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게시판
14,993 개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

촬영부막내로 일할기회가 생겼는데요, 막내로서 잘해야할것, 해선안될 것들 좀 알려주세요...

shinwoong
2008년 04월 05일 21시 52분 11초 5681 7
안녕하세요. 영화인 선배님들...

제가 촬영부 막내로 일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 기회에, 잘하는 모습을 보여서,
앞으로도 계속 같은 팀원으로 일하고 싶거든요...
촬영감독님이 워크샵 학원 선생님이셨는데,
혹시 원한다면 막내로 이번 작품 참여해보라고 하신거거든요...
제겐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는거죠...

조언부탁드립니다..
촬영부 막내로서 잘 해야할것들...
촬영부 선배님들이 싫어하는 행동들...
주의해야할 것, 해서는안 될 것, 말투, 호칭, 규율,
아침에 일어나서 할 것, 센스있는 행동, 칭찬받을 행동 등......
자질구레한 것부터,
정신적인 면, 마인드 같은 추상적인 것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영화는 상업영화구요, HD영화입니다..
연출은 '소름', '청연'의 윤종찬 감독님이십니다.


그리고 챙겨가면 좋을 생활 필수품도 아시면 알려주세요...
여관에서 지내면 빨래는 손빨래 하는거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direct30
2008.04.06 03:15
보아하니.. 아직 어리신거 같네요.. 요즘 군대에도 세탁기 있답니다.
여관이 낙후된 곳이 아닌 이상 세탁기 정도는 있을 거 같습니다.
필수품은 뭐 필요하신거 챙겨가면 되겠죠? 저도 경험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이제 성인이 되었다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열심히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 역시 그 나이때에는 아무생각없이 열심히 아르바이트 한 기억이 있네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촬영감독 되시길..
kkkckj1012
2008.04.06 18:47
뭐 그냥 딴짓만 안하면 됩니다 .....
그냥 막내가 해야할것만 하면됩니다 ...
알아서 저절로 잘 익혀져 갑니다...
tuzie48
2008.04.07 14:36
군대 갔다 왔음 알텐데요.
ivan01
2008.04.08 00:12
아직 어리신것 같은데 조금 기분 나쁘더라도 봐주시길...
남에게 자신을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이 할일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다보면 답이 보이는 거지 그걸 미리 외우듯이 할 필요가 있나요?
시행착오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manim0924
2008.04.10 01:26
ㅎㅎㅎ
글보고 한참웃었습니다
다들반응이...ㅋ
근데 저는 왜이렇게 이쁘게 보이죠??
이런글을 썻다는것만 봐도
제가 볼때 님은 선배들한테 사랑받을거 갔습니다
그런 노력이나 생각조차 안하는 막내후배님들 수두룩하거든요
글이 약간은 순진하고 어리버리해보이지만
님의 일에대한 열정어린기대감이 엿보여요

여기서 물어보는거보다
바로위의 선배나 퍼스트분께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팀마다 일하는 특색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같은팀 선배님들이 가장 잘알려주실거에요
모르는거 물어본다고 싫어할 선배님 없어요
모르면서 아는척하는거나 건방진걸 더 싫어하죠 ^^

현장에선 항상 선배들의 말이나 행동에 집중하시고
묵묵히 시키는일 열심히 하신다면
사랑받는후배가 되실겁니다
훌륭한 영화인이 되세요
화이팅^^
Profile
yichoeng
2008.04.14 20:27
촬영 3대 악요소를 우선 알아야겠네요.
1.취객.2.아동. 3.짐승 현장 분위기가 안좋아 질수있는 이런 소음들이 사람을 때론 미치게하겟지욤
촬영 감독이 성격이 웬만하신 분이라면 괜찮겟지만 민감하신분들은 겁나게 머라고 하시죵..
분위기파악 잘하시고 너무 비비지는 마시고 소신인게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하시길바랍니당
전 방송쪽에서 카메라 스텝을 많이 해본 결과 요즘 동생들은 예의가 너무 없어서 쫌 사회적으로 만이 변했다는 생각이 드네염.
나이많이 형에게 하됫말을 하는놈도 있고 대화문체가 뒷말이 없어지는 현실,.
대답잘해주고 씩씩하게 하면 꼭 사랑받을 거라 생각됩니당` 이상하게 써졌어도 이해하세여
kikl0103
2008.05.21 15:15
이창재감독님하고 일하고 계시겠네요. 촬영은 잘 끝나셨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경험하시고 많은 배움 있으시길 바랍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영화 감독이 되고 싶습니다. 상담해 주세요. 7 lovingu135 2009.11.03 4008
대학을 꼭 가야하나요 7 nomang 2009.10.03 3900
독립영화워크샵 or 한계레 문화센터 어디로 ??? 7 blood6garden 2009.09.12 4427
아주 좋은 시놉시스가 떠올랐는데요... 7 berettam92f 2009.09.10 3978
스텝의 시나리오 불만. 7 baunce 2009.07.19 3563
단편영화제작 = 영화제 출품 에 관하여 상담글 올립니다. 7 quddud 2009.05.18 4020
7 lallapalloza 2009.04.20 3845
영화두번보는일 7 pjw0308 2009.03.25 3571
어떤 게 먼저 일까요 7 wlgkslove88 2009.02.22 3759
대학생인데 연극영화과에 들어가야하는 이유가.. 7 gestapo8 2009.02.07 3827
소품팀에서 일해보신분..좀 도와주세요ㅜ_ ㅜ 7 mingom27 2008.12.15 10409
독립영화워크숍에 다닐려고 합니다. 7 seheedona 2008.10.24 3886
열심히 살겠습니다. 7 chaoser 2008.08.25 3393
대학 진로결정. 진지하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7 dldjsgh 2008.08.14 3505
안녕하세요 늦게 꿈을찾은 대학생입니다^^ 7 loo4joojup 2008.06.01 3542
음.. 영화과를 준비하는 학생으로써 요즘 고민들.. 7 xz12qw30a 2008.04.29 4670
대학의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7 wjdtkddms77 2008.04.11 5377
촬영부막내로 일할기회가 생겼는데요, 막내로서 잘해야할것, 해선안될 것들 좀 알려주 7 shinwoong 2008.04.05 5681
시각 장애인 임 덕윤 감독의 구인글 - 이런 글이었으면... 7 gomaya 2008.04.01 5020
제작부 관련 문의 드립니다. 7 xhsi6758 2008.02.21 3516
이전
23 / 750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