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배우구인란에..
비추천기능이생겼고. 일정수(5-6개로추정) 를 초과하면..
블라인드처리가되어 보기가불가능해집니다..

아마..배우분들이..
출연료미지급이면서 예의없다고 느낀글들이라고 추측됩니다..
출연료가 없으면서 미안함을 적극적으로 표현한글들은 대부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역시..
현재의 무출연료관행은 상당히심각한문제며..개선되어야한다고생각하며..
비추천기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여섯분의 연기자분들의 감정이실린
비추천으로인해.. 적지않은글들이
블라인드처리가 되는 현상황은..
무출연료관행 못지않은 또다른 폭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죄가있는 사람이래도..
해명을하거나..사과할기회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블라인드제도는..
글올린당사자가..자신의잘못을 인지할겨를도없이..
상대다수에 대한 적개심만 커질뿐입니다..

또.. 대여섯명의 검열로
나머지 절대다수가 판단할기회를 뺏어버리는 건..
흡사 한국영화의 심의 검열제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서..
글 올릴 때 사리게 만드는 최소한의 장점을 빼면..
너무나 폭력적이고, 많은 단점들이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싸울때 싸우더라도..
댓글로 치고 받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가 원래 시끄러운거 아니겠습니까..
지저분해도.. 그게 우리의 모습이고. 수준인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의 폭력적이고 무소통적인 방식은 아닌거 같습니다.

바쁘시지만..
재고와 협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