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는 까맣게 생겨서 빛 끊을 때 쓰는 거구요..

실크는 빛을 부드럽게 분산시킬 때 쓰는 거구요..

키노는 조명장비인데 보통 필 라이트 줄 때 씁니다.(워낙 활용도가 다양해서 뭐라 말하기가...)

고보나 실크는 텅스텐 계열의 조명에서 조명을 모아주거나 퍼지게 하는 효과를 조절하는 부가적인 악세사리라서 조명의 구분이라기 보다는 기능의 유무로 봐야 하구요.

키노는 원래 키노플로라는 회사에서 형광등 계열의 조명장비가 가지고 있는 녹색이 두드러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hz를 조절해서 다양한 카메라에서 대응할수 있게 만든 퍼지는 형광등 계열의 조명입니다.

화이트나 블루톤을 낸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나, 마치 cf나 이런 광고에서 자주 사용되는 환한 오전햇살같은 느낌을 말하는것이라면,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대용량의 몇몇 hmi, 와 다수의 텅스텐+필터 등의 대규모 광량이 필요한 경우가 많을겁니다.

물론 키노 역시 적합하지만, 키노의 광량을 생각하면 아주 많은 키노를 사용하지 않으면 힘들어 보입니다.

gobo 고보는 빛을 차단하는데 쓰이는 블랙으로 만든 일종의 프레임입니다. 텅스텐 데이 상관없이 광원을 차단하고 분리 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다만 열이 발생하는 조명의 특징상 안타게 잘 설치해 주시는게 팁입니다.

실크는 빛을 부드럽게 걸러주는 디퓨전의 한 종류 입니다. 천 자체의 두께에 따라 걸러지고 퍼지는 광량이 결정 되구요, 천 재질이니 사이즈는 사용하고자 하시는 사이즈 까지 만드시면 되는데 보통 4X4 6X6 8X8 12X12 24X24 이 정도의 사이즈로 많이 씁니다. 천 종류가  많으니 잘 살펴 보시고 골르는게 광질과 광량에 도움을 줄 겁니다.

키노 (kino floor) 는 형광 조명의 대표적인 제품이고 회사의 제품 명입니다. 본사는 미국 la의 버뱅크 라는 곳에 있고 램프는 우리나라 인천 남동 공단에서 만듭니다. 75w로 개별 작동하고 (4ft 기준입니다) 램프자체는 55w 안정기로 킬수 있지만 깜빡거림이나 컬러 때문에 본 안정기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국내에서 만드실려면 오스람에서 나온 안정기가 있는데 제가 필름으로 120프레임까지 테스트는 해 봤는데 깜뻑거림은 안생기더군요. 1등용으로 사용하실거면 쪽지 주심 설명해 드릴게요.  야외에서의 사용은 밝은 날이면 거의 눈이나 피부에 살짝 그것도 사용댓수에 따라 조금 묻습니다. 여자배우 피부톤 때문에 간혹 저도 쓰는데 효과는 원하는 사람 따라 느낌이 틀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야외에서는 반사판에 실크 쓰시길 추천해 드리구요 더 많은 광량이 필요 하시면 hmi를 사용하셔야 하는데 전원 문제 비용문제 발생 하실 겁니다. 그리고 사용 방법도 좀 고민 하셔야 할겁니다. 실내는 키노로 충분하실 거구요 그닥 큰 실내 아니면 한 4대에서 6대 정도면 충분 하시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