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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얼마전 어떤 분에게 한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018년 04월 15일 21시 35분 16초 1542 2

안녕하세요. 얼마전 어떤 분에게 한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개인적으로 메일을 받았고, 이분이 카페에 저에 대한 글을 올리신지도 모른체 개인적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근데 제가 답을 보내기도 전에 카페에 글을 올리신 것을 보았습니다.

 

저에겐 비난이 아닌 걱정의 메일이라고 보내셨는데, 저에게 보낸 메일과는 조금 다른 의미의 글을 저의 입장에서는 걱정의 글로 받아들이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계속해서 배우는 입장으로써 말이던, 말이던 받아 들이고 그에 맞게 고쳐나가고 저를 변화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고 있구요.

 

물론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 어떤 조언을 해주시려 했던 건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을 들으시기도 전에 카페에 올리셔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을 계속해서 낮추는 말에 다시 한번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참이 지난 후에 이분에게 4통의 메일이 왔지만, 모두 발신취소를 누르셔서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그분께서는 전송을 취소하시고 다시 카페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제가 보낸 메일   일부분을 올리셨는데, 기분이 상하실만한 글들만 짤라서 올리셔서 내용을 모른체  읽으면 어느 분이나 기분이 상하실 같더라구요.

 

점은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한 뜻으로 보낸 메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학생 작품이라는 말로 무조건적으로 노페이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세한 부분을 모르신채 저를 그런 사람으로만 계속 단정 지으시는 같아서 저의 생각을 다시 한번 말해 보려합니다..

 

 

 

 

 

“왜 무페이로 배우들을 구인하시는 분들을 피해야하는지

어떤 갑질 마인드를 갖고있기에

무페이로 배우를 구인하고도 뻔뻔한지에 대해

알았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라고 하셨는데,  저 역시 무페이로 배우를 구인하는 갑질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고, 그런 갑질 마인드를 가지고 배우분들을 구하려 했던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무페이라며 배우분들의 가치를 낮게 판단하고 있다는 그분의 생각은 더더욱이 말이 안되는 말씀이구요...

 

 

 

 

전 이러한 부분들 또한 메일로 그분께  말씀드렸습니다.

 

 

“ 저를 믿고 지원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제가 이기적으로 페이를 드리고 싶지 않고 어떻게든 아끼려고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연출의 꿈을 가지고 있는 처럼 많은 분들이 배우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꿈을 응원하면서 도움을 주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돕는 것이 크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을 하고 전달하는 과정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킨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스텝분들에게 돈 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한 말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배우와 스텝 그 누구도 없으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자꾸 배우와 스텝을 나누어서 생각하시고,

혼자만 생각하시고, 애초에 저의 생각을 들으려하지 않으신 그분의 모습에

 

홧김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렇게 말해선 안되는 것인데 그런 말로 인해 많은 분들이 마음 상하셨을 것 같아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그런 말과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제가 부주의 했던 같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제가 기분이 나빴던 부분은 그분께서 걱정하는 말이라며 저를 계속 깎아내리는 듯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보낸 메일

그리고 무페이로 작업을 있는 작품들에는 메리트가 있어야하는데, 000씨는 어떤 경력도 커리어도 갖고 계시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무페이로 배우를 구인하신다면, 정말 성실하고 실력있는 배우들은 아마 지원하지 않을거에요.” 라고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어떠한 부분을 걱정하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뛰어난 경력과 커리어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현실을 말해주는 말씀이셨지만  부분에 있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좋은 경력과 커리어가 없다고 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바로  뛰어난 사람이 있겠습니까.... 누구에게나 과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많은 힘든 과정들을 밟고 나아가는 아닐까요?

 

그런 과정들을 통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고 좋은 경력과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유명한 분들 대부분이 그러셨을 거라 생각하고, 지금도 정말 많은 분들이 꿈을 향해 노력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배우, 감독, 스텝 분들 누가 뭐라할 없이 모두가 하고 싶다는 열정 하나만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많은 분들이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워가듯, 저도 그냥 하나의 과정을 밟고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때문에 지금 당장 내세울 만한 좋은 경력과 커리어가 없다해서 제가 열정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말들도 메일을 통해 전했습니다

 

 

 

 

 

 

하나, 저는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 열심히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고에 열심히 자신 있으니 많은 지원부탁드린다고 썼습니다.

 

제가 열정이 있고 자신이 있음을 한줄로 표기한 뿐인데... 이런 부분들 또한 잘못 됐다, 그런 말을 쓰는거냐고 말씀하시는 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말들도 정말 잘못 것인가요? 잘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감과 포부조차 말해선 안되는 건가요...?

 

 

 

 

 

 

또한 글에서말로만 배우분들 하지 실질적으로 배우로, 사람으로써 존중한적 있냐 말씀 하셨는데

 

저는 배우의 꿈을 가지신 모든 분들을 정말 존중하고 응원하는 사람 한명입니다.

 

누구보다 정말 진심으로 배우분을 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배우를 무시하고, 배우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셔서 정말 속이 상합니다

 

 

저는 메일을 통해 그분께  “ 지금까지 정말 좋은 배우분들을 만나와봤고, 그분들을 통해 배우분들의 성실함과 열정이 어느정도 인지 알기에 믿고 있고

 

배우분들은 저를 믿고 지원해주시고 계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해하고 감동받고 있습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헌데 이런 말들을 듣기도 전부터,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을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만 몰아가시는 같아서 화가 났습니다.

 

아마 제가 답이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 하셨던걸까요.....?

 

말을 들어 주시지도믿어 주시지도 않으셔서 어떻게 하면 저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말을 들어주실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뒤가 막힌 사람이라며 걸러야할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연출자가 되고 싶은 사람으로써 앞에 말한 처럼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자신을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분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시는지 모두 이해하고 있고, 분의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그래서 분이 오해하고 계신 부분들, 부분들에 대한 저의 생각을 보낸

 

카페에도 올리신 글을 읽고나서 제가 받은 메일과는 너무나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서 그로 인해 기분이 상했던 부분들을 또다시 개인적으로  메일을 통해 말씀 드렸었습니다.

 

 

 

헌데 그 분은 저의 생각과 진심은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한 자극적인 부분만을 짤라서 공개적으로 카페에 올리시면서,

 

자신의 말에 타당성을 더하시는 모습에 더이상 저도 어떻게 더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리는 과정에 있어 사람이다 보니 순간의 욱한 감정으로 말을 함으로 인해 그 분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점 여기서 사과 드리겠습니다.

 

 

 

 

——————————————————————————————————————————————————————————————

배우분들과 스텝분들 누구하나 빠짐 없이 모두 소중하고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찍히지 않아도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주시는 수많은 배우분들이 하나의 화면을 채워주셨기에 멋진 작품이 나온 것이고,

보이진 않지만, 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수십명 수백명의 스탭 분들이 있기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아닐까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모든 분들을 계속 이렇게 갈라놓고, 서로를 욕보이는 행동과 말은 이제 더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카페에 게시글을 올리기 보다 먼저 저와 개인적으로 충분한 대화를 나눈 올려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astwood
2018.04.15 22:17
onewaywater
2018.04.16 09:21

물론, 사람(배우분들의 입장과 연출쪽의 입장)들의 입장차이를 단 몇줄의 글로써 판단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금 양쪽의 글을 보면, 서로 양쪽의 칼날을 너무 세우고 있는 듯 합니다.

필름메이커스에서는 그 동안 무페이를 환영하지 않는 글들이 제법 많이 올라왔습니다.

저 역시 배우분들은 무페이에 지원하지 말자는 내용을 글을 몇번 읽었던 기억도 납니다.

반면에 배우와 스텝을 구하는 글들 중에서도 무페이와 일당 1만원을 주겠다는 글도 상당히 자주 봤습니다.

 

저는 무페이를 비난하는 글을 적는 분들이나, 무페이로 배우를 구한다는 글을 적는 분들을 비난하거나 책망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 각자가 판단을 해야할 일이지요.

 

글쓴이의 말대로, 비록 지금은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서로의 열정을 가지고 일단은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서 좋은 작품을 위해서 함께 작업을 하자.

라는 것은 절대로 나쁜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을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 떠오릅니다.

 

저는 영화를 배우기 위해서 지금은 생업(그 동안 부산에서 법원경매쪽 일을 10년 넘게 하였지요)을 잠시 접고,

서울영상미디어센터와 신촌한겨레 (차후 미디액터)에서 영화수업을 듣고 있고 올해말까지 예정하고 있는 수업을 들을 생각입니다.

 

지금은 듣고 있는 수업들 중에서 서울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미쟝센" 관련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제법 나름의 도움이 되는 수업이였습니다.

 

그 수업중에, 그 강사님이 한명의 감독을 모셔와서 그 감독의 영화를 보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시간을 가졌지요.

 

저는 그 감독의 영화를 보고 (고등학교 때 만들었다는 영화였는데) 상당히 잘 만든 영화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는 내내 걱정스러운 것은

그 감독(아직 학생이라고 합니다)의 대화에서 지나친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저런 지나친 자신감이 앞으로 영화를 만든는데 쓰여진다면야 정말 멋진 감독님으로 자라날 것이라 보지만,

그런 지나친 자신감이 영화가 아닌 사람을 향하게 된다면?

그와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은 조금 힘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글쓴이님께서 하려고 하는 말이 서로 윈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서로 도움의 시간이 되어서 열심히 한다면 정말 좋은 작품을 만들 것이고 그럴 자신이 있다고 하였고,

그렇게 서로가 힘을 모아서 좋은 작품이 나온다면, 배우분들과 연출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저 역시 부정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글쓴이께서는 서로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고, 연출의 꿈을 가지고 있으니 서로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해보자... 라고

하는 마음이 앞으로도 계속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글쓴이께서 이름이 있는 감독이 되면,

지금 보다 더 많은 배우들과 스탭들을 말그대로 무페이로 모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것 입니다.

그럼 그 때도 지금처럼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서 그 많은 배우분들과 스텝분들을 무페이로 구인할 것인가요?

아니면, 주,조연급 배우분들은 빼고 나머지만 무페이로 구인을 할 것인가요?

 

연출을 하다보면, 필히 제작쪽으로도 손이 갈 것 입니다.

만약 질문자가 제작사쪽의 일을 하게 될 때에도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쪽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많은 배우분들과 많은 스텝분들을 구하면서도

지금 처럼 "열정을 가지고 참여를 해주십시요" 라고 이야기할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글쓴이님에게 작은 부탁의 글을 남기고 싶은 것은

배우분들을 구하려고 하실 때에는 그 분들에게 (금액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최소한의 일당을 지급하는 것이 맞다! 라는 겁니다.

 

글쓴이의 말대로,  서로의 목적을 위해서 열정을 가지고 함께 좋은 작품을 위해서 노력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무페이가 나온것은 제작이나 연출쪽의 입장에서 보자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배우분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다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분나쁘셨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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