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이 최고입니다 진짜요 군필이라야 그나마 인정 더 받아요

아이돌도 아니고, 데뷔는 서른, 마흔에 해도 안 늦어요.
그리고 연기는 경험이 많아야 색이 진하게 나타나는 법입니다.

극단 로뎀이라고 아시나요? 시청역에 있는 세실극장.
로뎀 대표님이 밭갈며 농사짓다 30대에 다시 연기를 시작했어요.
너무 조급하게 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천천히.

권상우도 군대 다녀오고...
군대 아니라 군대 해래비가 버티고 있어도 될사람은 됩니다.
안될사람에게 군대란 장애물은 그야말로 아주 흥미있는 '핑계꺼리'일 뿐이고요.

군대가면 연기력 상승해요, 고참 비우맞추랴, 군기든척 연기하랴,...잠오는데 억지로 똘망한척 하랴...연기는 역시 군대를 다녀와야 기초가 튼실해 지지요.... 농당입니다.

군대가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함께 살다보면 인간관계라든가 개개인의 고민이라든가....배울게 많이 있지요.
연기가 기술적인 부분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런 기술적인 부분을 마음으로 이해할수 있는 심장이 없다면 좋은 연기가 어떻게 나오겠습니까? 고생스럽더라고 좋은 경험 한다고 그리고 그런 경험이 연기에 도움된다고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그게 사실이구요....연기는 삶의 모든 부분이 반사되어 질때 좀더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워 지는겁니다.

빨리 갔다 빨리오세요 그게 제일 좋을 거같네요
오년후 십년후가 아니라 평생이라는 긴 인생에 레이스를 놓고 볼때
빨리 갔다 빨리오세요 남들 다가는 곳을 왜 두려워 합니까

위에 권상우씨 얘기 나왔으니까 말인데요,
권상우씨는 군대시절에 혹독한 훈련과 부지런한 생활이 몸에 베어서
배우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씀하시던데요. ( 자살하는 연예인들, 결국은 다 나약하고 자기컨트롤을 못해서 그런선택을 하는거 아니겠어요 )
그소릴 들으니 나도 여군에 갔어야 되는건가 하는생각이.. 이제 나이가 많아서 지원도 못한다데요. ㅡ_ㅡ;;;;
군대는 갔다오면 늙는다는 생각은 안해봤지만,...
연예인들 늙어서 군대가는게 참 보기가 그렇던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