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디자인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같은과 대학원을 수료했는데...

원래 영상과 그안에서 보여지는 것에 대학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원의 과정이 디자인쪽이지만 제가 추구해왔던바와 다르고

영화미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해서

주위의 만류에도 꼭 지금이라도 시작해보고싶습니다.

몇군데 지원서를 냈는데 연락이 없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공부를 좀 오래했다는 것과 나이때문일지(여자랍니다)

대학원까지 나왔으니 밑에부터 힘든일 못할꺼라는 생각을 미리하고 제외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런것 다 각오하고 있는데 말이죠...

처음 발을 떼는게 힘든거 같네요...

아무래도 제가 걱정하는 부분들이 미술팀 채용하는 분들한테 영향을 끼칠런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제가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또 드로잉에 대한 질문입니다.

미술팀에서 일하려면 드로잉 실력이 어느정도까지 뛰어나야 하나요?

어느분은 매우 잘해야하는 것처럼 말씀하시고,

어느분은 컨셉전달 정도만 가능하면 된다하시고...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