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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Than Fiction-마크 포스터감독 2006년

sandman sandman
2007년 03월 25일 22시 09분 29초 6108 4
15_p1.jpg

인트로.. 보다가 그만 끝까지 본 영화...
요근래 오랜만에 작품같은 영화를 봤다...
(비슷한 제목의 다른 영화도 있다
1999년작 소설보다 이상한 인가? 영문 제목은 같으다...)

헐리우드가 또 새로운 작가 하나를 발견해 내었다...

작가도 헐리에서 인정받아 또 영화를 계속 한다고 하고...
감독(아니 작가..)는 이야기 속에서 정면 돌파를 감행한다...

아~~ 대단한 작가이다...

작가 Zach Helm
이번 2007년 11월에 그(녀)가 각본 감독하여
'Mr. Magorium's Wonder Emporium '11월 개봉한다고.

기대된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묘한 환타지를 만들어내는
작가에게 진정한 찬사를 보낸다..

여하간 좋은 영화 봤다...
일반인들은 느낌이 어떨까?

윌 페렐 Will Ferrell : 해롤드 크릭 역
매기 질렌홀 Maggie Gyllenhaal : 안나 파스칼 역
더스틴 호프만 Dustin Hoffman : 닥터 줄스 힐버트 역
퀸 라티파 Queen Latifah : 페니 에스처 역
엠마 톰슨 Emma Thompson : 케이 에이펠 역
토니 핼 Tony Hale : 데이브 역

노숙자 역으로 나오는 아저씨..
뭐라 설명할 수 없음..
그리고... 엠마 톰슨... 그녀만 바라봐도
본전은 뽑는다.... 너무 멋있다....

중간에 나오는 상황하나..
"당신의 인생은 비극인가 희극인가?"

뭐...
이 영화의 물음이다.

넘버 23.. 짐캐리 주연..
이 영화 흉내낸듯 한 데, 반쯤 봤는 데 더럽게 재미없다.

꼭 한번 보시길...
후회한다면...
.
.
어쩔수 없네요 저도... 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romanbear
2007.03.28 22:40
이 영화! 보고싶었는데. DVD 나왔나요?
넘버 23은, 딱 시크릿 윈도우 같은 느낌이었어요. 배우는 사랑하지만 영화는 사랑할 수 없는. ㅠ_ㅠ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3.29 20:21
아~~ 짐캐리만..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노력만 보일 뿐이더군요.
아직도 23은 못 봤다는...
그리고.. ㅠㅠ. 아직 안나왔네요...
흠...이거 dvd 안나왔으면 증거 남기는 게 되는 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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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220
2007.04.10 14:51
이 영화, 저도 추천합니다.
찾아보니 감독 마크 포스터는 <몬스터 볼>과 <네버랜드를 찾아서>의 감독이었네요.
잘 나가는 작가 자크 헬름은 75년생 남자구요, 줄곧 re-writer로 활동하던 중, 근사한 시나리오로 빛을 본 모양입니다.
(미국에서 11월 개봉예정인 감독데뷔작 Mr. Magorium's Wonder Emporium은
나탈리 포트만과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을 맡았다는군요.)
sandman님과 저는 진작에 출시된 code1 DVD로 감상....한 것으로 해두죠.
엠마 톰슨, 더스틴 호프만도 좋았고, 묘한 매력의 매기 질렌홀도 좋았는데요
저는 윌 페럴을 다시 봤습니다.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4.12 10:08
오홋...
image220 님의 자세한 설명...
너무 좋군요..
헬로우 애기씨와 히트의 두 주연 여배우가 오버하는 것에 비하면...
위의 출연자들이 절제하며 가다듬어 표출해 내는 연기 정말 좋았죠..
^^
나탈리 포트만과 더스틴 호프만...
두 사람 얘기만 들어도 벌써 가슴이 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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