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에 따라 페이가 다르기 때문에 협의가 안된 건도 있긴 하지만 제외하더라도 20번 넘게 필름 메이커스를 통해 알게된 다양한 촬영 감독님, 스튜디오와 작업했습니다. 댓글의 부정적인 뉘앙스는 페이가 안맞을 꺼라는 혼자만의 상상에 근거한 건가요?

20번을 넘게 작업하셨던 200번을 넘게 작업하셨던 첫째는 제 알바가 아니거니와, 공고글에 필수요소인 페이에 대한 기재도 안하셔놓고 논점 흐리지 마시구요~ 기획에 따라 페이가 다르더라도 진행하시는 프로젝트의 견적 범위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같은 프로젝트라도 시네마캠을 들고 가는 견적과 미러리스 들고가는 견적 다 다르잖아요? 보조가 가는지 조명이 간단하게 붙는지 헤비하게 붙는지 모든게 다 견적 반영요소인데 그냥 프로젝트만 덜렁 적어놓으면 이게 반경매지 구인글입니까? 페이가 안맞을거라는 혼자만의 상상을 한거냐구요? 당연한거 아닌가요ㅋㅋㅋ 적어놓질 않았는데 상상할 수 밖에 없죠ㅋㅋㅋㅋ 스스로 무슨 말을 하시는지도 모르는 것 같네요ㅋㅋ 업체별로, 개인역량과 경력별로 견적 사이즈가 다 다른데 애매하게 적어놔놓고 문의 때렸다가 서로 시간만 낭비하지말고 확실하게 할 건 확실하게 하고 갑시다~~~ 아마추어도 아니고^^

1. ‘공식적인’ 기재형식이 정해져 있다면 그에 맞춰 적겠습니다. 운영자신가요? 부정확하고 불투명한 구인 글로 판명되면 삭제처리 당하겠습니다. 그렇게 적혀있네요. 근데 삭제처리 당한 적 없습니다. 그쪽이 뭐라할 필요 없어요. 페이가 안적혀있어,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글에 대한 신뢰도가 없다면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그에 따라 피드백이 적다면 결과는 제가 책임 지는 거구요. 논점을 흐리긴요. 게시판 궁극 목적인 구인 관련, 그쪽보다 건설적인 흐름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2. 전시영상이고 다큐멘터리 형식입니다. 그래요 능력 껏 대충 상상하시고. 능력이 안되서 상상이 안되시면 그냥 지나가세요. 반경매 운운하며 정당화 하는데 상상이 안되면 입찰에 참여하지 마세요. 강요한적도 없고 뒤로가기 클릭하는데 일초 걸립니다. 제 경매 방식을 설명드리지요 . ‘상황에 따라’ 메인 캠을 시네마틱 카메라로 사용하고 다른 비용을 최소화 해서 견적을 맞추는 경우도 있고 ‘사람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fx 급 혹은 그 이하를 사용한다 해도 다른 형태로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 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경험 상’ 예산이 넉넉하다고 비싼 스튜디오 혹은 촬영 팀 단위로만 답변을 받는게 최선이 아닙니다. 큰 경험이 없는 분들도 비싼 장비를 안쓰더라도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맞춰지는 사람에 따라, 같이 협의하고 같이 선택하여 페이를 다르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데이촬영비를 기본으로 잡고 추가 내용을 협의하는 거고) 각각의 기준에 따라 촬영일수, 인원, 장비가 다르고 아웃풋이 다르기 때문에 페이를 적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금액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같은 규모의 전시 영상을 어떤 분과는 300만원에 어떤 분과는 1000만원에 진행했습니다. 저는 전시 장에 플레이되는 영상도 하나의 작품으로 간주합니다. 쓰는 재료에 따라 금액도 천차만별이지요. 어떻게 만들지는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3. 맞아요. 능력도 없고 문의할 자신도 없으면 하지마세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고 페이를 기재한 적도 많습니다. 근데 페이가 기재되어 있든없든 포트폴리오는 상관없이 많이 옵니다. 오히려 기재된 경우가 두배는 많이와 일일이 답변 못해 두배 죄송스러워요. 제대로 알고 답변하세요. 아마추어도 아니고^^

많이 발끈하셨나보네ㅎㅎㅎ 어차피 말해도 소 귀에 경 읽기인 듯 하니 갈 길 갑니다~^^

내가 구인하는데 그쪽이 경을 왜 읽으시나? 난 필름메이커스에 실력있는 분들과 작업 잘 하고 있으니 헛소리하지말고 갈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