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파트건, 나이먹고 시작해도 되기는 하는데, 당연하게도 확률은 다른사람보다 낮습니다. 나이때문에 막내로 쓰일 확률도 낮으니까요.
2. 영화나 드라마는 어차피 프로젝트당 계약이라 미술, 소품, 의상등은 회사가 있기 보다는 자주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로 되어 있어서 취업해서 회사로부터 월급받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에반해 특수효과는 영화내내 불리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아예 전문회사가 있는걸로 압니다. 그런 회사에 취업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3. 예전보다 나아졌고, 상대적으로 드라마보다는 영화가 근로시간을 잘 지켜주기는 하는데, 모든일이 그러하듯 프로젝트마다 변수가 많죠. 뭐, 일반 직장도 표면적으로는 여섯시 퇴근이지만 여전히 안그런 회사도 많잖아요. 프로젝트 하는 동안은 아예 놀고 진행되는 동안만 일하다 보니 프로젝트 진행하는 동안에는 그 빈도가 좀 더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4. 최저시급제라는 제도 때문에 이쪽파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신입급여는 전부 최저시급기준으로 주지 않나요? 그보다 조금 더 챙겨주는 수준이 대부분입니다.

5. 앞에 말했듯이, 가능은 하지만 당연하게도 나이 적은 사람에 비해 기회는 적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면... 우리나라의 나이 문화상.... 팀장보다 나이 많은 막내를 쓰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지망하는 사람이야 자기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열심히하겠다고 포부를 밝히지만, 영화전공에 단편등 학생작품이긴 하지만 현장 경험도 있는데다가 나이도 어린 사람들이 줄을서서 같은 포부를 밝히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