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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2

cinema
2003년 08월 01일 14시 04분 46초 4288 3 2
일주일동안 날밤을 까던 일을 끝내고 메가박스로 달려갔습니다.
그럴 때 기분 아시죠?
엄청난 일을 간신히 끝마친 뒤 홀가분한 기분으로 찾은 영화가 툼레이더2였습니다...
한마디로 기분전환을 위해, 혹은 보상심리로 찾은 영화였는데...

망쳤습니다.

저와 같은 기분으로 영화관에 가신다면 절대 툼레이더2는 아닙니다.

비논리적인 이야기구조-최소한의 리얼리티마저 존재하지 않는, 고만고만한 액션, 더이상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안졸리냐 졸리-이제 그만 자라... ㅡㅡ;

1편의 기대를 저버린 2편이었슴다.
더욱 가슴 아팠던 것은 망가질 때로 망가진 얀 드봉의 연출력...(2편은 얀 드봉이 감독했슴다.)

심야로 봤는데, 코엑스에는 연예인들이 밤에 많이 온다는 사실을 매번 느낍니다...

툼레이더3는 절대 안본다. ㅡㅡ;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anicted
2003.08.02 01:24
오...코엑스...밤....연예인.....
sada9292
2003.08.02 01:30
상어를 주먹으로...
cinema
글쓴이
2003.08.02 22:20
어디 그 뿐입니까? 움화화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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