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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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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감독이 왜 pre production에 참여할까요?

leesanin
2003년 09월 09일 10시 44분 29초 1944 12
그 친구는 스타 연기자 다음으로 고액 임금자이잖아요
초심자가 생각하기에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은데...
돈많은 영화라면 또 몰라도
세트장 등등을 건설하면서 카메라 운용같은 거라면 굳이.
보아하니 베테랑 촬영감독은 인력난같은데 머하러 3개월 씩이나 묶어두는지
다른 영화나 찍게 하지않고..

틀림없이 먼가 중요한 역할이 있겠지요?
당근 카메라와 관련 잇을텐데..
제 질문 의도는  초보연출자가
렌즈나 필터 같은 카메라 기술사항 때문에 골머리 앓은 필요가 잇을까해서지요.
촬영감독과 협의를 해야한다면 말에요.



李山人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3.09.09 15:01
헌팅도 같이 다녀야 하구요... 콘티도 같이 짜야 하구요..
촬영장가서 '어떻게 찍을까?' 회의를 할수는 없으니 미리 미리 얘기를 많이 해야 하구요...
그 분들도 시나리오를 파악하고 그 영화의 정서와 느낌에 빠질 시간이 필요하구요...
분명히 감독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그 분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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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uoke
2003.09.09 23:37
대한민국 영화는 그놈의 프리프로덕숀! 때문에 망해 자빠지는 영화가 수두룩 빽빽입니다. 혼신의 힘을 기울여 정성을 다 해야하는 프리프로덕숀!에 완벽을 기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멤버이기 때문이죠. 한국영화에 오래 종사하고 생각이 트인 감독님들이나 교수님들을 뵈면 입술이 마르도록 프리프로덕숀!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sexyguy
2003.09.10 00:29
보다 보다 웃겨서 한마디 합니다. 조오또 모르면서 영화판의 문제점을 많이 아는양 떠드는 이산인씨

이보세요. 몰라서 물어보는 식으로 물어보지 마세요. 물론 아는게 별로 없어보이긴 하는데

그러면서도 멀 그렇게 아는척을 합니까. 그냥 순진하게 잘 몰라서 그래요 왜 그래요 ? 그렇게 물어보세요

무슨 대단한 문제라도 발견한양, 쓸데없이 보이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는게 있을까봐 물어본다. 요딴식으로 말하지 말구요

오케?

그리고 그만 나가줄래요 ? 여기는 당신같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달달이나 치는곳이 아닙니다.

여기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고 싶다면 아는건 아는척 하고 모르는건 아는척 하지 마세요.

당신 상당히 게시판 물을 흐리는군요

당신같은 사기꾼 같은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은 여기 있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영화를 하는지

10번을 살아도 알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선비라고 했지요. 그냥 공부나 하세요. 무슨 영화를 찍는다고 그렇게 나서요 ? 나서길 ?

영화가 대단한건 아닙니다. 당신의 몫은 아닌것 같으니 그냥 좋은 영화보고 즐기세요.
leesanin
글쓴이
2003.09.10 01:31
섹시가이님은 제 글을 잘못 읽으셨군요. 멀 아는 척했다는 거지요? 가정법을 쓴 것인뎅... 고임금의 촬영감독이 프리프로덕션에 참여하는 거 보면 중요한 역활이 잇는데 무었인냐고한 것뿐인데.. 현재 내가 카메라를 몰라서 애태우는데 나중에 촬영감독하고 다시 협의해야한다면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 작업하는 게 효율성이 없을 것 같아 질문한 건데.. 제가 물을 흐리나요? 그럴 수도있지요. 전 sexyguy 이런 아디가 통용되는 거 자체에 대해 알러지가 잇거든요. 가치관의 문제겟지요. pd가 연기자들에게 자유분방한 사고를 요구하더군요. 탤런트 시험시에..... 제가 만약 pd라면 그러지않지요. 그냥 연기자 본성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겟어요.
leesanin
글쓴이
2003.09.10 01:36
아차, 사기꾼이라는 표현은 지나치시네요. 구인광고란을 보신 것 같은데... 사기꾼이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보셨나요? 저 부끄럽지 않아요. 행여 제가 간과한 것도 잇을텐데 한번 지적해주시겠어요?
marrion
2003.09.10 04:14
제가 보기에는요...산인님은 정말로 몰랐던 것을 물어본 것 같습니다..
섹시 가이님도 흥분하신거 같구요..
요즘 필름메이커스 싸이트가 넘 신경질적으로 달아오르는것 같네요..
진정들 하시죠....^^
73lang
2003.09.10 09:50
싸우지덜 마시랑께여 ^^;;;...제가 온라인상에서 인연이뒤야떤 분덜을 오푸상에서 실지루 직접 만나뵈면여

젤 먼저 놀라는 사실이 문짜루 연상뒤야떤 그 분들의 이미지가 오푸상에선 전혀 따런 느낌으루 다가온다넌 거심다요
(반대루 저를 직접 오푸에서 만나보신 분덜이 한결같이 배신감(?) 비스무리한 것을 느끼시면스롱 '온과 오푸의 느낌이 이리 다를쭐이야!;;'허시넌 분덜두 계시고여 ^^;)

직접 얼굴 맞대구 얘기를 나눠보면 '언문일치'(?)가 되넌 분덜은 거의 안계시드만요

긍게 지으 이쑤시개(요지)가 뭐냐허면여

문짜와 언어라넌 것이 본래 의도와 달리 주관적인 느낌의 해석이 많이 개입되넌거 같슴다요...그래서 본의 아니게 서로가 오해의 불씨럴 남기게 되구

그것이 점점 가슴에 기쓰럴 내넌 바람에 더욱 더 감정적으루 치닫게 되구 ...암턴 뭐 그런거 같슴다 ^^

저의 경험담을 말씀 드리자면...저의 말투나 온라인 사투리(?)땀시 불편해 하시넌 분덜과 직접 오푸상에서 만났다가

오해럴 산적두 많고여

시방 지가 운영자루 있넌 따런 커뮤니티나 까페에서 아무런 사심읍씨 던졌던 농담 한마디가 엄청난 파국얼 초래해서리

수백 수천명의 회원덜이 탈퇴럴 허넌 일이 벌어진적두 있슴다 ㅜㅡ;;;;;

(...아...사설이 길어지넌 듯헌 느낌이 --;;;;)

본론으루 돌아가서리

외국의 경우두 그렇구 pre 단계에서 감독과 함께 서로 합(?)을 맞춰야 허넌 뽀지숀(?)이

촬영기사(아니 촬영감독)님과 미술감독님(더 엄밀허게 말혀서 프로덕션 디자이너) 글구 제반실무럴 담장허넌 후로듀서 이라넌디요

현장 경험으루 미뤄봤슬띠에 따런건 몰라두 촬영감독님허구넌 항시 헌팅얼 같이 댕겼던 기억이 있슴다요

현장가서 촬영허면스롱 헤매넌것 보다넌

pre 단계에서 조율하면스로 철저허게준비허넌 것이

낭비되넌 시간읍씨 훨씬 많언 경비와 시간이 절약되드만요

글구 이건 여담입니다만...감독님언 <감독>만 잘 허면 되지(그란디 뭘 감독허넌거실끄나?? ^^;;;) 기술적인 부분언 전혀 알 필요가 읍따넌 주장에 저는 부분적으룬 동의하지만

감독이 따런 기술적인 부분들을 많이 알면 알수록 더 많은 연출력이 생기는것이 아닐까 허넌 생각도 한편으론 듭니다요

걍 지으 지극히 주관적인 사견이였씀미다

건승허시길...(__)

..............................................영화럴 꿈꾸며 뇨(女)자럴 꿈꾸넌 당랑타법 1분에 14타
bekgu
2003.09.10 17:36
선생님! 여기 또 싸우려고 그래요! 선생님~
applebox
2003.09.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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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ryoranki
2003.09.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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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알.선
Profile
b2uoke
2003.09.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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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들 하시는 것이셔? -_-?
leesanin
글쓴이
2003.09.13 16:45
위의 서너분 그렇게도 심심한가요? 그나저나 농사가 걱정이요. 햇볕드는 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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