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아래에 같은 질문 있습니다.

만족 불만족은 미술팀이냐 연출팀이냐와 상관없이 다들 인간관계에서 제일 많이 힘들어 합니다.

1. 신입 마지노선 나이 - 마지노선 나이란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 어린 사람을 막내로 선호하는건 이 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보다 나이 어린 후배를 모두가 어려워하니까요. 대신 자신이 나이는 많지만 어린 친구들을 선배대접할 자신이 있다면 나이가 어떻든 상관 없다고 봅니다. 30대가 넘어서 시작하는 사람도 많이 있으니까요. 인생 선배라는 개념을 버리고 직장에서 내가 막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됩니다.

2. 월급이나 처우 - 월급은 최저시급이니 그렇게 아시면 되고 못먹고 살정도는 아닙니다. 처우는 그냥 막내입니다. 그리고 팀마다 케바케이니 뭐.

3. 미술감독까지 가려면 어느정도의 시간? 학력? - 이것도 케바케입니다. 학력은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학력이 안좋은데 학력에 비례하게 일머리까지 없으면 문제이고, 학력과 상관없이 일머리 있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미술감독까지의 시간은 무조건 몇년하면 미감된다 이런 보장이 없으니.

4. 스케치업+포토샵+일러스트 - 잘하면 잘할수록 좋으나, 막내한테 크게 많은 기대를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신입들 다 잘하는 편입니다. 아주 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할 줄 아는게 좋아요. 그러면 일 하면서도 배우면서 느는게 빠른데 아무것도 못하면 면접때부터 까일꺼에요

5. 미술팀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 대부분의 불만족은 인간관계(윗상사와의 관계 / 동료와의 관계)에서 나오고, 만족이라면 자신이 디자인을 한대로 나왔을 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