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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때로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갚진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

시나리오 이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호스트
2010년 09월 21일 22시 03분 51초 979 2

카우보이라는 시나리오를 쓰고나서 투자를 받고싶어서 소빅창업투자나 CJ 같은 곳에 시나리오를 보냈는데요...

시나리오만 보고서 나몰라라 하네요...

 

cj나 다른 영화 제작사에 보냈지만 이러한 답글을 보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CJ Entertainment 투자팀 이영석입니다.

 

 유인석님이 보내주신 <카우보이> 시나리오를 검토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시나리오를 고려했을 때 매력적인 Project로 판단됩니다.

 

 충분히 이슈가 될 수 있는 영화이지만 대중영화를 투자 배급하는 CJ 엔터테인먼트의 추구하는 방향 과  달라

 <카우보이>를 유인석님과 함께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 때 유인석님과 같이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빅창업투자입니다.

 

지난번 제안주신 영화 <카우보이>를 검토한 결과, 당사에서는 투자 진행이 힘든 것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제안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귀하의 건승을 빕니다."

 

 

CJ에서는 프로젝트는 좋은데 투자할수 없다는것이 이해가 않돼서 전화를 해봤는데

내년에 개봉할 것이 형사이야기인데 장르가 비슷하다고 해서 거절당했습니다.

장르가 비슷하다고 거절당한게 이상해서 내년에 개봉될 그 형사 시나리오좀 볼수 있냐고 하니까 그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그리고 나중에 연락을 드린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발신금지 번호를 해놨습니다....

후...

한국에서 영화만드는게 힘드네요...

영화진흥위원회에도 독립영화지원금 신청을 했는데 시나리오가 될지 않될지 불투명해서...

투자받을려고 시나리오를 이곳저곳 보여준건데...외국쪽으로 투자받는게 좋을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camrent
2010.09.25 08:50

정중한 멘트의 거절입니다

굳이 다시 연락하시면 

좀 곤란해 하겠죠 담당자가

2년동안 돌아다니던 시나리오 친구가 결국 대박이 되기도 하고

한번에 영화화 되는것도 있으나

대게는

1년정도 헤메다가 주인을 찾습니다

원래 거절은 매너있게 하라고 해서 마음 상하지 않을 답을 드린것이니

아 안팔리는구나라고 바로 생각 접으시거나

다른 영화사 다른 시나리오 개발 전면 재개발등의 길이 맞습니다


다시 연락하면 담당자 피곤해집니다

좀 생각을 하셔서 정중하게 거절 당한것까지에서 마무리가 적절 하겠습니다 ^^

호스트
글쓴이
2010.09.26 01:18
camrent

저는 걱정을 하고있는것 입니다.

시나리오 쓴것을 보고서 살짝 바꿔서 '내가 만들었다' 하면...

제가 아는 분이 '여고괴담'이라는 시나리오를 친구들하고 썼는데

제작사가 1년을 끌다가 시나리오를 수정하고서 개봉되었답니다.

결국 내용이 살짝 바뀌었다고 아무것도 못받았죠....

저도 그렇게 될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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