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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툴즈 배울 학원이나 개인과외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색보정(다빈치)도 마찬가지로 궁금합니다.

jinjin11
2019년 07월 14일 21시 45분 22초 773 4

안녕하세요. 영화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운드 수업을 통해 프로툴즈를 배우긴 했지만 간단한 사용법만 익히고 전문적인 과정은 배우지 못하였습니다.(대사정리 정도)

그런데 영화를 볼 수록 사운드의 효과가 정말 크다는 게 느껴지고, 나중에 연출을 하더라도 사운드에 대해 간단한 믹싱정도는 해야 

스탭들과 소통과정에 탈이 없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또 간단한 공모전이나 영상을 찍을 때조차 사운드 믹싱을 외주로 맡기는 것은

시간과 돈이 너무나 많이 들거 같아요. 그래서 사운드 믹싱을 배우고자 하는데 시중에 책들이나 유튜브를 통해서는 전문적으로 배우는데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데 혹시 단편영화믹싱을 위한 프로툴즈 배울 학원의 위치나 개인과외 구할 곳 좀 알 수 있을까요?

 

 

또한 색보정도 마찬가지로 책과 유튜브를 통해 다빈치의 기본적인 툴은 사용할 줄 아는데, 전문적인 워크 플로는 배우기가 힘들더라고요. 다빈치 또한 전문적으로 배울 학원이나 개인과외 구할 곳 아신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데뷔하고팡
2019.07.18 08:09
wlsdnjs
2020.01.26 08:33
저도 위와 같은 글로 고민중인데ㅠㅠ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보컬트레이너
2020.01.26 21:53
wlsdnjs

책+유튜브 면 충분합니다.

 

아무리 좋은 스승을 만나서 비싸게 돈 주고 시간 버려가며 배워도 어차피 그걸 익숙하게 다루려면 본인이 얼마나 많이 해보느냐에 달린겁니다.

 

믹싱/프로듀싱 잘하는 사람들 대부분 그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고 심지어 유튜브조차도 없던시절 '사전 옆에 펼쳐놓고 영어 해석해가면서 프로그램에 있는 모든 버튼이나 명령어를 하나하나 직접 사용하고 효과를 귀로 듣고 확인하는 과정을 수천 수만번 반복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간 사람들' 입니다.

 

각 사람마다 장르 취향도 다르고, 특히 '듣는 귀 수준이 다르기때문'에 백날천날 배워봐야 결국 그 프로그램을 얼마나 오래 진득하니 앉아서 가지고 노냐에 따라 결과가 나뉩니다.

 

오죽하면 가르치는 교수님조차 '아무리 잘 가르쳐도 무슨말을 하는건지 조차 아예 못알아듣는 사람도 많아서 본인 스스로 계속 다루고 공부해야한다.' 라고 합니다.

 

미디 프로그램은 그 어디서 배워도 결국은 '프로그램 사용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만' 배웁니다.

 

가장 큰 부분이 다루는 사람의 '귀'에 달린겁니다. 잘 다루고 싶다면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세요. 자꾸 이것저것 만지면서 직접 결과물을 들어주는걸 반복 또 반복해야 듣는귀도 조금씩 좋아집니다.

 

*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의 전수가 필요한 분야들은 아무래도 직접 배우는게 간접적인 방식으로 배우고 익히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만, 미디 프로그램의 경우엔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1도 없기때문에 그냥 혼자 해도 되는겁니다. 미디 활용능력은 투자시간에 정확하게 비례합니다. (여러번 반복하지만, 다루는 사람의 '듣는귀' 수준이 영향을 주는것이지 프로그램 자체를 활용하는 방법은 '모두가 다 똑같기 때문에' 변별력도 없고 기술도 필요없습니다.)

maybelle
2020.04.02 18:51
저는 udemy  강좌를 듣습니다. 유튜브랑 다른점은 유료이고 좀 더 체계적입니다. 비슷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lynda.com 같은 곳도 좋은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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