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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 대하사극 [춘추와 위략 분노의 비파검] - 귀수의 병거대

책사풍후 책사풍후
2023년 12월 08일 19시 53분 54초 13471

책사풍후 대하사극 [춘추와 위략 분노의 비파검] - 귀수의 병거대

 

오프닝 음악 : 

 

 

첫 장면 :  [위략]

상나라 궁이 불타며 주나라 무왕이 키키키키키 거리는 장면 

상나라에 마치 죄수처럼 부복하여 항상 상나라 왕 앞에서 인질처럼 살던 기자는

중국 산동반도의 '기'라는 나라에 중요한 각종 기술자들을 데리고 

상나라에 충성하고 있었다.

기자의 머리 스타일을 괴상했는데. 바가지 머리 스타일이다.

상나라가 망하자 그는 중요한 기술자들을 데리고 사슴뿔이 달린 신성한 치렁 치렁 곡옥 장식이 

달린 모자를 쓴 후 주나라 추격군을 피해 기술자들과 함께

전차를 타고 달아나니 

주나라 추격 전차대가 축록하라 축록하라  하며 활을 퓽 퓽 쏘니

화살들을 겨우 겨우 피하고

만주 서쪽 요서 고죽 영지 도하 벌판으로 가나다

주나라 입장에선 매우 매우 먼 강물 요수(그 당시엔 난하)를 건너 비여 현 마을에서 쉬는 기자

베이징의 '언' 나라는 주나라와 같은 혈족이지만 기자가 지나간걸 아는지 모르는지 침묵.

주나라 무왕  대노하고 기자를 조선의 제후로 책봉한다는 편지를 보내지만 

'언'나라가 중간에서 가로채고 기자를 돕다.

기자가 요서 레드마운틴 산융족 텐트들에 간다 

펄럭 펄럭

텐트들 

스키타이 피가 섞여있고 , 상나라의 모계 조상 유융씨의 피가 흐르며 , 환웅의 피가 흐르는 

산융족은 저 바이칼 호수에 살다가 요서로 내려와서 어쩌구 저쩌구 

요하문명의 하나이니 어쩌구 저쩌구 

 

산융족 써누( 대조영 사극 이진충 배우) :   흐음...

기자(대조영 사극 강하왕 이도종 배우) : 아버님 다녀왔사옵니다.

산융족 써누 : 장하다! 내 아들! 

상나라의 기술자들을 제법 많이 데려왔구나!

무기 제작 기술자... 호오... 청동솥 기술자... 잘 오시었소...

껄껄껄 청동거울 제작 기술자...  이게 제일 중요하지. 

옥기 가공 기술자... 

오호 이것이 전설로만 전해져오던 그 자기 꼬리를 먹는다는 무시무시한 곰룡,호랑이룡,돼지룡의 

상나라 버전이로군 껄껄!

음... 갑골문과 금속에 글을 새기는 법... 

갑을병정...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매우 신묘하구나 신기묘묘해....

능히 ... 이 기술자들만 있으면... 난 진정한 하늘의 아들 '니니기 환웅' 폐하가... 될수있음이야....

 

 이제 우리 산융 그리고 우리의 연맹 회원국인 고죽,영지,도하 그리고

저 동쪽의 어~~~머~~~니 큰 강물~~ 너머에 사는 발,숙신까지 이제 나를 이 드넓은 조선 땅의 

 왕이라 부를 것이니라! 하하하하하! 연회를 베풀어라!

 

그랬다 그랬던 것이었다 어쩌구 저쩌구 

 

무기를 깡 깡 깡 제작하는 기술자들의 모습 

 

거대한 청동솥을 만들어 땅 속에 묻은 후 기우제를 지내며 하늘이시여! 하는 

산융족 써누와 기자와 부족민들의 모습

 

레드마운틴 앞의 돌무대기 흙지구라트 위에 선 산융족 써누의 목에 걸린 청동거울에서 태양빛이

번쩍 비치자 반역심을 품은 자  개카(불멸의 이순신 와키자카 야스하루 배우)가 상나라 극창을 들고 돌격하다가 눈이 부셔 

끄억 하자 써누가 비파형동검을 빼내어 푹 하고 찌르니 크욱 하고 

털썩 쓰러지자 발로 뻥 차니 지구라트에서 굴러떨어지는 모습 

 

산융족 써누 : 가뭄이 심해서 이 위에서 나를 불로 태워 제물로 바치려는데 누구 하나 날 그렇게 만들 자가

없구나!  

소카! 돼지카! 말카!  이 자를 끌어내어 치료해주거라! 상처가 그리 깊지않을 것임이야 

 

개카 : 크으으으윽 케에에엑..... 크으으으으....

 

가뭄이 터지면 거대한 침략이 행해지니 그 곳은 바로 형제의 나라 상나라를 피바다 불바다로 만들고

응당 기자의 백성인 산동반도 원주민 똥이족 놈들을 감히 

주나라가 살육하고 노예로 사로잡으니 이를 두고볼수없으매 귀수(기자)가 이랴 이랴 하며 

전차대를 거느리고 중원으로 돌격하다 

 

두두두두두두두두 

 

베이징의 '언'나라는 이를 중간에서 눈 감아준다.

 

'언'나라 족장 (대조영 사극 부기원 배우): 산융 놈들이 신나게 저 서토 놈들을 들쑤셔 주면

우린 중간에서 떡이나 먹고 놀면 되는 것이다  냠냠 오물오물 어이구 맛 좋다 허허허허허 허허허헝 

 

 

 

 

 

 

 

 

니므롯풍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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