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08.09.18 ~ 2008.10.12

평일 8시 / 토,일,공휴일 3시,7시 / 월 쉼

장 소 남산 드라마센터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관 람 가 35,000원

* 티켓예매는 3일전까지 꼭 해주셔야 합니다. 전화나 문자 남겨주시면 24500원으로 할인해드립니다.
담당 - 011-9306-7174

* 기획사정보

제작 : 극단 수
기획 : 극단 수, 코르코르디움
후원 :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문의 : (02) 889-3561,3562

2008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선택 !!
세계가 사랑하는 명작, 안톤 체홉의 [벚꽃동산] !
관객과 평단, 그 둘을 사로 잡은 주목받는 연출가 구태환 !
강효성,정상철,정해균,데니안 등 화려한 캐스팅 !
극단 秀의 2008 고전시리즈 그 마지막 기대작 !

벚꽃동산 !
작품 제목 만으로도
기대감으로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세계가 사랑하는 체홉의 명작 -

그 [벚꽃동산]이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개막과 함께 시작됩니다.

세계가 사랑하는 명작 ! 안톤 체홉의 [ 벚 꽃 동 산 ]

격변하는 사회, 앞날에 대한 기대와 과거에 대한 추억에 버무려진,
그 속의 희극적인 인물들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러나 간결하게 담아낸 명작 !!

현대 단편 문학의 완성자이자 현대 연극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친, 안톤 체홉. 그는 거창

한 배경이 아닌 일상 속에서 인간의 본질, 그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 그러나 인간에 대

한 연민과 애정을 보여준다.

체홉의 희곡 중에서도 가장 완숙한 것이라 평가되고 있는 <벚꽃동산>은 남 러시아에 경

치 좋은 ‘벚꽃동산’을 둘러싼 세대교체에 대한 내용으로 일상적인 해프닝과 희극적인

인물들 속에서 부조리한 삶의 비극성을 담아낸다.

옛날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몰락하는 지주계급과 각 층의 주변의 인물들의 이야기

를 통해 세대의 변화와 인간의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체홉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벚꽃동산>다운 ‘극단 秀의 <벚꽃동산>’


100년이 넘는 사랑을 받은 만큼이나 다양한 해석과 무대를 선보였던 작품 ‘벚꽃동산’

.

공간과 시대배경이 다르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은 매한가지이다. 무리한 번안과 실

험을 하지 않고 원작에 충실하게 작품 내면에 흐르는 의식의 흐름을 진지하게 제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이번 작품은 ‘벚꽃동산’ 다운 ‘벚꽃동산’을 선보인다.

체홉은 그가 작품 속에서 창조한 모든 인물을 사랑했다. 그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가려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자기 인생에 있어서 자기 자신이 주인공인 것과 같이

체홉의 연극에 있어 모든 인물들은 극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이 부분이 체홉 연극의 가장 큰 매력이며 조각 맞추기 퍼즐처럼 모든 인물들이 잘 맞춰

진 체홉 연극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연극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젊은 연출가 구태환 !


<나생문>,<이름을 찾습니다>,<친정엄마>,<심판>,<클로저> 등 굵직한 작품들로 연극계에

관심과 호평을 받아 온 연출가 구태환 !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으로 작품의 특색을

살려내며 언론과 평단 뿐 아니라 관객들의 사랑을 함께 받아온 작품들의 뒤엔 그가 있

다.

<이름을 찾습니다>로는 2006 거창국제연극제 작품상에 <심판> 으로는 2007 한국평론가

협회 선정 연극 BEST 3 에 선정되면서 주제의 힘과 작품의 예술성 또한 놓치지 않는 그

의 작품에는 오랜만에 관객이 웰메이드 연극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힘이 있다.

그의 다음 작품이 주목받고 궁금해지는 연극계의 주요 관심을 모으는 연출가 구태환이

지금으로부터 1904년 초연, 그리고 그 후 100년간의 명작, 안톤 체홉의 [벚꽃동산] 을

무대에 올린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녀, 라네프스까야 강효성 !


무대에서 그녀가 뽑아내는 매력과 관객을 이끄는 흡입력은 이미 설명이 필요없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최고의 배우로 선 그녀가 철 없지만 귀여우며 감정기복이 심

하면서도 따뜻한 심성을 가진 세상물정 모르고 향수에 젖어 있는 귀부인 라네프스까야

役 으로 무대에 선다.

라네프스까야 역에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이구동성의 찬사로 벌써 공연계의 화제를 모으

는 강효성 무대는 가을, 벚꽃 만발한 설레임처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강효성, 정상철, 류순철, 데니안 등 최고의 캐스팅!


라네프스까야 役의 강효성을 비롯하여 <벚꽃동산>을 위한 최고의 캐스팅을 본다.

국립극단 단장을 지내며 수많은 연기활동을 펼친 강렬한 연기파 배우 정상철의 가예프,

연극과 영화, TV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원로배우 류순철의 피르스, 꾸준한 연

극무대로 연기력을 쌓으며 관객과 호흡하는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데니안의 야

샤,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배후 정해균의 로빠힌 등 각기 배역에 따른 최적의 배역을 선

보이는 이 작품은 오랜만에 연극계에 보기 드문 캐스팅 무대가 될 것이다.

2008 극단 秀 의 고전 시리즈, 그 마지막 선택 !!


젊은 극단 秀 가 ‘고전 시리즈 3부작’을 선보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의 문을 연다.

<북어대가리>, <이름을 찾습니다> 와 같은 국내 창작극으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

였던 <극단 秀>는 2008년 그들의 “젊은 창작 의욕” 과 함께 할 작품으로 고전을 선택

했다.

2008년 모파상의 <비계덩어리>를 시작으로 <나생문>에 이서 [고전시리즈 3부작]을 완성

할 작품으로 선택한 것이 안톤 체홉의 [벚꽃동산]이다.
쉽지 않은 작품, 한 세기를 세계에서 사랑받은 명작, 하지만 절대 우울하지도 무겁지도

않은 체홉의 코미디 [벚꽃동산]이 새로운 감각을 덧입고 선보인다.


[작품 내용]

라네프스카야 부인은 오랜만에 옛집 ‘벚꽃동산’으로 돌아온다. 남편과 사별하고, 어

린 자식이 강에 빠져 죽자 파리로 도피하다시피 하다 돌아온 그녀에게는 곧 경매에 넘

어가게 될 가문의 토지, ‘벚꽃동산’ 이 기다리고 있다. 옛날 이 저택 농노의 아들이

었지만 신흥 자본가가 된 로빠힌은 진심으로 이들을 염려하여 동산의 벚나무들을 잘라

별장지로 조성하도록 설득한다. 그러나 라네프스카야 부인과 그녀의 무능한 오빠 가예

프는 귀담아 듣지도 않고, 옛날 부유한 습관대로 레스토랑에서 고급 식사를 하고, 악단

을 불러 무도회를 열고 즐긴다.
결국 로빠힌이 벚꽃동산을 매입해 새로운 주인이 되고 라네프스카야의 일가는 헤어진다

.
[ 작/연출 소개 ]

작 ] 안톤 체홉
Антон Павлович Чехов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이자 희곡 작가
단편소설을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기반을 다지고 그 길을 열었던 작가로 후에 그에게 영

향을 받지 않은 작가가 없었을 뿐 아니라 희곡과 작품 표현에서 보여준 방법과 시도는

연극사에서 그를 두고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단편 〈관리의 죽음>, 〈우수>, 〈키스〉,〈사랑에 대하여>,〈귀여운 여인〉, 〈약혼녀

>,
〈개를 데리고 있는 여인>, 〈카멜레온.〈초원>,〈6호 병실,>〈사할린섬〉,
〈아리아드나〉,〈결투〉
희곡 《아바노브》 《갈매기》 《세 자매》 《바냐 삼촌》 《벚꽃 동산》
수상 1888 푸슈킨상 수상
연출 ] 구태환
극단 秀 대표

관객의 호평과 열띤 반응으로 대학로를 들뜨게 했던 ‘나생문’과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작품상,희곡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작품 ‘이름을 찾습니다’ 그리고 2007 연극계의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심도깊은 작품 카프카의 ‘심판’이러한 완성도 높은 작품들

로 새롭게 떠오르는 구태환 연출이 만드는 안톤 체홉의 작품 <벚꽃동산>을 기대해 본다

.


주요작품
연극 <나생문>,<북어대가리>,<이름을 찾습니다>,<친정엄마>,
<마땅한 대책도 없이>, <심판>, <클로저>
뮤지컬 <러브이즈매직>, <로미오&베르나뎃>

2005 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 (나생문)
2006 거창 국제연극제 작품상, 희곡상 수상 (이름을 찾습니다)
2007 한국 연극평론가 협회 선정 BEST 3 수상 (심판)

[ 출연진 소개 ]


강효성 (라네프스까야 役)
2004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마리아 마리아)
2003 아름다운 연극인상 최고 배우상
2005 국민일보 주최 기독 문학대상
1996 서울연극제 여자 연기상 (블루 사이공)
1987 서울시주최 모범 연기자상
뮤지컬 <햄릿>,<마리아 마리아>,<돈키호테>,<밴디트>,<하드락 카페>,
<블루 사이공>, <아가씨와 건달들>,<그리스>, <포기와 베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사운드 오브 뮤직>,<겨울 나그네> 외

정상철 (가예프 役)
74. 한국연극영화 예술상 신인상
84. MBC연기대상 특별상
93.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2000. 국무총리 표창
1996~2001 국립극단 단장
연극 <남한산성>, <물보라>, <삭풍의 계절>, <바리더기>, <파우스트>,
<약속>, <비옹사옹>, <들오리>, <태평천하>, <소>, <검찰관>,
<귀로>, <맹진사댁 경사>, <바아냐아저씨>, <반도와 영웅>,
<거북선아 돌아라>, <혈맥> 외 다수
류순철 (피르스 役)
연극 <맥베스>, <망나니>, <서산에 해지면 달 떠 온단다>,
검정고무신>, <심판> ,<하문도에는 자기가 없다>, 등
영화 <약속>, <은행나무 침대>, <엽기적인 그녀>, <이어도> 등
TV <식객> 등

정해균 (로빠힌 役)
연극 <하이라이프>, <죽도록죽도록>,<한여름밤의 꿈>,<서울노트>,
<소풍>, <미실>,<환>, <연 karna>, <의자들>,
<리어왕>, <로미오와 줄리엣>등
영화 <신석기 블루스>, <마지막 늑대>, <황산벌>, <공포택시>
김한희 (에삐호도프 役)
연극 <곡마단 이야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씨전>,
<남과북DMZ>, <풍인>, <아트> 등

이요성 (뜨로피모프 役)
연극 <나생문>, <춘향전>, <마땅한 대책도 없이>, <개똥이>,
<환타스틱스>, <크리스마스의 세례>, <심판> 등
영화 <이것이 사랑이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 <일편단심 양다리>

안현 (삐시치크 役)
연극 <오감도>, <복날은 간다>, <종로고양이>,<김추자전>,
<무슨 약을 드릴까요?>, <아버지의 빈자리>, <쇼머스트 고온>,
<최종면접> 등
93 부산 국제연극제 신인상 수상

데니안 (야샤 役)
연극 <클로저>, <나생문>,
영화 <기다리다 미쳐>
T V <상하이 브라더스>

가수 그룹 GOD멤버

문형주 (샤를로따 役)

연극 <테너를 빌려줘>,<열 여덟번째 낙타>, <민영이야기>,
<모든 건 타이밍>, <서른 두 살, 원혜>, <모든 것을 가진 여자> 등
영화 <모짜르트 타운>, <무방비 도시>, <홀리데이> 등

서지원 (에삐호도프 役)
연극 <친정엄마>, <임차인>,<나생문>,<북어대가리>,<이름을 찾습니다>,
<줄리어스시이저>, <찬란한 오후> 등
영화 <효자동 이발사>, <사과>, <동상이몽>, <다세포소녀>,
<여기보다 어딘가에>, <기다리다 미쳐>, <비몽>, <순정만화>
이서림 (바랴 役)
연극 <생존도시>, <웰컴 투 동막골>, <나생문>, <라이방>,
<심판>,<비계덩어리> 등

양보람 (아냐 役)
연극 <나생문>, <언제나 마음은 태양>, <북어대가리>,
<러브이즈매직>,<이름을 찾습니다>,
<마땅한 대책도 없이> 등
박태성 (야샤 役)
뮤지컬 <미라클>,
<로미오 & 베르나뎃> 등
박초롱 (두나샤 役)
연극 <칠산리>, <입센 인 뮤직>,
<젊은날의 브레히트 “바알”>,<비계덩어리>
김성철 (행인 役)
연극 <이름을 찾습니다>,<북어대가리>
박정길 (우체국장 役)
연극 <마땅한 대책도 없이>, <북어대가리>, <나생문>
유우재 (역장 役)
연극 <마땅한 대책도 없이>, <북어대가리>, <나생문>


[ 극단 소개 ]

극단 秀는..

아쿠다가와 류노스케의 <나생문>, 이강백의 <북어대가리>,
사무엘 베케트의 <승부의 종말> 등에 이르기 까지 작품성 있는 극을 현시대에 이끌어

내 재해석하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창작극 <이름을 찾습니다>를 통해 창작의 잠재력까지 인정받았으며 꾸준히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기획공연을 준비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연혁]

2003 연극 [나생문] 창조콘서트홀
2004 [북어대가리] 창무포스트 극장 (작 이강백/ 연출구태환)
2005 [나생문] 청아소극장 (구태환 연출)
2005 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
2006 [이름을 찾습니다] 홍대 창무 포스트극장 (연출 구태환)
[이름을 찾습니다] 거창국제 연극제 작품상, 희곡상, 여자연기상 수상
2007 [이름을 찾습니다] 대학로 단막극장 (연출 구태환)
2008 [비계덩어리] 블랙박스 씨어터 (작 모파상 / 예술감독 구태환 / 연출 김윤주)
[나생문]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연출 구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