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20~30분 예상입니다.
<시놉시스>
한 평생 도배 일만 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아들은 아버지의 일이 창피하고 가난한 집이 싫어서 따로 살고 있다. 아들은 어렸을 때 여자친구와 우연히 밥집에서 아버지를 보게 되고 아버지의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여자친구의 말을 듣고 가난의 트라우마가 생겼다. 아들은 그 가난을 벗어나고자 금융회사의 취직해서 나름 성공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명절날 도배를 하자고 제의한다. 아들은 아버지와 같이 있기를 꺼려 해 못마땅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 둘은 말 없이 서먹서먹 도배를 하지만 우연히 찾아낸 돌아가신 엄마와 아버지의 풋풋한 연애편지를 보게 된다. 그 편지 안에서 아버지가 도배를 자신에게 권한 이유를 알게 된다. 아들은 서먹서먹한 아버지와 술 한 잔을 권하고 아버지는 웃음으로 승낙한다.
감독님의 성향은 '오아시스' , '아무도 모른다' 와 같은 류의 촬영과 연기 스타일을 추구하십니다.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첨부해주셔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