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 졸업 단편영화 <아지트>와 함께하실 여성 촬영감독님을 모집합니다.

저는 성대 영상학과 4학년으로서 해당 졸업작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에 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갈 여성 촬영감독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0. 연출자 소개

이름 : 김진호 (97년생)

이력 :

성균관대 단편 <약수터의 개들>, 2016 촬영부

성균관대 단편 <안녕, 언니>, 2016 촬영부

성균관대 단편 <약자의 위선>, 2016 촬영부

성균관대 다큐멘터리 <Parallel>, 2017 조연출

성균관대 단편 <순기>, 2020 연출부

영화 아카데미 단편, <누굽니까>, 2020 촬영부

성균관대 단편, <익스큐즈 미>, 2020 촬영부

성균관대 단편 <제니>, 2021 연출부

성균관대 단편 <항상, 가끔> 2021 제작부

1. 먼저 작품 <아지트>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드리겠습니다.

로그라인 :  자신만의 아지트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여고생 ‘영주’는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동급생 ‘지호’와 가까워지지만, 지호가 ‘유경’을 아지트에 데려오자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기획의도 : 감정의 진폭이 제일 큰 청소년기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은 이들은 없다. 특히나 여고생들은 섬세하고 예민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 당시 가장 크게 다가오는 교우관계로 인해 외로움, 불안함 같은 감정에 쉽게 사로잡힌다. 영화는 결국 감정을 매개체로 하여 연출자와 관객 사이의 소통이 이루어지기에, 보편적이면서도 특수하고 내밀한 감정이 드러나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러닝타임 : 15분이 최대 상영 시간이라 이를 넘기지 않을 예정입니다.

2. 모집 사연:

<아지트>는 이와 같이 세 여고생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작품으로, 캐릭터의 세밀한 감정을 잡아내는 게 연출자 본인과 프로덕션 스태프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저를 비롯한 스태프들은 모두 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작품을 통해 소중한 추억도 동시에 만들고 싶어합니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날 같이 땀을 흘리며 작품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함께 웃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촬영감독님이 오시게 되면 좋겠습니다. 부담없이 이메일 혹은 핸드폰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자로서 여고생들을 주연으로 한 <아지트>를 연출하기로 했을 때 저보다 섬세한 시각과 감정을 가진 여성 촬영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정가득한 여성 촬영감독님을 꼭 만나뵈어 같이 작업하고 싶습니다!

3. 프로덕션 진행 사항

현재 시나리오 작업과 함께 프리프로덕션 진행 중입니다.

배우 캐스팅, 로케이션 헌팅, 예산 집행, 스태핑 동시에 진행 중이며 

수업 수강과 함께 진행되는 졸업 작품 특성 상, 종강 이후에 프리 프로덕션 작업은 더 활발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지트>의 예상 프로덕션 일자는 2022년 7월 29일 - 31일로 금,토,일 3회차 예정입니다.

(로케이션 상황에 따라 전 후로 1-2주 가량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촬영감독님 지원하실 때,

1) 그간의 포트폴리오 자료를 첨부하여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단편 극영화를 촬영한 이력이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없으시더라도 크나큰 열정이 있다면 상관없습니다!)

3) 시네 카메라를 다뤄본 경험이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RED사 계열 카메라, ARRI ALEXA MINI 혹은 블랙매직 카메라 등)

단편 <아지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정 가득하지만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촬영장에서 함께하실 감독님,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email : theazit2022@gmail.com

mobile : 010-6432-426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