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영화인에대한 꿈이 있다가 이제야 이 사이트를 발견한 25살 휴학생 입니다..ㅎㅎ

게시판을 쭉 훑어보다가 놀랐아여...ㅋㅋㅋ 저랑 나이 같으신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있어서..

작년부터 영화에대한 꿈을 키웠으니까 당연히 전공은 아무 상관없는 전공이구요ㅜ.ㅜ

편입을 준비할까 생각하다가 여기 발견했는데 댓글 대다수는 학교는 다시 가지 말라고 하시네요?!

약 3년간 사무직 하면서 모은 돈이 있어서 그거 가지고 학원이나 과외 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큰 문제점이라고 할까요ㅜㅜ 집이 지방에 있는데 막 활성화된 도시도 아니라 주변에 학원이 없어요.

서울에 친구가 사는데 곧 본가로 내려온다고 그러고.. 이것도 어느 분들 눈에는 그저 핑계일 뿐이겠됴... 서울로 버스 타고 오다닐 수 있는 거리지만 버스비가....

예전에 가끔가다 보이는 미술팀이나 소품팀 구인 보면 미대 나오신 분들 뽑더라구요... 흑흑륵 인문대생,,

경력이라고 하기에 창피하지만 그나마 인디포럼 작심삼일에서 영화 미술,소품스텝 참여한적 있어요! 혹시 지방에서 영화 배우신 분이나 독학하시거나 그러신 분 계실까요?? 제가 생각하고있는 쪽은 연출,미술,소품 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