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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님..

hal9000 hal9000
2001년 03월 13일 04시 31분 56초 5491 1

  전화가 왔어요.
  지금 막 4시 30분 경에
  그 택시기사 아저씨 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정말 다행이죠?
  아직은
  바보들의 행진과 같은 믿음을 지킬수 있겠어요.
  에피소드가 끝까지 완결되면 또 가르쳐 드릴께요.
  눈물이 앞을 가려서
  






     

                                                                                           
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꿈꾸는자
2001.03.14 12:22
>
>  전화가 왔어요.
>  지금 막 4시 30분 경에
>  그 택시기사 아저씨 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  정말 다행이죠?
>  아직은
>  바보들의 행진과 같은 믿음을 지킬수 있겠어요.
>  에피소드가 끝까지 완결되면 또 가르쳐 드릴께요.
>  눈물이 앞을 가려서
>  
>
할님...진짜 축하해요
어제 사무실에서 메일을 확인하구.. 얼마나 맘이 아팠던지.
감독님한테 그랬죠. "제가 아는분이...지갑을
면허증 재발급하는거 제가 가서 도와드릴까요?"
할님이 시간 없으시다니까 그 보다는 조금은 한가한 제가 도와드릴려구 맘 먹었었는데... 진짜 축하해요. 다행이다.
자꾸 입가에 미소가 맴돕니다. 정숙이...히히
예전에 아니 작년에 학교 다니면서 홍보영화 조감으로 교수님일을 돕는데
너무 바쁜데 급한 일이 생긴적이 있었어요.
그때 집이 그립더라구요. 자취했었으니까.. 만약에 집에 있었으면 엄마나 누군가에서 도움을 청할텐데..생각했죠.
다행히 같이 지내던 언니가 도와줘서... 좋았죠.

그런 사람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죠.
내가 너무 바쁠때 내 일을 조금 아는 사람이어서 좀 도와줄수 있는 사람요..
이젠 지갑 잃어 버리지 마세요.
>
>전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잘 모르지만 하고자 하는 일이 비슷하니까 추구하는게...조금은 ...
그래서 가족같고, 아무것도 아깝지 않은거...
퍼주고 싶은 뭐 그런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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