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배님들 계시면 어떻게 연기 시작하게 되셨는지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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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삼덕 | |
2019년 01월 15일 06시 27분 02초 1092 6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배우연제혁
고맙습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
조류독감
선배님 댓글로도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동네 한 바퀴 돌기도 버겁고,하루에 말 열마디도 안하던 몇년전 제 상황과는 달리 요새는 사소한것이라도 일단 행동합니다.
앞으로도 하나하나 차곡차곡 해나가겠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동네 한 바퀴 돌기도 버겁고,하루에 말 열마디도 안하던 몇년전 제 상황과는 달리 요새는 사소한것이라도 일단 행동합니다.
앞으로도 하나하나 차곡차곡 해나가겠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재밌어서 했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친구도 못 사귀었던 제가 역할놀이 연극을 하면서 인정을 받고 친구들을 사귈수 있어서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연기를 줄도 모르고, 연영과를 가서 깨지면서 연기를 너무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차저차 해서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행복합니다. 지금은 행복하기 때문에 합니다. 물론 돈도 있지만, 연기하는 그 순간 만큼 행복한게 없습니다. 뭔가에 중독된것 마냥. 삶을 즐기면서 살수 있는 이유는 연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것으로 돈을벌고 직업을 삼을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지 않을까요. 더 큰 욕심은 없습니다. 꾸준히 계속 연기만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그냥 가진거 없이 태어난 사람이 한탄만 하고 있다면 너무 억울 하지 않습니까? 이겨내고 역전해내고 그래야죠..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꽉 물고 정말 배우가 하고 싶다면 독하게 배우고 누구보다 잘 해서 작은 배역에 지원해서 인정 받고 더 큰배역으로 올라가시는 방법이 정석입니다. 이 꽉 물고 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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