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의 연출을 맡은 오예슬이라고 합니다.

저희 영화는 11월 7-8일 2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부산입니다.

7일 07:00-23:00 / 8일 07:00-23:00 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로케이션은 부산대역 쪽 원룸,  부산대 정문 쪽 카페, 부산대 쪽 밤 골목길, 경성대 쪽 바, 부산대역 쪽 밤 놀이터 

*밤에 촬영하는 씬( 골목길, 놀이터)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조명감독님이 개인적으로 오시는 거라면 조명보조를 구할 생각이기 때문에 조명감독님께서 원래 함께하시는 팀이 있다면 팀으로 오시는 것도 가능하십니다. 장비를 조명감독님께서 가져오시거나, 가져오신 장비를 자차로 이동하시면 이에 따라 +a로 급여를  드릴생각입니다. 또한 시나리오 상 밤 씬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서 경험이 있으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스탭신청은 전화나 문자 혹은 이메일로 보내주신 후 문자로 알려주셔도 됩니다. 연락주실 때 간단한 포트폴리오나 경력사항 / 개인인지 팀인지 여부 / 조명 장비와 이동 차량 소지 여부 등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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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인 삶을 지향하는 주인공과 이기적인 삶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

기획의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알게모르게 이기적인 삶을 권장한다. 자신이 희생하며 남을 챙기고 배려한다는 건 이상적인 모범답안 일 뿐. 이렇게 살아가는 건 바보같은 일 같이 여겨지곤 한다.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따라 이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거슬러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놉시스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나름의 사정이 있겠거니라고 생각하며 넘어가는 무던하고 씩씩한 주인공 은설. 자신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배려해주는게 편안하고 익숙하다. 오랜친구 리아는 이런 은설을 걱정하며 답답해하지만 은설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이러한 삶을 고집한다. 그러던 어느날 조별과제를 하던 은설. 자신을 희생하며 배려하는 은설에게 조원 하윤은 고마워하기는 커녕 자신의 일까지 떠넘기며 은설을 이용하려고만 한다. 자꾸만 반복되는 이러한 상황에 자신이 옳다고 믿고 나아가던 길에 대해 정말로 옳은 것일까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은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