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덕윤님에 관한 글을 인터넷이나 뉴스등의 매체를 통해서 접해 보았습니다.
영화만이 아니라 다른 예술 매체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예술가가 자신의 신체적장애로 인해 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에 대한 제약이 뒤따른다는건 참 안타까운일입니다. 특히 임덕윤님처럼 영상예술현장에 있다가 후천적으로 시각을 잃음으로써 본인이나 주위에서 님을 지켜 봐 왔던 이들로서는 더욱 그러하겠지요.
저도 이름만 대면 다들 아- 하고 알만한 분이 시각을 잃음으로써 영화현장에 있지 못하는 가슴 아픈 현실을 지켜봐야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돌아와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영화제작을 꿈꾸고 연극도 만들며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을 깨치며 열심히 살아 가는듯 보였지만 약 2년간 그분곁에서 지켜보며 같이 생활했던 제가 느낀건 무력한 분노였습니다.
임덕윤님의 글도 읽다보면 무력한 분노를 느낄수 있습니다.
스스로 전도유망한 영화인이었는데 시각을 잃어버림으로써 영화계 전체의 손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자신의 이야기를 팔아 생계를 이어 나갈 생각이십니까
조금만 객관적으로 자신이 올린 구인란의 이야기를 찬찬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이야기가 영화보다는 티비에서 관심을 보여 아쉽고 드라마화 되지 않아도 픽션다큐로 스스로 만들것이고
먼저 구걸하지 않아도 많은 매체에서 본인을 찾을것이고 본인의 작업을 도와주면 보상으로 아무런 걱정없이 영화제작을 도와주겠다는 님의 글을 읽다보면 무력한 분노가 읽혀집니다.
자신의 처지를 동정받고 싶지는 않으시겠지요
자신의 이야기로 돈을 벌고 싶지는 않으시겠지요
전화를 하셨던 분이나 저나 바라는건 님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고 장애를 이겨내는 도전과 용기입니다.
님과 같이 작업하며 알게된 충무로 인력을 연결받아 영화를 만들고 싶은건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을 구하려면 응당 연락처를 남기셔야죠. 첫번째 미션이라니요.
삶은 게임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그것은 유희가 아니라 생존입니다.
님에게 필요한 사람은 첫번째 미션을 잘 수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실로 님의 삶을 이해하고 아픔과 고통을 나눌수 있는 사람일겁니다.
의논할 상대가 마땅치 않아 혼자 연출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며 보냈던 그 시절이 아니라 지금 현재 님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 하시면 조금은 제 말을 이해 하시게 될겁니다.
힘내시고 바라는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영화만이 아니라 다른 예술 매체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예술가가 자신의 신체적장애로 인해 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에 대한 제약이 뒤따른다는건 참 안타까운일입니다. 특히 임덕윤님처럼 영상예술현장에 있다가 후천적으로 시각을 잃음으로써 본인이나 주위에서 님을 지켜 봐 왔던 이들로서는 더욱 그러하겠지요.
저도 이름만 대면 다들 아- 하고 알만한 분이 시각을 잃음으로써 영화현장에 있지 못하는 가슴 아픈 현실을 지켜봐야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돌아와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영화제작을 꿈꾸고 연극도 만들며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을 깨치며 열심히 살아 가는듯 보였지만 약 2년간 그분곁에서 지켜보며 같이 생활했던 제가 느낀건 무력한 분노였습니다.
임덕윤님의 글도 읽다보면 무력한 분노를 느낄수 있습니다.
스스로 전도유망한 영화인이었는데 시각을 잃어버림으로써 영화계 전체의 손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자신의 이야기를 팔아 생계를 이어 나갈 생각이십니까
조금만 객관적으로 자신이 올린 구인란의 이야기를 찬찬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이야기가 영화보다는 티비에서 관심을 보여 아쉽고 드라마화 되지 않아도 픽션다큐로 스스로 만들것이고
먼저 구걸하지 않아도 많은 매체에서 본인을 찾을것이고 본인의 작업을 도와주면 보상으로 아무런 걱정없이 영화제작을 도와주겠다는 님의 글을 읽다보면 무력한 분노가 읽혀집니다.
자신의 처지를 동정받고 싶지는 않으시겠지요
자신의 이야기로 돈을 벌고 싶지는 않으시겠지요
전화를 하셨던 분이나 저나 바라는건 님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고 장애를 이겨내는 도전과 용기입니다.
님과 같이 작업하며 알게된 충무로 인력을 연결받아 영화를 만들고 싶은건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을 구하려면 응당 연락처를 남기셔야죠. 첫번째 미션이라니요.
삶은 게임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그것은 유희가 아니라 생존입니다.
님에게 필요한 사람은 첫번째 미션을 잘 수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실로 님의 삶을 이해하고 아픔과 고통을 나눌수 있는 사람일겁니다.
의논할 상대가 마땅치 않아 혼자 연출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며 보냈던 그 시절이 아니라 지금 현재 님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 하시면 조금은 제 말을 이해 하시게 될겁니다.
힘내시고 바라는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