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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신인 시나리오 작가 김형진입니다.

허니보이
2015년 08월 11일 05시 21분 54초 598 6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나리오 마켓에서 지원하는.

 

□ 개인신청

ㅇ 자격요건 : 프로듀서/작가로 구성된 팀(1인 신청 불가)

- 프로듀서의 자격 : 장편 상업영화에 제작실장 또는 라인 프로듀서 이상의 제작 크레딧을 1편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자

- 작가의 자격 : 자격요건 없음

ㅇ 신청인(프로젝트 책임자) PD나 작가 중 누가 맡아도 관련없음

 

시나리오 작가와 위의 자격을 갖춘 프로듀서가 꼭 1팀이 되야 한다는 군요.

제 시나리오로 신청하려 하는데, 함께 할 프로듀서 선배님을 찾고 있읍니다.

제 시나리오가 시나리오 마켓에서 높은 랭킹(다운로드수.조회수)을 현재 하고 있어, 이번 지원사업에 지원해 보려고 합니다.

, 의향 있으신 프로듀서 선배님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이메일 :gskimhj@naver.com)  (핸드폰: 010-4902-1909 : 김형진(45)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양식의 아래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베른
2015.08.11 09:32
님의 무모함에 존경을 표합니다^..^
밑에 글도 잘 보았습니다.
영화 시나리오가 쏟아지는 상태고 시나리오 마켓에서 조회수는 높은데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한 말씀 드리면.....

영화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과 님처럼 접신한 상태로 글을 쓰는 사람과는 약간의
간극이 있습니다.
님은 타고난 이야기 꾼이고 좋은 재능을 가지신 분이니 파트너를 잘 만나시기 바랍니다.

필력은 갈고 닦은 것에 비례하고 자판과 씨름한 시간에 비례하는데, 님은 그 과정없이
타고난 이야기꾼이라 후딱 써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이니, 필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니시라면 댓글 지울게요.

그럴 경우는 전화가 잘 안 올거에요.
세상에 필력 뛰어난 훈련 된 사람들이 많아서, 상대적인 빈약함이랄까?
마땅한 표현이 떠 오르지 않지만 이야기와는 다른 포장술에 밀릴 수 있어서
세상과 접하는 과정에 어려움 격게 될 거라는 염려가 듭니다.....


글발과 이야기의 차이를 극복하고 좀 더 빠른 길은 영화에 있지 않고
만화 그리시는 분과 손을 잡는 것이 쉬울 거라는 조언 드리며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쫒기고 있는 상황이겠지만
직접 격고 나야 제 말이 무언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쓸데 없을 줄 알지만,
님의 글을 본 저로서도 이런 글을 올리지 않고 지나치면 죄 짓는 기분이 들어서요....

앞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님의 뜻과는 다른 말을 할 것같은,
상대와 앉아서 부글거리는 속을 삮이느라 미칠지도 모른다는.....

저의 경험을 옮긴 것 이오니 이해 바랍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세상에 맞서시기 바랍니다^..^
님의 뜻과 기도에 하늘이 함께 하시길 응원합니다!
허니보이
글쓴이
2015.08.15 19:51
....
허니보이
글쓴이
2015.08.16 14:15
....
허니보이
글쓴이
2015.08.16 14:32
...
허니보이
글쓴이
2015.08.16 15:08
...
베른
2015.08.17 14:55
지금 님의 글과 쪽지 보았습니다^..^
제가 요새는 싱글 카페에서 글질하는 재미로 자주 못 들어 오는데, 간혹 님의 댓글 보려고 들어왔다가
없으시길레 바쁘구나 하고 잊고 지냈는데, 장문의 글을 남겨 놓으셨네요.
쪽지로 보내려다,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댓글을 달았는데 답도 안 했다는 이미지 남기기 싫어 이곳에
답을 올립니다^..^

일단 나이는 님보다는 많습니다!
이야기의 순서는 서열 정하기 부터라는 한국식에 맞게 그 정도 밝히고요.
올해 초 부끄러운 영화였지만 끄적였습니다.

님께 무모함이라 표현 한 것은 위 아래 남기신 글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간절함,
그리고 세상에 덤비는 태도등등.....
소위 이 사회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들의 조심성이 전혀 없어서 드린 표현이었습니다^..^

지금은 영화와는 상관없는 소설을 끄적이느라고 몇달을 헤매고 있어,
지쳐가는 시간이라 님의 명작을 읽지 못하였습니다.
위의 경험은 제가 시나리오 마켓에 올렸던 경험과 님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어림짐작으로 드린 말씀이었고요.

실망하지 마세요.

선택 받기 위한 글이란 전제를 잃어 버리고 작가의 가슴에서 나오는 글을 쓰게 되는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아쉬움들.....
선택 받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필력이 있어야 하는데, 님처럼 접신 하신 분들에게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고, 이야기가 재미있음 되지 뭐가 문제야......

그러고 넘어 가기 때문에 필력을 다듬는 시간이 없게 될 거라는......

그리고 영화판 사람들 만나시면 님은 더 많은 회의와 상처를 받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제 메일은 이 사이트 상단에 아카데미란에 들어 가셔 왼쪽에 보시면 시나리오라는 란이
나오고, 그 곳에 들어가시면 상단에 시나리오 의뢰 받습니다. 가 제가 남긴 글입니다.
참고 하시고요, 저의 시각에 동의 하시면 그곳 댓글에 남긴 메일로
글 남기시면 성의껏 답하겠습니다.

참고로 제 작업이 지지부진해, 님의 뜻깊은 작품 읽을 시간은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이곳이 아닌 다른 카페에 글 남겼다가 저격 당한 이후로는 상처가 깊어서
전번이나 메일조차도 남기는 게 두렵사오니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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