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가 15살때럴 회고해 봉께...

맘먹구 욜씸히 공부할라면 ...

영어는 문장의 5형식에서 막히구

수학은 인수분해에서 포기하게 되드만요 --;

영화를 하넌디 영어나 수학이나 벨루 중요하지 않슴다요

하지만...그 나이때 향유할 수 있넌 학창시절이나 공부는 참으루 중요하다고 생각험다

공부욜씸히 허시구.....책 많이 보시구...자기 머리루 많이 생각허시구...운동장에서 뽈을 차건 농구코트에서 폴짝폴짝 뛰건

운동두 욜씸히 하시구...이성친구도 많이 만나보시구...꼭 지방이나 해외여행이 아니드래두 봉천동에서 상계동까정 걸어보면스롱 여행도 많이 하시구...영화두 많이 보시구...오락두 많이 하시구...

뭐든지 욜씸히 허시씨요잉 ^^;;


우겔겔...

이건 어떠신지.

돈을 모아서. 캠코더를 삽니다.
(많이 모아야되겠죠?)
아마 공부열심이 해서 그 결과로 엄마 아부지에게 졸라 사달라고 하는게 빠를듯 싶네요.

그리고 친구들과 모여서 찍으세요.
그리고 편집하시고.. (프리미어도 쉬워요)

거기에 어떤 음악이든. 붙여 보세요.


누구든 영화감독이 될수있습니다.
스필버그는 아마 8살(?)땐가부터 영화를 만들었다죠?

만약 제가 15세로 돌아간다면요..전 이렇게 할꺼 같아요..

공부를 한다...뭘 위해? 원하는 대학의 원하는 학과를 들어 가기 위해...
그러면서 영화를 많이 본다...아직 나이가 어리니 많은 제약이 있을수 있으나...
가능하면 많이 본다.. 애니메이션.. 즉 만화영화도 많이 본다..나름대로 공부가 될수있다..

책도 많이 본다...무슨책?? 아무거나...만화책도 좋다...무조건 본다..
단 재미있게 읽을만한걸로 본다...두꺼운 책은 처다 보지도 않는다 ^^

그러다 조금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을 하면 영화관련 책을 본다..
보면서 " 아 .. 앵글이 이런거를 두고 하는말이군.." " 아...시퀀스는 이런거군 .. "
이러다 보면 기초 상식이 저절로 쌓인다...그 상식을 영화를 보면서 대충...
떠올려 본다...

^^ 너무 쉽게 쓴거 같군요...너무 거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우리가 눈으로
보는 모든것이 다 영화에 대한 공부가 될수 있습니다..
보는거에 대한 .. 재미를 붙이세요.. 그 다음에 웅대한 포부를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