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 음악/사운드
62 개

(namonamo)8.music editing

namonamo namonamo
2004년 03월 09일 00시 28분 50초 7199
영화 믹싱

1. 영화 믹싱의 정의
2. pre production
3. sound clinic
4. adr recording
5. foley recording
6. effect technic
7. ambience technic
8. music editing------------------------------------------------------------------------
9. pre-mixing
10. final-mixing
11. dolby encording
12. 광학 녹음
13. 기술시사

8. MUSIC EDITING
영화에서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영화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이럼으로써, 음악감독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며, 만약 정말 음악이 미스매치가 된다면, 공들여서 만든 영상들이 빛이 바랠 수가 있다. 허나 우린 여기서 우리가 직접 음악을 만들지는 않는다. 음악가들이 가지고 온 음악을 시간대에 맞추어 붙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음악을 받아서 영상에 추가를 시킬 때, 물론 음악디렉터들이 확인을 했겠지만, 사운드의 퀄리티라든가, 혹시 음악에 에러가 생기진 않았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아주 사소한 얘기인 것 같지만, 작은 차이가 큰 실수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음악을 가지고 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점과 아웃점을 잡는 것인데, 대부분의 음악 작업상황들이, 음악디렉터 스튜디오에서 인점과 아웃점을 잡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디테일한 인점과 아웃점을 잡는 것이다. 정말, 1초 2초의 인점, 아웃점이 관객을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하고, 썰렁하게 만들기도 한다. 정말 중요한 일인 것이다. 어느 시점에 놓느냐? 어디에 놓아야 영화를 더 극적으로 만들 수 있느냐라는 것은 솔직히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주인공이 주위의 시선을 피해 따로 피신을 해 어느 방에 둘이 있다고 하자 ‘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말하면서 둘이 손을 잡는 순간이 있고... 다음 키스신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음악이 여기에 깔리게 된다면, 어디에 놓는게 나을까? 영화의 스토리상 참으로 틀려지겠지만, 원래의 정석(?)이라함은 키스를 할때부터 하면 무난하다. 다른 방향에서 보면,,, 차라리 손잡는 부분부터 가게되면, 느낌이 더 확 살아서 키스신까지 감정을 끌어 올리 수 있을 것이다. 더욱 더 무난한 것은 아예 첫 씬 시작하면서부터 깔아도 무난하다. 사실. 음악의 인점 아웃점의 정답은 없다. 이래도 맞는 것 같고, 저래도 맞는 것 같은게.. 영화음악이다. 사실.. 우리나라만 이런 인점 아웃점을 잡는 것이 맞지 외국의 영화 같은 경우는 올 오케스트라를 영상을 보면서 리얼로 녹음하면서 아예 마스터를 쓸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케스트라로 녹음을 했어도,, 더 필요한 에디팅 부분이 많을 것이다. 더 까다로울 수도 있고,,,어찌 됐던 우린 음악의 인점 아웃점을 최대한 맞추어서 영화의 느낌을 꼭 살려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점은 음악의 볼륨감이다. 중요한건 음악이 크게 나와야 할때와 작게 나와야 할 때, 그건 달리 말해서, 음악적으로 가느냐, 대사적으로 가느냐,, 영상쪽으로 가느냐 하는 것이다. 작품 분석이 확실히 끝났다면, 다른 무엇도 필요없다. 거기에 맞추어서, 가는 것이다. 만약 슬픈대사를 칠라 치면, 대사를 중심으로 음악은bg식으로 밑으로 얕게 깔아주는 것이 정석이고, 대사가 없고, 풍경이나 다른 무엇을 풀샷으로 보여준다면, 그땐 음악을 크게 넣어주어, 음악적으로 가는 것이다. 그럼. 음악도 살고, 영상도 살고,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그 영화의 주제가 곡이 나온다면, 물론 음악쪽으로 신경을 써서 볼륨감을 주어야 할 것이다. 사실상 음악의 볼륨감은 시도때도 없이 변한다. 이렇게 저렇게. 자기가 정의를 내려주는 것이 맞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객관성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누가 봐도.. 음. 무리가 없네.. 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것..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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