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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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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야 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네...

uni592
2001년 03월 14일 00시 21분 20초 7412 1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
너무 급하게 가서 들어가니까 크레딧이 뜨고 있었다.
잠시후 나온 흑백사진에...
난 알아 보고 말았다.
핸드폰을 손에 쥔채로 스크린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말았다.
(배를 잡고 웃어야만 했다.)
이런 사람이 앞에 있으면 머리를 한대 때려주는건데... 쩝~


가을 낙엽이 지고 아이들을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뭔가를 찾고
누군가는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엇다.
흠... 귀걸이는 어디로 간걸까?
저 머리속에 숨겨져 있나?
저런 머리를 소화해내다니 엽기인걸...

암튼
붕어빵 장사 아줌마는 열심히 붕어빵을 만들었고
들고온 사진은 눈물반, 웃음반을 남겨줬다.
(할님 이게 기대해도 좋다고 말한 그부분이군여~ 근데 넘 쪼금 나왔어여.
아쉽더라~)

p.s. 제다이님 데뷔를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inkmail
2001.03.14 14:11
유니 ...그대도 보았군..
그 처절한 모습을...
감동스럽지 아니하던가..?
...
배우로서의 끼를 발견하는 순간 난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네...

신이시여..
저 사람이, 정령 ... 내 남편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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