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중요한 이야기 인데요.
시나리오 전문교육기관에서 시나리오작법을 배우실 것을 권합니다.
지금 이곳에서 서로 시나리오 하려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부해봐야 거기서 거기 입니다.
시나리오를 제대로 쓰고 싶다면, 최소한 그 전문가에게 배워야지.
서로 비슷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쳐서 의기투합한다고 해도
전문적인 실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면 큰발전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기분나쁘게 들렸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정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도서관에서 시나리오 관련 책을 4-5권을 최소한 각각 4-5번 이상씩 읽어가면서
밑줄 그어가면서 공부해도, 별 도움이 되기 힘듭니다.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그러나, 전문가에게 2-3달 수업받고 나니깐,
(저는 부산영화의전당에서 김휘감독(이웃사람, 무녀굴 연출)과 또
어떤 여성강사님였는데, 이 두분에게 사사를 받은 후 시라니오 작법 부분에서는 거의 막히는게 없습니다.
소재와 스토리의 문제일 뿐이지요)
개인적으로 영화연출과 시나리오를 학습하면서
그 때(3-4년 됬나?) 받았던 시나리오 수업이 가장 줗았습니다.(물론 돈은 좀 들었지만요)
지금도 어떤 소재가 있으면 그 소재의 줄거리부터 시놉시스를 적는 것은 아무리 막혀도 하루면 충분히 끝냅니다.
그렇게 적어놓은 시놉시스는 상당히 많구요.
단편 시나리오는 완성작만 꽤 있구요, 장편도 몇편정도는 완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수정을 해야할 부분도 있긴 하겠지만요)
시나리오를 적으려는 분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어려워하시는 점이
좋은 소재가 있어서 시나리오를 적는데, 많이 적으면 시나리오의 중간쯤 적다보면 더 이상 글을 적지 못한다는 겁겁니다.
그리고 그 글들이 씬과 씬에서 연결이 되기도 어렵구요
(만약 자신이 적은 시나리오의 씬과 씬의 연결이 자연스러운지? 아닌지 조차 모른다면, 이는 진짜로 심각하구요)
또 어떤 경우는 이야기를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지요.
이 경우, 기존의 시나리오를 몇번 필사를 해볼 것을 권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에서 정기출판되는 '시나리오'의 책을 구해서
그 중에서 재미있었던 시나리오를 필사하는 학습을 했습니다.
이는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곳에서 발간되는 '시나리오'의 책에 실려있는 시나리오들 중에는
정말 재미있고 위트있는 소재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니, 정기적으로 받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