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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관련 궁금한 점!

기차를타고달리자
2022년 06월 01일 17시 58분 08초 5029 3
예를들어 달리는 자동차 장면이다 했을때 실제 도로로 안나가고 자동차 아래 레일을 깔아서(런닝머신처럼) 촬영 하기도 한다고 알고있는데 그럼 이건 VFX 중 SFX에 들어가는 건가요?


그리고 버추얼을 이용해서 LED로 배경을 틀어두고 촬영하는건 CG 작업인가요? 아니면, SFX로 생각해야 할까요?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는데 구분하기가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vcat
2022.06.01 19:54
LED월 촬영은 그냥 LED월 촬영이에요.
단순 LED월의 경우에는 굳이 분류하자면 기존 세트는 창 밖 배경을 프린트한 사진이나 그림을 걸어놓는데 그 대신 LED스크린을 둔 거라 그냥 배경이 좀 특수한 세트 촬영이라고 봐야겠죠.

단순 LED월이 아니라 게임엔진과 센서 부착한 카메라가 연동되는 인터렉티브한 촬영은...
카메라 모션을 캡쳐해서 전달하는 특수장비를 다루는 업체와, 그 정보를 게임엔진으로 받아서 처리하는 업체가 붙어야 합니다. CG팀이 동원되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현장에 있는게 아니라 CG팀이 배경 작업하고나면 데이터 받아서 게임엔진상에서 재작업하는거라 CG라고 하기는 그렇죠.(그런식이면 CG끝난거 받아서 올려놓는 색보정실도 CG작업의 일부가 되죠) 당연히 기존의 SFX팀이 하는 그런 효과하고도 거리가 있고요.
그러니 굳이 이야기하자면 예전에는 실제촬영만 하다가 CG라는 새로운직능이 생겼듯, 버추얼 프로덕션이라는 새로운 직능이 생긴거라고 보는게 더 맞을것 같아요.
기차를타고달리자
글쓴이
2022.06.01 20:09
dvcat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레일을 깔아서 진짜로 차가 흔들리는 것처럼 촬영하는 것은 SFX라고 볼 수 있을까요?
dvcat
2022.06.02 15:25
기차를타고달리자
세트 촬영 중에 그립장비를 특수장비를 쓴다고 봐야죠.
단어로는 SFX, 즉 특수촬영도 맞는 말입니다만, 기존의 SFX팀은 주로 물, 불, 폭발 같은 특수효과를 감당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쪽팀이 하는 일은 아닐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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