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사 책이라면 한번씩 거론되는 영화...달나라 여행을 드디어 보았네요^^
처음 포스터로만 접할 땐 달님이 망원경을 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우주선이 박혀 있는거더군요.
14분가량의 짧은 스토리지만, 스타워즈에 나오는 외계인의 공격도 참 인상적이죠.
당시에도 외계인이 존재한다 라고 상상같은거죠.
우리나라가 좋아하는 단어들 중 하나가 최초라는데...
최초가 내포하는게 도전 정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이 작품을 독립영화로 재현한다고 보더라도 상당히 힘들거라 봅니다.
이유라면 세트 제작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게 보여지더군요.
좀 아쉬웠더거라면, 컷이 단조롭다는 거...대부분 풀샷으로 이뤄졌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100년 영화를 아우러 보면 타작품은 그저 움직이는 사진의 놀라움 밖에 없던것 같더군요.
말그대로 홈비디오 수준이죠.
10년 후에는 고도의 성장이 이뤄진것같더군요.
아직은 안봤지만,무성 영화의 대표작 "국가의 탄생"은
다양한 카메라 테크닉과 편집 기법이 도입되었다는걸로 전해집니다.
비전문가의 글이니 느낀 그대로만 적어봅니다.
결론은 달나라여행 재미는 없다 입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