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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이런 사이트가 생기다니 ... 정말 반갑군요.

이주헌
2000년 06월 28일 18시 44분 04초 5740
안녕하세요.

저도 연출부 일을 몇년 동안 한 사람입니다.

최근 동감이란 영화작업을 마치고 집에서 인터넷이나 돌아다니다가

이제서야 이 사이트를 발견하고 몇자 올립니다.

사실 영화작업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일이긴 하지만

실제적으로 외로운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퍼센트의 가능성만을 가진채 개봉까지의 험난한 날들을 보내기란...

정말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기 힘들겁니다.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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