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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다

sumoon2003 sumoon2003
2011년 01월 01일 14시 33분 18초 6191 18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다.


나는 일찌기 197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훌륭한 역사선생님을 만나 우리나라의 현대사가 엉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험문제에 현대사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 틀려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라고 강변하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떠 오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다고 하시더군요.키는 작았지만 목소리가 카랑카랑한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었습니다.일제식민지시대를 공부할 때는 엉엉 울어 버리고 말았지요.


역사를 추적해 보고 되새겨 보면 내가 학교에서 받았던 교육은 크게 왜곡되어 있던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그 가운데 정말 중요한 한가지 사실이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는 것입니다.

나는 한 때 왜곡된 교육을 받았으므로 미국과 우리는 동맹관계에 있으며 우호적이라고 알고 있었죠.그래서 미국을 무척 좋아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역사에 깊이 심취하고 미국인들이 이 땅에 하는 짓거리를 보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대학에서 신학(神學)을 공부한 사람입니다.1학년 때 였는데요.어느 날 총장비서로 있었던 교회 선배를 만나 커피 한잔 얻어 먹으러 총장실을 찾아 갔다가 선교사가 교수들을 권총으로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 후에 미국의 지시에 따라 신학교육이 시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너무나 어이가 없더군요.

이것이 얼마나 엄청난 사실인가?

놀랍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대부분 교육받은 데로 두뇌에 입력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면서 세상을 살아가지 않습니까? 이 땅을 밟고 살아 가는 우리들이 배후에서 압력으로 조종된 학문적 진실에 머리를 맡기고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의문이 일어서 물어 보면 교수나 목사들은 미국과 한국은 동맹관계라고 하면서 우리를 도와 준다고 대답들 하더이다. 무기도 공짜로 주고 식량도 공짜로 주고.기술도 공짜로 준다고들 말합니다.알고 보면 얼마나 우매한 주장들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사실은 전부 우리가 자본을 주고 사들이는 것들입니다.


80년대 중반에 나는 백기완씨와 만나서도 이야기를 해 보았고 김대중씨와 만나서 담소를 나누어 보았지만 백기완은 "미국 좋지 않냐? 미국이 최고지 뭐?나는 미국 좋다".고 말했고 김대중은 "우린 그런 것 보단 선거에서 이기려면 우선 당장 한 표가 중요하지"그러더군요.,미국과의 정확한 관계를 그들은 잘 알고 있지 않았었습니다.우리는 그런 거 잘 모른다고 하더군요.좀 웃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사실인데 소위 정치 거물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자들이 모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김영삼씨와는 전화로 통화를 해서 신학대학의 비리를 고발했더니 "우리는 미국관련된 곳에는 힘을 못쓴다. 부끄럽다"고 하시더군요.


1989년 드디어 이나라 대통령이었던 노태우씨를 만나서 물어 보았죠.속시원하게 알고 싶었습니다.내가 생각할 때는 이 나라가 미국의 식민지 같다고 했더니 "식민지 맞다"고 하시더군요 우리는 힘이 없다고 덧붙여 주시더군요"어디 가서 그런 소리하면 큰일 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마구 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유명인사들을 만나면 우리나라가 미국의 식민지라는 말을 꼭 하고 헤어졌습니다.나 자신이 하느님을 믿고 인생이 유한하고 이승이 아닌 저승의 삶이 영원하다고 확신 하는 사람인데 무었이 두렵겠습니까!

훗날 1997년도 김영삼 정부때인데요.북한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간첩죄로 몰린 적이 있어서 김영삼씨와 통화를 했는데요."여기 식민지라서 그렇다"고 주장하니까 "그거 맞다.너 우리 안다."고 그러시더군요.1999년도에 대통령인 김대중씨와 통화를 했는데요"이젠 미국 그놈들 안다.뭘 자꾸만 달라고 보챈다.전화 받기도 싫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직접 체험한 사실인데. 미국놈들이 어떤 짓거리를 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푼돈을 좀 주면서 미국물건 수입하면 좋다고 말합니다.난 그들이 주는 돈을 찢어 버린 적도 있답니다.미국에 와서 자기들하고 사진찍어서 거기가서 공개하면 좋다고 설득을 하더군요.우리에게 자기들이 원하는 모종의 사연을 압력으로 행사하다가 말을 듣지 않으면 위협을 해오더군요.총으로 쏴죽이겠다고 하면서요.말을 듣지 않으면 너희들과 전쟁하겠다고 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껄껄껄.참 기가 찰 노릇입니다.


나는 2003년 1월에 전두환 투신 사건을 의논하기 위해서 청와대와 통화를 했었는데요.

노무현씨도 미국과의 관계를 정확히 모른다고 하더군요.나한테 배우고 싶다고 능청을 떨더군요.그러더니 자기 생각엔 대한민국이 미국의 한 주(州)가 되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한탄을 하더군요.앞이 캄캄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소위 이나라 상층부 인사들이 미국에 대해서 함부로 말을 하기를 꺼려한다는 사실을 느끼고 계실 겁니다. 보복이 두려워서 아예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전화를 해서 물 건너 오라고 협박을 하더란 말입니다.약소국의 설움이지요.

6.25동란이 휴전상태로 들어 가면서 이승만과 멕아더가 합병조약을 맺은 이후부터 그렇습니다.6.25전쟁사를 연구해 보면 전쟁에 참여했던 연합군 16개국이 38선의 주도권을 놓고 싸우게 됩니다.그러다가 다 미국에게 밀려서 물러 가고 최후로 승리한 미국이 주도권을 잡게 되는 것이지요. 6.25때 맥아더가 인천앞바다를 철벅철벅 밟고 들어 온 것이 원조가 아니라 침략인 것이죠.


이 땅에 주한미군의 주둔은 북한의 침략을 막아준다는 것이 그 명분입니다. 그들의 행위는 소파[주한미군협정]라는 협정문을 통하여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식민지 점령군과 같은 치외법권을 가지고 있어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바 범법행위를 자행하여도 경찰의 초동수사마져 어려우며 처벌을 못하는 지경에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외국인이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국내법에 따라 내국인과 똑같이 처벌받게 되는 것이 정의라 하겠지만 주한미군은 제외 대상입니다.그리고 우리나라는 현재 전시작전권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전시작전권이란 이 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쟁의 작전을 수행하는 권한을 말하는데 미국에게 빼앗긴 상태 입니다.빨리 찾아 와야죠.이는 우리 국민은 주한미군에 관한한 주권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며 식민지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제국주의자들입니다.우리나라의 생산관계에 압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비일비제합니다.새로운 것을 만들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합니다.그러면서 미국제품의 수입을 장려하지요.우리가 사랑하는 이 대한민국을 자신들의 식민지 시장쯤으로 생각하는 놈들입니다.FTA 그거 시장정책이쟎아요.상품의 경쟁력이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우리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협정입니다.미국은 이 정책을 빌미로 대한민국에 상품을 팔아서 단물을 빨아 먹으려는 심사인 것입니다.분연히 일어나 싸워야 겠습니다.

아직도 미국놈들이 얼마나 나쁜 놈들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들이 많습니다.가증스런 평화와 자유를 앞세워 온 인류의 정신을 기만하며 200년 역사에 100번도 넘는 전쟁을 일삼아 온 전쟁광적인 집단입니다.무력을 배경으로 힘으로 밀어 부치는 놈들이죠.미국의 역사를 보십시요.국가의 태동 자체가 원주민인 인디언들을 학살하면서 설립된 국가 아닙니까?남을 짓밟고 그 위에 자신의 음흉한 행복을 세우는 나라.자유와 평화라는 이름을 앞세워 가증스런 탈을 쓰고 약소국을 침략하여 전쟁의 전리품을 챙기는 깡패같은 나라입니다.우리는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 아니던가요.미국을 우호적으로 그려가는 언론이나 정당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한심합니다.얻는 것도 없이 그런 쓸개 빠진 짓들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전부 매국집단이거나 매국노들이지요.

아직도 미국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깊은 회의가 찾아 들기도 합니다.분연히 일어나 두 눈 부릎뜨고 굳센 정의의 주먹과 필살의 실력으로 용감하게 미국과 맞서 싸워 나아가야 겠습니다.


해방의 나라로 ......

해방의 민족으로....


2007년 4월 3일 한밭벌에서 서문 인 감독

강나루 길.jpg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yhp1964
2011.01.06 16:53

이 사람은 누구인가요? 

2003년 어느날의 일이 정말 인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나요? 당신은 그말에 책임을 지셔야 할겁니다 ..

서문 인 감독  이라는 분은 어떤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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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oon2003
글쓴이
2011.01.08 08:52

네 확실합니다 책임없는 글을 올릴 사람은 아니지요.

aajjaa
2011.01.08 19:47

나참.... 어이없어서 오랜만에 리플 달게하시네요^^;;

글작성자분께서 정말 그런 정치인들과 만나고 통화도 했다고 쳐요^^

 

본인의 현재 존재성은 얼마나 되십니까?

 

제가 글을 쭈욱 읽으면서 느낀것은 그냥 미국이 싫다 구체적인 사항을 들지않고

 

그럴것이다란 내용 FTA에대해서 짚으시면서 그냥 그렇다는거잖아요

 

오히려 본인은 미국과 우리 대한민국과의 나라에 대한 연을 끊고 대한민국의 인민 독재 정치를 하자?

 

이런느낌은 뭐죠?  글 작성자님께서 쓰신글은 꼭 좌경세력 느낌은 뭐죠?

 

미국과의 안좋은 점을 빌미로 불화를 만들어보자 뭐 이런건가요?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시국이 어느시국이고 때가 어느때인데 쌍팔년대식의 개념이신가요 정확한 현대시대를

 

보시고 주변 아시아국에서도 심지어 옆나라 일본에서도 저희를 못쫓아오는 기술도있고 능력도 있습니다.

 

미국 또한 저희를 견제할 정도로 저희 나라도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 시대의 관점을 보시면서 이야기를 하셔야지 국사를 배우셨다고 옛날 생각에 박혀 계시면 안됩니다.

 

글에 대한 요점만 봐도 이건뭐 어이가 없고 새해부터 기분만 나쁜글을 끝까지 읽었네요 거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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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oon2003
글쓴이
2011.01.09 08:28
aajjaa

내가 좌경이면 님은 우경인가?

적반하장이로군요 엣날 생각이라니....

님이야말로 현실 역사를 바로 보지 못하는 제국에 간염된 바이러스 인자로 보이는군요 .

현실 한국의 운명은 곳곳에 미국의 압력과 기술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시는 군요 .일제시대나 별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죠.

막강한 기술과 무력적 힘을 배경으로 한국의 단물을 빨아 먹고 있는 미국의 흑심에 경각심을 가지라는 뜻으로 이글을 올렸습니다.만 우매한 민중을 만난 기분이군. 멍청한 것은 나랏님도 어쩔 수가 없다는 속담이 떠 오르는군요.

검은별
2011.01.08 21:13

지나가다가 한마디 남깁니다.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이다. 가 아니라 지구가 미국의 식민지다 라는 표현이 더 낳을듯 하네요...

도대체 왜??

앞서 갔기 때문이죠.

조금 공감가는 글이긴 하지만 패배주의자적인 마인드 이신것 같아서 글남겨요, 이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사람중 한명으로써 빌어먹을 한국역사를 물려준 우리 아버지들의 아버지들을 지금도 원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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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oon2003
글쓴이
2011.01.09 08:31
패배주의????? 아버지를 원망하는 패배주의....제대로된 현실 역사인식이란 말은  못하시는군요 .
검은별
2011.01.09 19:29

아버지들을 원망한다는게 패배했다는 말은 아니잖습니까...?

저는 Loser보다는 Winner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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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oon2003
글쓴이
2011.01.16 21:30
검은별

네 감사합니다.위너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삽시다.

aajjaa
2011.01.15 19:24

쪽지까지? 멍청한 사람도 아니고 멍청한것? 까지? 좋습니다. 기분은 나쁘지만 님말씀이 다맞다고 치고 현실의 역사 인식? 그렇다 치죠!

그런데 지금 이글을 왜 영화인들의 홈페이지에다 올리는 저의는 뭐죠?

다른 홈페이지에도 돌아다니면서 올리나요? 아님 올릴대가 없었나요? 아님 아는 홈페이지가 여기밖에 없나요?

아니잖아요?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경각심 가지라고 올리는거 좋습니다. 물론 님께서 저보다 연배가 높으시고

아는게 더많을 수도 잇죠. 저도 아직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한국역사와 정치에도 관심도 가지면서 살고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대통령들 들먹이면서 그렇게 본인이 정치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다는분의 결말이!!!

식민지요? 지금 올리신 글이 저희들에게 깨우치라고 전해주시는겁니까? 그렇다면 이렇게

직설적으로 하지도 마시고 추상적으로 하지 마시고 논리정연하게 하나하나 다짚으시면서 저희들도 아니고 저에게라도 설득력있게 글을 올리세요. 본인이 지켜봐온 한국을 여러사람들에게 설득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현실에 본인의 잣대에서 찍어올린 그런 비판적인 누구의 인용글보다 정확한 근거를 중요시하는 사람이거든요.

찍어봐야 맛을 안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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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oon2003
글쓴이
2011.01.16 21:26
aajjaa

여러가지 내 생애에 있었던 만남의 근거를 들어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려고 했는데 님이 믿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역사든 정치든 인식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겠습니다.님이 영화인이고 뭘 하시는 분인지 모르지만 저 역시 영화인이고 대한민국의 문화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함께 공감하고 헤쳐 나아가 보고자 글을 올린 것입니다만...영화를 얼마나 해 오신 분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문화나 영화가 제국에 종속되었다는 그런 느낌을 갖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님이 역사인식이나 문화인식에 감각이 없는 것입니다.영화가 역사물인 경우 ,역사인식을 올바로 가질 때만이  비로소 그것에 근거한 정확한 역사물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라 보는데요.님은 미국을 어케 생각하시는 지 모르지만 난 양키 고~ 홈을 부르짖고 싶은 사람 가운데 한명이랍니다.

moonjjang
2011.01.19 00:57

진중권, 한홍구, 박노자씨가 쓴 책만큼 논리적으로 글을 쓰신다면 정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좌익과 우익을 나누자는건 아니지만 대한민국 이전의 조선 왕조에서도 노론과 소론이 존재 하였기에 그들 모두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보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신념에 대해서 비방 하려한다면 그만한 증거를 가지고 논리있는 어조를 글을 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 열거한 저자들이 쓴 책을 있는 그대로 믿는건 아니지만 그만한 증거를 가지고 논리있게 글을 썼기에 사람들에게 읽히고 그것에 대한 또 다른 글들이 쓰여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
sumoon2003
글쓴이
2011.01.19 21:39
moonjjang
문화전쟁시대라고 일컬어 지는 현 국제관계나 문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power)이라고 여겨집니다.우리는 과거 역사 속에서 힘이 없어서 먹히고 수탈을 당한  적이 많지요.강대국들 보다 발전된 문화적 역량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면 누군들 두렵겠습니까만. 작금의 한국영화는 미국 영화에 비해 열악하기 그지 없지요.기술과 상상력 그리고 자본에.... 경쟁상대로는.....자국의 역사나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만이 이러한 현 극장의 상황을 버티어 줄 수  있는 정신력이라 여겨 집니다.
k9342104
2011.01.19 17:57

현대시대에 '우연히' 일어나는 '큰 사건'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겁니다.

우매한 우리들이 뭘 알겠습니까..

만약 우리들이 우연한 기회에 초월적인 능력을 가지게 되어..

윗 분들이 조작해내고 만들어내는 '사건'들의 진실의 단면을 보게 된다면..

아마 제 정신으로 살아가긴 어려울 겁니다..

이럴 땐 모르는게 약일지도 모릅니다.

다 떠나서..

조금 더 빨리 잘 입고, 잘 먹는것에 급급해서

민족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걸 외면했던 해방이후 세대들이 너무 밉습니다..

반민특위를 해체시켰던 기득권들은 입이 백개라도 죽을 때까지 할 말이 없어야 합니다..

aajjaa
2011.01.21 14:18

말씀하신것에 완전 반대하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더 정확한 근거와 이유를 원합니다.

왜 한가지는 빼놓습니까? 미국이 원해서 저희 나라에 관여하게 된것입니까?

우리나라는 소수 민족이고 아시아권에 미국은 저희나라에 관심이 있었겠습니까?

6.25당시 우리나라가 미국이 도와주지 않고도 지금 현대로 접어들면서 문화가 이만큼 발전했다는건 인정하지 않고 넘어갈수는 없죠 그리고 6.25이전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키지 않았다면 과연 저희 나라는 지금도 자유라는 것을 만끽하며 대한민국이라고 부르짖으면서 살수있었을까요? 없는것들이 자존심만 쌔다고 딱 우리나라를 보는것같습니다.그리고 당신을 보는것 같습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지금 상황을 바로잡으려면 앞으로 잘해야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왜 과거에 전전긍긍하면서 우리는 식민지다라고 외칠께 아니라 우리는 과거에 이랬다 하지만 앞으로 바꿔나가자 뭐 그런거 좋잖아요. 그리고 영화를 하시는 분이라고 해서 말씀드리지만 기술과 상상력이 미국에 비해서 처진다고요?

인적자원은 저희나라가 미국보다 훨씬우월한거 모르시죠?

헐리웃 액션 판타지같은 C.G작업이 많이 필요한 영화에서 저희나라 스텝들을 스카웃 많이해가는거 모르시나봐요?

저희나라가 금전적인부분에서는 처질지는 몰라도 인적자원에서는 미국뿐만아니라 어느나라보다도 우월하다는걸 인정하셔야할겁니다. 그리고 제일중요한 것은 북한이라는 존재를 좌시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 과거사는 북한이라는 나라를 빼놓게되면 반도 이해를 못하는것입니다.미국이 우리 나라에 개입하게 된계기또한

북한이라는 나라와 우리나라 한민족간의 분단이 생기면서 나온 잔유물과도 같은 존재이니깐요. 조금더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다시 작성해서 글을 올려주신다면 다시 한번 제대로 읽고 제가 느낀점과 제가알고있는 과거사와 뭐가 다른지에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여기 올리신글과 댓글은 저에게 아직 설득하시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으시네요.

Profile
sumoon2003
글쓴이
2011.01.21 16:35

참~내 누구를 가르치려 드나?다른건 몰라도 고집하나는 두둑하구만...이승만 정권에서 부터 유착된 미국과의 관계와 6.25전쟁사를 연구해 보기를 권유합니다.

Profile
sumoon2003
글쓴이
2011.02.06 15:28

하하 제 글이 님을 만족시켜 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만 저 자신의 체험을 정치적인 수장들과의 만남에서 피력하려 했을 뿐입니다.저의 글이 님에게 이해가 안되는 것은 역사인식이 박약하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군요.아! 이런 면도 있었구나 하면서 읽고 넘어가면 될일을 마치 건강한 논리를 가진 분처럼 행세하면서 다가 오시는군요.  님은 미국이 우리나라 현대사에 시시콜콜 간섭 해 왔으며 간섭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정치현장에서 느끼는 것과 님과같은 일게 국민이 느끼는 것은 다르지요.미국을 말함은 미국정부를 말하겠지요.하나만 물어 봅시다 부시정권당시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려 했던 사실은 알고 있나요? 그럼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미국이 왜 북한을 공격해야 합니까?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우린 멀쩡한가요?

신학교육요!내가 체험한 바로는 한가지만 소개하죠 .미국적 신학교육이란 미국을 찬양하고 미국적 도서를 소개받아 번역판매하므로써 막대한 이익을 미국 쪽에 안겨 준다는 사실입니다.님은 신자유주의를 좋아하는 분 같은데요 .난 싫어 합니다.FTA는 우리에게 불리하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정치권에서 재협상을 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민족이라는 개념을 모르시면 제가 애써 답할 필요는 없습니다.사전을 찾아 보시던가 그러세요. 민족의 개념을 말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쓴 것은 아니지요.

님의 글 내용을 보아하니 님은 보수주의자로군요.난 진보주의자이고 민족적인 내성을 가진 영화인이라고 말해 주고 싶네요.

미국이 좋으시면 미국가서 사시면 됩니다.

 

아이쿵
2011.02.08 17:17

뭐 친구들끼리 술먹으면서 우리나라는 미국 식민지다 라는 농담을 간혹 하죠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만은 사람들이 그럴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우리나라가 미국 식민지는 아니죠. 

그렇다고 식민지가 아니니까 미국신경 쓸거 없이 우리 나라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도 아니죠.

그건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밀첩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도 미국을 완전 배제하고 마음대로 행동 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석유 이권을 위해 미국이 이라크 침공을할때 미국 눈치때문에 어쩔수 없이 없는 명분을 만들어 참여한 여러 나라들을 보시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눈치 뿐만 아니라 석유에대한 이 권 때문에 참여한 나라도 있지만. 미국 눈치를 않본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그렇다고 그런 나라들이 모두 미국 식민지 인겁니까?  그건 아니라는 거죠.

사실 우리나라가 미국 눈치 보는건 사실이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역시 미국 눈치를 보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눈치를 본다고 식민지는 아니죠.

물론 우리나라가 힘이 있으면 눈치도 않보겠지만 일단 지금 당장은 힘이없습니다. 그러니 눈치를 봐야 하는거고 미국 눈치 않보고 정책을 세울수 있는 힘이 생길때까진 아무래도 식민지라는 억울한 누명을 받으면서도 눈치를 봐야하는게 아닐까하는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

힘을 키울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힘있는 놈 옆에 붙어서 자기 세력을 키우는게 가장 손쉽고 빠른길이니까요.

 

p.s 댓글을 보다보면 저희나라 라고 표기 하신분이 계신대 우리나라 라고 표기를 해주셔야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겸손 한건

알겠는대 나라까지 겸손할필욘 없죠 나라는 눈치를 보든 않보든 나라끼리 대등한위치이니까요. 저희나라 그런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만 있을뿐이죠.

junggy111
2011.09.11 08:16

미국적 신학교육이 미국을 찬양하고 미국적 도서를 소개받아 번역판매하므로써 막대한 이익을 미국에게 안겨준다고요?

ㅋㅋ 어느 신학교입니까? 복음주의 혹은 자유주의가 무엇인지는 아시나요? 혹시 요즘은 사라진 민중신학이라고는 아시나요?  ㅋㅋ 이분 정말 무식한 티 많이 내시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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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JEDI 2011.01.05 9835
hkchohk... 40 aesthesia 2004.03.30 3279
캐스팅 현장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걸까요? 38 감독PK 2020.03.20 9355
첫 장편영화 제작들어가요! 35 백수감독 2016.04.26 2869
돈이없다면2 34 poem1318 2009.04.28 4627
냉정하게 하신 말씀 너무나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30 FemmeSsong 2016.06.16 3626
학생 연출분들, 식대제공~ 쓰지 마세요. 29 actorsir 2011.12.06 7336
몇년전 배고파서 영화판을 떠난다는 글을 보고... 29 nike78 2008.05.15 3693
4분짜리 1인 영상 한 번 봐주시겠어요? 28 서원예에 2023.10.04 4235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28 mdmeister 2019.05.22 2247
연기연습 혼자 하기 힘들어 소소하게 스터디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27 SYML 2022.02.22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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