.19 23472
배우님 구인... 제가 이상한걸까요?... 58 모그 2018.11.07 3270
자기 발로 찾아가서 일해놓고 임금 적게 준다고 욕하는 배우분들께 48 시드니박예일 2017.06.24 4638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나네요 배우가 호군가요? 46 율이군 2018.04.09 3768
프로필북? ? 44 필메홍길동 2020.07.18 1481
현재 두번째 장편상업영화를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연기 고민 있으신분들 보세요^^ 44 연기자캐스팅 2018.03.20 2374
이명박 차기 대통령에 거는 기대 43 stonepc 2007.12.20 3611
개인 뮤직비디오 만들어드립니다. 42 zuf박PD 2016.12.20 1556
참고 참고 참다가 글을 씁니다 저는 성인 연극 배우 입니다 40 리니걸 2018.06.02 7338
...... 40 JEDI 2011.01.05 9835
hkchohk... 40 aesthesia 2004.03.30 3279
캐스팅 현장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걸까요? 38 감독PK 2020.03.20 9355
첫 장편영화 제작들어가요! 35 백수감독 2016.04.26 2869
돈이없다면2 34 poem1318 2009.04.28 4627
냉정하게 하신 말씀 너무나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30 FemmeSsong 2016.06.16 3626
학생 연출분들, 식대제공~ 쓰지 마세요. 29 actorsir 2011.12.06 7336
몇년전 배고파서 영화판을 떠난다는 글을 보고... 29 nike78 2008.05.15 3693
4분짜리 1인 영상 한 번 봐주시겠어요? 28 서원예에 2023.10.04 4235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28 mdmeister 2019.05.22 2247
연기연습 혼자 하기 힘들어 소소하게 스터디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27 SYML 2022.02.22 792
1 / 680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