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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것

pearljam75 pearljam75
2004년 02월 13일 01시 27분 12초 4924 12
d52m.jpg

좋아?
이거보니까 좋아? 발딱 서?
어, 좋아, 흥분된다.
.....
<낮은 목소리>라스트 씬......
청춘을 지옥같이 보내야했던 위안부 할머니의 거북이 등같이 거칠어보이는,
축 늘어진 젖가슴을 기억하십니까?

천박한 상업주의에 아무거나 갖다 붙여 팔아먹고 .....막가파적인 그들의 발상에 혀를 내두를 뿐입니다.

역사의식보다 파블루프의 개처럼 침흘리며 반사신경이 먼저 눈을 뜰 무렵, 벌써 중삐리, 고삐리 아해들은
이 사진만 봐도 신체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기우인가요?)
.....혈기왕성한 소년들을 변태로 만들지는 맙시다.


"모욕과 수치심 안기는 상업주의에 분노"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탤런트 이승연이 '종군위안부'를 테마로 한 누 드영상 프로젝트 추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한국정신대문 제대책협의회 등 관련 단체에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군 위안군' 피해자 132명, 정대협, 한국여성단체연합, 나눔의 집 등은 12 일 성명을 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또다시 성의 상품화로 울리는 상업주 의에 분노한다"며
이승연 '위안부' 테마 프로젝트의 중단을 강력 요청했다.

이들은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모욕과 수치심을 주는
상업주의의 형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배포된 보도자료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그 정당성을 설명 하고 있으나, 도저히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의 나열"이라며 "아무리 아니라고 할지언 정 명백히 인기 연예인의 누드집이라는 것이 여성의 성에 대한 상품화의 극치임을 부인할 수 없다. 나아가 누드를 통해 과거 일본군의 성노예 피해자 '위안부' 문제를 다루면서 한ㆍ일관계를 재조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진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 면, 이 문제를 컨셉으로 하는 누드 촬영은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on't look back in Anger.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vincent
2004.02.13 02:35
'천박한 상업주의'라는 말로 비판하기도 아까운.
도대체 이런 단세포적이고 상식과 도의를 저버린 발상은 누구 머리속에서 처음 나왔을까요.
'환원' 운운하면서 의의를 달 때는.. 정말 살의가 느껴지더군요.
andyma
2004.02.13 07:47
쓰레기 더미 위에 말라 비틀어진 똥 덩어리도 저 몸둥아리 보단 깨끗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simsim
2004.02.13 11:01
" 그때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서 누드를 찍었다는 네띠앙의 박 모시기 이사의 답변은 정말 기가막히다 못해서 숨이 막힐정도입니다.
무슨 실감???정말...어떻게 실감나는...이란 단어를 써가면서 누드 촬영을 하는건지...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군요..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런 말을 듣고 또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실지...참나...
73lang
2004.02.13 11:38
아...시방 삭제 당할꺼 같은 말밖에 떠오르지 않아서리

최대한 순화해서 한마디 허자면언

이** 빨통의 실리콘을 콱 터뜨려버릴라~! 니.이.미.

(또 삭제 당헐꺼 같고마요 --;;;;;;;;; 하고 싶은 말이 더 있넌디...필커 게시판얼 더 이상 더럽히거나 물흐리지 말라넌 어느 회원님 말씀대루 여기까지만 허겄슴다;;;;;;;;;;;;;;;;;;;;;;;;;;;;;;;;)

ㅠㅠ
bekgu
2004.02.13 15:10
음.....이유가 소재 주제가 어찌하였던 간에..

먹어랏! -_-ㅗ
kimura
2004.02.13 16:03
이승연...갈때까지 갔군..
Profile
alien
2004.02.14 00:37
이승연이 지금 온국민의 총을 맞고 있습니다.
맞을짓을 했지요.

그러나 궁금합니다.

상술의 도를 넘어서 갈때까지 간것이 과연 그녀뿐일까요?

지애미 딸내미도 벗었다면 좋아할지 모르는 보이 거시기
돈이라면 역사고 뭐고 다 필요 없는 제작자 거시기
애초에 과거사를 바로 정립하지 못하고 역사관의 뿌리마져 흔들리게 만든 우리자신 그리고 정치판 거시기

그 총알을 다 이승연 혼자 맞고 있군요.
아무래도 희생양이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제발,
그녀에게 총알을 날린 이들은 자기 자신의 머리통에게도 좀 나누워 날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godog
2004.02.14 02:52
alien님 말씀이 '너희들 중에 죄 없는자 이 여자를 돌로 쳐라~!' 뭐 그런 말씀같은데요
총알 날리고 제 머리도 날릴거니깐 두번 다시 저 여자 안 봤으면 합니다.
무면허 뺑소니 운전 사건 때도 그랬지만
또 다시 무슨 복지재단 같은곳에서 봉사활동 하는 장면 보여주고
도를 넘어선 누드촬영이후 희생양이 됐다고 그 모든것이 만회되거나 용서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
alien
2004.02.14 04:23
godog님 오해가 지나치십니다. --;
요지를 분명하게 이해해 주십시요.

'너희둘 중에 죄 없는자 이여자를 돌로 쳐라'가 아니라
'우리에게도 죄가 있으니 자신 또한 돌로 쳐라'가 맞는 말이지요, 모두가 반성하자는 의미지요

그녀가 희생양이어서 불쌍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과 같은 사태가 생긴것이에는 분명 그녀 혼자만의 몰상식에 의해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두번 다시 안나온다고 하여 이런 일이 재생 안되리라는 법이 있을까요?

저는 좀더 근원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hkchohk
2004.02.16 22:43
왜 다들 비난만 하는지 이해할수 없다.
누드는 누드일뿐.
교황과 대통령을 동성애자 누드로 발가벗기든, 수녀와 위안부 할머니를 동성애자 누드로 발가벗기든 ... 누드는 누드일뿐이다. 이번일로 이리 천편일률 비난일색인것은 정말 웃긴다.
나는 이승연의 이번 누드가 솔직히 어떻게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비난은 있을수 있다. 그러나 이런식의 인민재판은 곤란하다. 이번 누드집에 쏟아지는 여론재판식의 들끓음은 역시.. 비이성적인 냄비근성..이라고밖에..생각되지 않음.
Profile
lhy326
2004.02.19 16:27
여자들 벗기만 하면 무조건 뜬다는 생각...버려야 합니다... 쯧쯧~~

그래도 활동 잘 하고 있는 다른 연예인들을 보면은 정말 같은 여자지만 여자가 싫어진다니까요. ㅡ.ㅡ^

여자로 살아 가는 것이 행복 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여자 분들이 우리나라에는 과연 없는 것일까요?

다들 너무 상업적인 것에 눈을 돌려서는 앞,뒤 못가리는 것이 탈이겐 하지만 그래도...같은 여자로써 불쌍 하네요.

시집이나 잘가지..... 안돼~안돼~ 도리도리~~~~
hkchohk
2004.02.20 08:57
여자로 살아 가는 것이 행복 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여자 분들이
우리나라에는 과연 없는 것일까요? ---> 있지요.
심은하입니다. "여자라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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