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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 고민상담이네요

jsol
2019년 06월 08일 06시 49분 51초 1307 6

29살 해외에서 미디어 공부한 학생입니다.

공부를 오래 하면서도 현장에 대한 꿈이 늘 있었고, 해외에서 언어적 장벽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못해서 참 답답한 마음이 큽니다.

누구보다 빨리 적응하고 열정적이고 눈치도 빠르게 일을 잘하는데,

언어에서 오는 한계는 단번에 사라지지 않네요 그래서 다 접고 한국에 들어가서 현장에서 일해야 하나 고민도 많구요.

서두가 길었죠

29살 여자, 현장 경험이 없어도 막내로 받아줄까요? 현장가서 일 할 자신은 정말 있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19.06.08 09:52

29살 여자, 현장 경험무, 신입. 자신감 충만...

적응력 상, 열정, 눈치력 상, 외국어.. 그래도 기본은 할테고.

받아주는게 아니라 모셔갈거 같은데요.

 

우려되는 점은 

오랜다고 아무대나 가서 고생만 할까봐..

현장 여건이 좋아졌다고는 해도

메이져급, 540억 들인 드라마도 현장 여건이 상당히 안좋다는 평이 있는걸 봐선

무책임한 집단, 아직 양아치근성을 버리지 않은 곳이 있을겁니다.

화이팅~

 

 

 

케이1234
2019.06.08 10:06
https://jobs.netflix.com/locations/seoul-south-korea

한국으로 지원해보세요.
어느 파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커리어가 되실거 같은데요
Profile
문재가문제다
2019.06.08 13:28

필메에서 일 몇번 해보고 신중히 생각해요

jsol
글쓴이
2019.06.09 07:08

와 답변 감사합니다!!! 막막하다고 생각했는데, 

경험을 쌓아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겠쬬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루요!!

보컬트레이너
2019.06.10 00:16

댓글로 남기면 혹시나 싫어하는분 있을수 있는 너무나 현실적인 내용이 있어서...쪽지로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쪽지가 안가네요 ㅡㅡ;;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ianswer
2019.06.12 12:50

적성에 맞는 사람도 있고 안맞는 사람도 있고 

좋은 경험도 있고 나쁜 경험도 저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묻기보다는 직접 해보며 경험해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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