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에서 필름스쿨(New York Film Academy)을 졸업하고 미국현장에서 조금씩 일을 시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촬영 전공이라 현장경험이 필수라 이론과 교양도 들어야하는 college 나 university보다 필름아카데미를 선택했는데요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지내면서 느꼈던 부분을 전해드리고자 댓글남깁니다. 제가 가장크게 느낀부분은 필름스쿨을 가시던 대학을 가시던 배울려고 노력하시면 절대 돈낭비로 느껴지지 않구요 확실히 도움됩니다 이게 뻔한 소린데 정말 내가 신경써서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돈 시간 훅갑니다. 사실상 필름스쿨에서 수업을 통해 배우는 것도 있지만 사람들이랑 네트워킹이 진짜 좋아요 다들 영상인들끼리 모여있어서 경험할수 있는 기회들이 많습니다. 여러나라 친구들이 많아서 진짜 확실히 시야가 넓어지고 배울것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선택하실때 어떤 교수들이 있는지 잘보셔야되요 별 도움안되는 교수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영상업계 특성상 방송국이나 어디 대기업에 취직 하시는게 목표가 아닌 이상 학교의 명성을 따지기보단 현장경험 많이 쌓고 포트폴리오 잘만들어 놓는걸 추천드려요 여기서는 어느 대학 나왔는지 안봅니다 살아남으려면 네트워킹이랑 포트폴리오 밖에 없어요, 유학경험이 있으셔서 영어에 문제 없으시면 훨씬 수월할듯 하십니다. 저는 영어 1도 몰라서 처음에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정리하자면 유학을 통해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많은걸 경험할수 있었구요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들인 돈보다 배로 값진걸 얻을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